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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후 빛의 사자............... 조회 수 2568 추천 수 0 2013.11.23 0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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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후1:1-8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본문: 딤후1: 1-8

 

선교사들에 의해 기독교가 소개된 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무지와 가난, 질병에 고통받고 있던 우리나라의 여성들에게 복음은 진정 구원이 빛이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의 기쁨과 성령 충만함은 그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무수한 매질을 당하고 시집에서 쫓겨나기가 일쑤였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믿음을 고백했고 전도를 했습니다. 한 여인은 자신의 놀라운 변모를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난 죄인이라고 하면 도둑과 강도처럼 나쁜 일을 하거나 남을 해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평생 이런 짓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코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난 성경을 읽고 나서 비로서 내가 죄인임을, 우리 인간 모두가 죄인임을 깨달았고, 나의 죄가 너무나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저의 죄를 사해 주심을 알게 되었고, 믿음이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곧 천국에 가는 길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아버님 제사 때 음식 만드는 것을 돕지 않고 제사에 참여하지 않아 친척들에게 심한 비난을 받았지만 난 고통스럽지 않았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한 여성이 좋은 직장을 포기하고 아프리카 선교사를 자원했습니다. 그때가 80년대 초. 당시만 하더라도 아프리카는 ‘위험’과 ‘절망’의 땅이었습니다. 그녀를 오지로 떠나보내며 많은 사람들은 오직 그녀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20년쯤 세월이 흐른 후, 기자가 취재차 아프리카를 찾았을 때 그녀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습니다. 홀쭉해진 모습을 보면서 옛날의 기도제목이었던 안전이라는 단어를 제일 먼저 떠올렸습니다.

“이곳은 안전한가요”

“안전이라니요. 행복하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보람있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잡아올릴 때 ‘손맛’에 전율한다면서요. 영혼을 건져올리는 ‘전도의 손맛’에 비하면 그건 아무 것도 아닐 겁니다”

선교사의 명쾌한 대답이 기자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이 선교사의 이름은 박양미. 하나님께 헌신한 크리스천은 ‘안전’과 ‘풍요’에 안주하지 않고 ‘위험’과 ‘도전’을 통해 참기쁨을 누린다는 것을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 보였습니다.

 

‘표현한다’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신앙행위입니다. ‘표현’에서 진일보한 것이 ‘전도’입니다. 복음을 표현하는 것은 신자들의 귄리요 의무입니다. 한국교회가 80년대 중반을 고비로 성장이 크게 둔화된 것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을 표현하는 일에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자폐증 크리스천’들이 점점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기도 성경공부 코이노니아 찬양은 열심이면서도 전도하는 일에는 무관심한 신자들이 많습니다. 전도의 기회가 주어져도 곧 입을 다물고마는 심각한 자폐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할 명하셨습니다.(막16:15) 우리가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화가 있을 것입니다.(고전9: 16)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4:1-5)

 

복음이 왜 중요합니까? 사람들이 오직 복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지옥에 가던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은 어떤 죄인이라도 죄를 용서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도하는 능력이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복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그 사건, 그 복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습니다. 세상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복음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5- 17)

 

최근 한국갤럽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교회활동과 신앙의식’을 조사한 자료는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이 조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지극히 평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성장하거나 쇠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독교인들은 교회성장의 첫 번째 이유로 ‘전도’를 들고 있습니다. 신자들이 열심히 전도하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 목사님의 설교와 신자들의 기도생활, 성령충만한 삶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교회쇠퇴의 주요 원인도 ‘전도부진’이라고 고백합니다. 신앙생활을 즐기기만하는 신자들이 모인 교회는 쇠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잎은 무성하되 열매가 없는 무화과 신자들이 모인 교회는 점점 사교장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구원의 확신이 약한 신자는 복음을 전하는데 주저하게 됩니다. 바울이 그가 가장 사랑했던 제자 디모데에게 전했던 편지가 큰 도전을 줍니다.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쫓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디모데후서 1:8)

 

본문은 사도바울은 로마에서 1차 연금생활에서 풀려났으나 로마 대화재(A.D 64)사건과 네로 황제의 기독교 대박해의 와중에서 다시금 체포되어 2차 투옥생활을 하고 있던 중에 순교 당할지도 모른다는 긴박한 상황에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자신의 순교를 예감하고 여생을 정리하면서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복음의 진리를 사수하고 고난 중에도 인내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라고 격려하기 위해서 그가 순교하기 전에(A.D 67년) 기록한 것으로 그의 서신서 중 가장 마지막 것에 해당되는 내용인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바울은 어째서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무엇이 그로 하여금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기에 그토록 부탁의 말을 하는 것입니까?

우리 모두 사도바울과 같이 이 복음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복음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 되신 주님,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증거에 헌신하며 살게 하옵소서.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 고통이 많은 것은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해서 깊은 차원의 진리를 찾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위로와 평화의 주님을 바라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늘 참고 기도하게 하소서. 복음전하다 우리에게 오는 고난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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