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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섬기는 교회

마태복음 이상호 목사............... 조회 수 1646 추천 수 0 2013.10.24 1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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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5:13-16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세상 섬기는 교회

마5:13-16                                                           

2010. 10. 10, 오전

 

어떤 대장장이가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대장간에서 일하는 조수를 불러다 놓고 말굽의 모형을 하나 주면서 그와 똑같은 모양으로 100개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와 보니까 조수는 주인이 말한 대로 100개의 말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주인이 보니까 100개의 말굽 모양이 서로 다른 거예요. 주인은 조수를 불러서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지요. 조수는 주인이 준 말굽의 크기대로 100개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의 발단을 발견했어요.

조수는 주인이 놓고 간 말굽 모양을 놓고 첫 번째 말굽을 만들었어요. 그리고는 첫 번째로 만들었던 말굽을 보고서 두 번째 말굽을 만들고, 두 번째 말굽을 보고서 세 번째 말굽을 만들고, 세 번째 말굽을 보고서 네 번째 말굽을 만들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아흔 아홉 번째의 말굽을 만들고 아흔 아홉 번째의 말굽을 보고서 100번째의 말굽을 만들은 거예요. 이런 방식으로 100개의 말굽을 만들었으니 주인이 의도했던 말굽과는 전혀 다른 말굽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처음에 주인이 만들라고 했던 원본 말굽을 보고서 첫 번째도 만들고, 그 원본 말굽을 보고 두 번째도 만들고, 세 번째도 만들고, 네 번째도 만들고, 원본 말굽을 보고서 100번째도 만들었으면 100개의 말굽이 모두 똑 같았을 텐데, 이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100개의 말굽이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서 아무 쓸모가 없게 된 것입니다.

 

교회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사도들이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도들이 만들었던 교회의 모습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들에게서 배웠던 후배 사도들은 열 두 사도들이 만들어 놓았던 교회의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고, 또 그 후대들은 자신의 선배들이 만들어 놓았던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일이 2천여 년 동안 반복되면서 오늘날의 교회는 주님이 원하셨던 모습, 초대교회의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으로 되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초대 교회는 예수 믿기가 참 힘들었어요. 얼마나 핍박이 많아요. 우리나라도 보면 복음이 처음에 들어왔을 때에 갖은 핍박이 있었잖아요.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고 가문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기도 했잖아요. 순교했지요. 초대교회도 그랬단 말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 교인들은 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복음 하나에 생명을 걸어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정신을 가지고 사도로 헌신했습니다. 그러한 제자들에 의하여 사람들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사회가 변화되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했어요. "초대교회의 교인들은 자동온도조절기와 같았다." 이 세상의 적정 온도가 60도이어야 한다면 세상의 온도가 60도 이상 올라갈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교인들이 식혀서 정상 온도로 맞춰 놓고 세상의 온도가 60도 이하로 내려가면 교인들이 가동되어서 올려놓고 그랬다는 거예요. 그러한 교인들 때문에 사회가 바르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킹 목사님이 말하기를 요즘 교인들은 온도를 가리켜 주지는 하지만 조절하는 능력을 상실했다고 했습니다. 교인들이 자동온도조절기의 기능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자신이 몇 도인지도 모르고 몇도 이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꼭 자동차의 고장난 마일리지 같아요. 얼마 속도로 달리는 지도 모르고 달리는 꼴이 되었어요.

 

보세요. 오늘날 교회와 교인들이 얼마나 많아요. 곳곳에 교회가 그렇게 많은데도 사회는 점점 더 어두워져가고 있다는 거예요.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아지면 세상이 밝아져야 하는데, 온도조절기가 사회의 곳곳에 있으면 세상이 정상 온도로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세상은 자꾸만 타락해가고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참 이상한 일이에요. 심지어 예수 믿는 사람들과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어떤 이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실망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더 한다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부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듣기에 좀 거북하고 기분이 언짢은 얘기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마음에 새겨할 것은 새겨야지요.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예수님은 오늘 성경에서 정신이 바짝 나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13절 처음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14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여러분, 정신이 좀 나십니까? 이 말씀을 듣고 정신을 차려야 돼요. 자다가도 깨어나야 해요. 다같이 따라서 하십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저와 여러분을 보고서 세상의 소금이래요. 저와 여러분을 보고선 세상의 빛이래요. 다시 말씀을 드리면 세상에서 소금과 같은 사람, 세상에서 빛과 같은 사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래요.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의도를 읽을 수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소금이 되고 빛이 되는 것을 원하시는데, 교회를 위한 소금과 빛이 아니에요. 세상을 위한 소금과 빛이 되는 것을 원하신다는 겁니다. 세상 속에서 세상을 위한 소금과 빛, 세상을 위한 소금과 같은 사람, 빛과 같은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한번 대답해 보실래요? 하나님은 교인들이 교회에서 잘하는 것을 원하실까요? 세상에서 잘 하는 것을 원하실까요? 하나님은 교인들이 교회에서 잘하는 것도 원하시지만, 세상에서 잘 하는 것을 더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이걸 알아야 해요.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에도 있지만 세상에도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교인들이 교회에서 예수를 열심히 믿어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것도 좋아하시지만, 세상에 나아가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여 세상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16절의 말씀입니다. 성도는 교회에서도 잘 해야 되지만, 세상에서도 잘 해야 합니다.

 

여러분, 성도가 세상에서 잘 하려면 교회에서 먼저 잘 해야 합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대답해 보시겠어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잘 하려면 어디서부터 잘 해야 합니까? 집에서부터 잘해야 합니다. 야, 집에서는 잘 해야 되지만 세상에 가서는 대충 해도 돼. 이렇게 말하는 부모는 하나도 없어요. 이건 친부모가 아니에요. 저는 절대로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집에서는 조금 부족하고 실수하는 것이 있어도 학교에 가서는 잘 해야 된다. 밖에 나가서는 잘 해야 한다. 그걸 가르칩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인데, 그게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교인들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정신을 가지고 섬기고 헌신하는 훈련을 통해서 세상에 나가서 교회에서처럼 하나님의 정신으로 세상을 섬기는 거예요. 그럴 때에 세상이 밝고 깨끗해지는 겁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정신으로 훈련받고 세상에 나가서 오른 손이 하는 거 왼손이 모르게 섬기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여러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교회는 교인들을 위하여 있습니다. 교인들이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고 서로 믿음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하여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을 위해서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교회가 있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과는 상관없이 세상 밖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세상 안에 세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뉴욕 유니온 신학교의 선교학 교수이면서 선교신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호켄다이크(J. C. Hoekendijk)의 『흩어지는 교회』, The Church Inside Out이라는 책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교회는 세상에서 사도직을 수행함으로서 교회의 존재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교회 안에서 교인들을 위하여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할 때에 교회의 존재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좋은 교회는 교회와 교인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하여 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쐐기골 세광교회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공주와 세계를 위하여 있어야 합니다. 교회와 교인이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그저 세상은 악하다고 한탄하기만 한다면 그러한 교회는 더 이상 좋은 교회가 되지 못합니다. 우리가 정말로 좋은 교회를 만들려면 교회만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을 생각해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이해하실지 모르지만, 역설적으로 우리가 좋은 세상을 만들 때에 좋은 교회가 가능한 것입니다. 세상은 제쳐놓고 좋은 교회를 만들려고 하면 교회는 좋아지는 것 같으나 나중에는 결코 좋은 교회가 되지 못합니다. 세상은 점점 나빠져 가는데 교회만 좋아지겠어요. 세상은 점점 나빠져 가는데 교회만 좋아진다. 그건 교회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거예요. 교회가 좋아지면 세상이 좋아져야지요. 교회가 좋아지는데 세상이 나빠진다는 것은 교회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러한 교회는 하나님이 좋아하시지도 않고 나중에는 교회도 점점 더 나빠져 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좋은 교회를 만들어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를 만들어서 세상의 소금과 같은 사람, 세상의 빛과 같은 사람이 되어서 세상에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때에 세상이 좋아지고 비로소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교회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소금과 빛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여러 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금은 맛을 내는 역할을 하지요. 음식은 소금이 들어가야 맛이 납니다. 그래서 소금 넣는 것을 간맞춘다고 합니다. 또 소금은 음식이 썩는 것을 방지하는 방부제의 역할도 합니다. 그 외에 소금은 여러 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빛의 역할도 다양해요. 빛은 어두움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고 해도 빛을 비추면 어두움은 물러갑니다. 어두움 때문에 빛이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 빛 때문에 어두움이 물러가는 거예요. 빛은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캄캄한 한 밤중에 배들이 항구에 들어 올 수 있는 것은 등대에서 빛으로 길을 안내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빛은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병원에 가보면 요즘 레이저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지요. 듣기로는 시력이 나쁜 사람들을 레이저로 치료한답니다. 피부에 난 점도 레이저 치료를 통하여 깨끗하게 될 수가 있답니다.

 

여러분, 소금과 빛의 역할이 이렇듯 다양하지만,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소금은 자기를 감추고 숨기는 역할을 하고, 빛은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소금을 보세요. 우리가 김치를 먹으니까 잘 아실 겁니다. 김치를 담글 때에 뻣뻣한 배추에 소금을 뿌리잖아요. 그러면 이 소금이 배추에 붙어서 녹아 가지고, 배추가 언제 그랬느냐 하듯이 흐물흐물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음식에 맛을 내게 합니다. 이처럼 소금은 음식물에 들어가서 녹아지면서 자신의 모양은 없어지는 겁니다.


빛도 보세요. 오늘 말씀에도 그랬지만, 불을 켜서 말 위에 둡니다. 빛이 위에서 비춰야 비칠 수가 있는 것이지, 아래에다 두면 비칠 수가 없잖아요. 말 위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물체를 드러나게 합니다.

 

소금의 역할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에 자신을 낮추고 감추고 숨기는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면, 빛의 역할은 자신에게 손해나고 희생이 되어도 그것을 감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디에 관심이 많습니까?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에는 자신을 높이고 들어내려고 하고, 자신에게 손해나고 희생이 되는 일에는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실 세상에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에 자신을 낮추고 감추고 숨기는 겸손한 사람이 되고, 자신에게 손해나고 희생이 되어도 그것을 감수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마음을 먹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어려운 것을 아시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소금과 빛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서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소금처럼 녹아지고 빛처럼 반사하여 비출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 나아가서 소금의 역할,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만 하면 그대로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밝아지고 깨끗해지고 반듯해지는 줄로 믿습니다.


가끔 보면 너무 똑똑해 가지고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고 생색나는 일에는 자신을 높이고 들어내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신에게 손해나고 희생이 되는 일에는 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서 교회 안에서는 큰소리치고 교회 일을 혼자 다 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많아질 때에 교회도 어려워지지만 세상은 걷잡을 수없이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보세요. 세상에서도, 직장에서도 생색나고 영광스러운 일에는 자신을 높이고 드러내는 사람과 자신에게 좀 손해나고 희생이 되는 일에는 피하려는 사람들을 사용합디까? 안 사용합디까? 그런 사람들 직장에 오래 다니던가요? 그렇지 못하던가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회사 큰 일 납니다. 거덜납니다. 망합니다.

 

여러분, 너무 이익과 손해를 먼저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옳은 일이냐 그른 일이냐가 중요한 거잖아요. 나에게 이익이 된다고 해도 그것이 잘못된 일이라면 손대지 말아야지요. 비록 나에게 손해가 난다고 해도 그게 옳은 일이라면 해야지요. 옳으니까 해야지요. 여러분 이걸 아셔야 합니다. 아무리 나에게 많은 이익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대는 사람은 이익이 아니에요. 잘못된 일을 했는데 손해지요. 비록 나에게 손해가 난다고 해도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이익이 되는 거예요. 잘 생각하세요. 맨날 이익이냐 손해냐, 이걸 먼저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이게 옳은 일이냐 그른 일이냐. 이걸 먼저 생각하세요. 이런 사람들이 세상의 소금이 되는 것이고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세상 사람들과는 좀 다른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삶을 살아봅시다. 우리가 그렇게 살기만 하면 세상이 근사해 질 거예요. 요즘은 기업을 해도 차별화 하지 않습니까? 광고를 해도 차별화해야 돼요. 그래야 뭐가 먹혀 들어가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돈으로 차별화하고, 권력으로 차별화하고, 학문으로 차별화 하려고 하지만,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은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차별된 삶을 한번 살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뒤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믿고 살아가야지요. 비록 우리가 연약하지만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고 차별된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노력하면 반드시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세상의 소금과 빛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교회와 세상의 자동온도조절장치가 되어서 가정과 직장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의 복의 근원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소금과 같은 사람, 빛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러한 근사한 삶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그러한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옷 입혀 주시옵소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려는 세광교회 교인들 때문에 이 지역과 세상이 반듯하고 깨끗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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