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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왕상17: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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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정삼지 목사 |
| 참고 : |
하나님의 훈련학교에서
왕상 17:8∼16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유대인들의 우수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이스라엘의 면적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합쳐놓은 크기이며 인구는 한국의 약 3분의 1에 불과합니다.그러나 노벨상 수상자는 유대인이 3분의 1을 차지하고 미국 변호사 가운데 20%,미국 재벌 400명 중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학자들은 유대인들이 천재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 천재가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구원받은 후에는 믿음의 연단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신앙이 성장합니다.하나님은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훈련학교에서 성도들을 단련하십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은 하나님이 실시하시는 믿음의 훈련학교입니다.이 학교에서 우리는 부단한 믿음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갑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훈련학교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습니다.어려운 환경에서 하나님만 의지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엘리야는 하나님의 확실한 명령을 받기 전에는 함부로 거처를 옮기지 않았습니다.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할 때까지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사르밧 과부에게로 가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순종하기에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육신적으로는 무척 고역이었습니다.사르밧까지 가려면 사막을 지나야 하는 먼거리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즉시 순종해 괴롭고 긴 여행을 떠나는 엘리야를 공궤하도록 사람을 준비해두셨습니다.준비된 사람은 가난하고 쓸쓸한 과부였습니다.너무도 가난해 엘리야를 공궤하기는커녕 남은 것은 가루 한 웅큼과 기름 얼마였습니다.결국 죽을 날이 임박해있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엘리야는 얼마든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이런 상황에서도 엘리야는 말씀을 의지하여 버텼습니다.“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왕상 17:9)
엘리야는 상황을 보지 않고 말씀에 의지해 선언했습니다.여인이 엘리야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 엘리야도 그 가정도 가뭄이 끝날 때까지 굶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엘리야가 받은 하나님 학교의 훈련은 가혹하였습니다.시냇가로 가라 해서 갔지만 곧 말랐고 사르밧 과부집으로 가라 해서 갔지만 기대 밖이었습니다.그럼에도 믿음으로 묵묵히 순종할 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하나님은 어려움을 통해 성도들을 훈련하십니다.지금 당하는 어려움이 믿음의 훈련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순종하면 하나하나 열립니다.하나님의 축복은 반드시 순종을 통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고난의 학교에서 묵묵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연단받을 때도 상황을 보지 않게 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시옵소서.지금 당하는 어려움이 믿음의 좋은 훈련의 기간이 되게 하사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정삼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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