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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키시는 가정

이사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1878 추천 수 0 2013.10.10 13:48:02
.........
성경본문 : 사27:2-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하나님이 지키시는 가정  

이사야 27:2-4

 

어느 교회에 30년 이상 하나님을 섬겨 오신 94세의 건강한 과부 할머니가 계십니다. 6년 전까지 2평 정도의 허름한 단칸방에서 살고 계셨습니다. 구역 예배 때마다 비좁아서 “집이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이니 서울에 있는 아들한테 10평짜리 집 한 채 지어달라고 하여 편히 사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할머니는 “집 안 무너집니다. 얼마 있으면 죽을 텐데 뭐 하러 새 집을 짓습니까?‘라고 대답하셨습니다.

 

2003년 6월 초여름 하늘은 맑고 농촌은 평화로웠습니다. 그 날 아침 할머니가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 시간에 아무런 이유 없이 집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처참한 관경에 섬뜻하였습니다. 이것을 무엇으로 설명하겠습니까! 주일예배시간을 성수하시는 황씨 할머니의 생명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음을 지금도 생생하게 떠올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할머니는 지금은 10평짜리 새 집을 짓고 건강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는 가정을 지켜주십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계3:10)

 

하나님은 그 백성을 하나님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신32:10)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습니다.(마7:24- 25) 반면 하나님은 말씀을 버린 가정을 버리십니다. 말씀을 버린 엘리 제사장의 가정이 버림받았고(삼상2: 22- 34) 사울 왕과 그 가정이 버림받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진심으로 지키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127:1)

 

옛날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팥죽 쑤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먹음직하고, 구미가 당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팥죽 쑤느라고 땀과 콧물을 흘리는데, 팥죽에 콧물이 떨어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며느리는 그것도 모르고 팥죽을 시아버지께 드리면서 맛있게 잡수시라고 하였습니다. 시아버지는 콧물 떨어진 것을 본지라, 며느리에게 타이르듯이 말하였습니다. "음식을 깨끗케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아니?" 며느리는 콧물 들어간 것을 보고서 하는 말씀인지 싶었으나 동문서답으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버님, 음식 만들 때에 보지 않는 것이 깨끗케 하는 방법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나 여호와는 포도원 지기가 됨이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 하나님을 포도원 지기로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 지기요,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농부가 포도원을 잘 가꾸고 지키고 수고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위하여 수고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포도원은 신약에 와서는 교회를 상징하는 용어가 됩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이 되는 교회를 세상으로부터, 악으로부터, 사탄으로부터 늘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포도원은 우리 가정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계시고,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는 우리들의 보금자리도 하나님의 지키심을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험악하고 악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들의 가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지킴을 받는 포도원이어야 합니다. 또 우리들의 가정을 하나님이 지키실 수 있도록, 가꾸시고, 보살피실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의 가정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부탁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의 가정이 행복해야 덕이 됩니다. 자녀들이 올바르고 창대 하게 자라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보면 어떻습니까? 수많은 나쁜 환경과 악의 세력들이, 음란한 것들이, 질병과 사건과 사고들 그리고 이단 세력들이 도사리고 있어 신성해야 할 가정을, 행복해야 할 가정을 파괴하기 위해 침투하여 병들게 하고, 깨뜨리고, 자녀들까지 그릇되게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인간의 힘만으로, 더군다나 나의 힘만으로는 가정이라는 포도원을 지키기가 힘에 부칩니다. 오늘날과 같이 악한 일이 많고 불의의 사고가 많은 세상에서 우리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을 지키는 방법을 오늘 본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 지기가 됨이여’라고 했습니다. 방법은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며 완벽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시17:8) 

 

정말 궁금한 게 있습니다. 곤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무얼 하고 계실까요? 구명 보트에 구멍이 나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 낙하산을 펴는 줄이 ‘툭’ 하고 끊어져 버렸을 때, 돈을 톡톡 털어 대금을 내려는데 마지막으로 남았던 동전이 떨어져 사라져 버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무얼하고 계실까요? 그럴 때 우리가 무얼 할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속대에 붙은 옥수수 알갱이를 뜯어먹듯 손톱을 물어뜯고, 복도를 서성이고, 진정제를 먹겠죠. 그러면 하나님은 무얼 하고 계실까요? 그분은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링으로 뛰어 올라오셔서 우리를 코너로 돌려보내신 다음 대신 싸우십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

 

주님의 일은 악한 세력에게서 우리를 지키시려고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은 믿는 것입니다. 그냥 믿기만 하면 됩니다. 감독할 필요도 없고, 질문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도하고 기다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사랑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할렐루야. 

 

* 기도: 우리의 반석이시오, 피난처되신 주님, 제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소서. 그래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 가정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힘겨울 때마다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소서. 주님을 항상 우리의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으로 하여금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가정으로 이웃들에게 빛이 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허락된 가정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자녀를 사랑하며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http://je33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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