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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마8: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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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8:19-20)
[밥]
바로 그때 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반찬]
이 구절을 오해하여 예수님은 집도 없이 가난하게 사셨다느니 하는 부동산적인 개념으로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니다.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는 의미는 '이 세상은 예수님께서 기대어 쉬실만한 안식처가 못된다는 뜻이다. 이 사건을 마치고 예수님은 바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시는데 고물에 머리를 두고 풍랑이 이는 가운데에서도 쿨쿨 잘도 주무신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겉모습만 바라보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속마음을 헤아려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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