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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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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
엡5장 1-7절
< 성도답게 사는 삶 >
성도가 성도답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사람은 용서할 때 가장 하나님 닮은 모습이 나타납니다(1절). 용서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용서와 사랑은 한 짝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를 버리고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삶입니다(2절). 이 세상에 희생이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둘째, 음행을 피하십시오. 더러운 음행은 생각도 하지 말고, 잘못된 성적 얘기는 농담으로도 하지 마십시오(3절). 물론 성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과 기쁨과 번성을 위해 성(性)도 있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선을 이탈한 과도한 성적 욕망은 항상 비참한 결과를 야기합니다.
셋째, 말을 지혜롭게 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추하고 어리석고 희롱하는 말을 금하고 오직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라고 권면합니다(4절). 성도다운 삶을 살 때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말은 인격의 표시이자 성도다움의 표시입니다.
넷째, 우상숭배를 멀리하십시오. 탐욕과 우상숭배는 한 통속입니다(5절).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것으로 여기시고 우상숭배에 빠진 사람들에게 진노를 내리십니다(6절). 사람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출 20:4-5).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창조된 자신의 고귀한 가치를 팽개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걸작품답게 사십시오 >
성도가 성도답게 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단의 거짓말에 속고, 자신의 느낌에 속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으면 금방 “나는 추한 죄인이다! 나는 틀렸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기분을 용납하면 어느새 사단이 찾아와 ‘신분이나 관계’가 아니라 ‘행위나 공로’로 판단하며 영혼을 사정없이 물어뜯습니다. 그러므로 사단의 정죄에 무너지지 말고, 항상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걸작품이다!”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가지십시오.
자신의 부족한 모습에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런 신분에 집중하십시오. 옛날의 애벌레 상태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구원받은 사람은 성도입니다. 성도라는 말은 성자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내가 어떻게 성자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신의 생각과 행위를 따라 자신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끊임없이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성경에 나온 말씀대로 자신을 판단하십시오. 그러면 마음과 행동도 달라집니다. 지금 모습은 거지같아도 성도는 깊은 의미에서 누구보다 알부자입니다.
1930년대, 미국의 대 공황 때, 텍사스에 ‘예인츠’란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농장을 운영하며 살았지만 경제공황으로 농장도 넘겨주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마침 석유 탐사대가 그의 농장 밑에 엄청난 석유가 매장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석유가 쏟아지면서 그는 순식간에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이미 땅을 소유했을 때부터 억만장자였습니다. 다만 억만장자인 줄 모르고 살았을 뿐입니다.
부자는 거지처럼 살아도 부자이고, 왕자는 거지처럼 살아도 왕자인 것처럼, 성도는 아무리 부족한 허물이 많아도 하나님의 자녀이고, 주님의 신부이고, 거룩한 성자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조롱하는 사단의 참소에 넘어가 자신을 비하시키지 마십시오. 끊임없이 “나는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이다!”라고 스스로 고백하며 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풍성함이 우리의 풍성함이 되고, 그런 영권을 가질 때 인권과 물권도 뒤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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