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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민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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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안성우 목사 |
참고 : | 고양 서대신교회 |
하나님이 주신 원칙
본문:민수기 2장 1∼9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사명을 맡기고 그것을 완성해나갈 로드맵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신앙의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과정에서 어떻게 진을 편성하고 행군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진영 편성의 원칙을 각 지파에게 말씀하십니다. 2절에서 진영의 군기와 자기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라고 하십니다. 둘째는 가문의 깃발을 세우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가문의 명예를 걸고 진군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셋째는 지휘관을 임명하심으로써 조직을 갖추도록 하셨습니다. 네번째 원칙은 행군의 순서를 정해 주심으로써 행군 중의 혼란을 막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구체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은 결과를 놓고 볼 때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전쟁의 작전과 방법까지도 지시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40년이 걸렸다는 것은 40년 동안 버려야 할 것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한때 세계 철강업계의 강자였던 베들레헴스틸사의 최고경영자 찰스 슈왑은 흑자 경영을 위해 당대 최고의 컨설턴트 아비리를 만났습니다. 아비리는 베들레헴스틸사를 컨설팅한 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찰스 슈왑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을 메모지에 적게 했습니다. 이어 두번째,세번째로 중요한 것을 계속 순서대로 적게 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것을 꺼내 그것을 완수할 때까지 두번째 것은 꺼내지도,보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한 것이지요. 그 후 베들레헴스틸사는 큰 흑자를 내게 됐고 슈왑은 아비리에게 거액의 비용을 기쁘게 지불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변화되고 승리하기 위해 원칙을 정했다면 가까운 사람과 그 원칙을 나누고 지속적인 지도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가정에는 이런 원칙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성경을 한 장 읽는다. 매주 토요일은 가정예배를 드리며 가정예배 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린다.
성지 연수를 갔을 때 이스라엘 중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와서 같은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식당으로 가는데 식당 앞에서 몇몇 학생이 무엇인가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의 제1 원칙은 매일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 원칙을 수학여행 중에도 지키는 겁니다. 부모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말입니다. 유대인의 저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 기도: 하나님이 주신 원칙과 우리가 세운 원칙을 잘 실천해 나라와 민족과 세계 선교를 위해 쓰임 받는 사람과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안성우 목사(고양 서대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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