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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삿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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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본문/ 삿5:12, 마24:42, 골4:2
1. 들어가는 이야기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는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에서 철학의 기본 문제는 “왜? 아무 것도 없지 않고 무엇인가 존재하는가? 를 묻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카뮈(Albert Cams, 1913-1960)는 <시지프의 신화-The Myth of Sisyphus>에서 “참으로 심각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 뿐이다. 그것은 自殺(자살)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교는 “자다가 깨어남(keep watch)-새 사람-새로운 존재(New Being)-覺醒(각성)-自覺(자각)-見性(견성)-得道(득도)-깨달음-알아차림-마음 챙김(mindfullness)” 이라고 합니다. 종교와 철학의 차이는 노자가 말한 바 “爲學日益 爲道日損(위학일익 위도일손: 학문을 하는 것은 날마다 날마다 더하는 것이요, 도를 닦는 것은 날마다 날마다 더는 것이다) 입니다. 즉, 철학공부-세상공부-머리공부는 날마다 더하고 더하는 것(益)이나, 참 사람 되는 공부-마음공부-인격공부는 날마다 비우고 비워(損) 존재의 본질-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합일하는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2. 본문 말씀
*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삿5:12)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5) *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57:8) *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시146:1) *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아5:2)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24:40-50)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막13:34-37) *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눅12:35-40) *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21:36) *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고전15:34) *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16:13) *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3. “자다가 깨어나라(keep watch)!” 무슨 뜻인가?
첫째. 내 몸의 상태를 항상 조심스럽게 살펴보아 건강한지 부실한지를 깨어 알아차려 몸을 강건하게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온전한 사람(whole man)이란 육체적 건강+영혼의 건강”이라고 말씀하십니다(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1:2). 그러므로 교회의 수도원-힌두교의 아쉬람-불교의 禪院(선원)-도교의 寺院(사원)에서는 공동체의 건강을 위하여 요가(yoga)-내공-외공 수련법을 개발하여 전수하였던 것입니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란 사실을 刻骨銘心(각골명심)할 일입니다.
둘째. 나의 삶이 죄악된 삶-무의미한 삶-지옥 가는 삶인지? 아닌지? 를 直視(직시)하고 깨어 알아차리라는 말씀입니다. 찬송가 285장 말씀 그대로입니다.
*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 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 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의 주 늘 섬기리 * 새 사람 된 그 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하는 일 나의 본분 삼았도다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아멘!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良心(양심-conscience)-감정안내시스템”을 심어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악된 삶-무의미한 삶-지옥가는 삶을 살면 온갖 부정적 감정(불안-초조-슬픔-낙심-두려움-죄책감 등)이 일어나고, 기쁨-행복-보람-의미-평안함이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죄의 깊은 잠과 뜬 세상의 꿈에서 어서 깨어나라(찬송가 284장)”는 말씀입니다.
셋째. 항상 깨어 있다는 것은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나의 감정의 흐름-나의 내면 존재(inner being)의 상태(평안한지? 불안한지?)-나의 삶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이 세상 풍조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지?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想起(상기)시킴으로써 지금-여기-순간순간(hsre and now)에서 나 자신의 충만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mindfullness).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7)-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16:13)-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하신 말씀은 곧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깨어 있지 아니하면-意識(의식)이 없으면 기뻐할 수 없고-기도할 수 없고-감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삿5:12)” 하신 것입니다. 어찌 드보라 뿐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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