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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잠3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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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동성 목사 |
참고 : |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라
잠언 30장 7∼9절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축복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했다. 그래서 대신 아도나이 즉 ‘주님’이라고 불렀을 정도다.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 온 백성을 위하여 기도할 때 그 이름을 불렀을 뿐이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할까.“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출 20:7) 하셨다.‘망령되이’란 무엇을 뜻하는 말인가? 히브리어에서 살펴보면 ‘실재하지 않는 것처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실제로 계시지 않은 것처럼 또는 하나님의 이름을 가치없는 것처럼 다루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귀하게 여긴 아굴의 소원을 살펴보자.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어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잠 30:7∼9)
열심히 믿는데 생활이 궁색하면 너같이 될까봐 예수 믿지 못하겠다는 욕이 하나님께 돌아갈 수도 있다. 또 우리 성도에게는 남을 구제할 책임이 있다. “내가 무엇이관대 남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있게 하시나이까”라고 감사히 여기며 이웃을 도와 하나님의 이름이 나를 통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인간들을 통해 발현된다. 따라서 나누고 서로 보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믿는 사람은 서로 도와 특별히 못사는 사람이 없도록 보살펴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업에 실패하면 같은 민족이 앞장서서 도와준다. 유대인으로서 가난하게 살면 선택받은 민족으로서 망신이라는 것이 그들의 기저에 깔린 의식이다. 그래서 그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면서도 똘똘 뭉쳐 서로 도와 잘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항상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이름에 나의 마지막 생명을 의지해야 한다. 아무튼 우리는 “하나님! 나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게 해 주십시오. 내가 행하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 주십시오”라는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김동성 (안산새능력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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