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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2:3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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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3. 12. 1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눅2:34-35
제목 : 예수 성탄의 고통
눅2:34-35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 아멘.
성탄 절기는 기독교인들보다 불신자들이 더 즐거워합니다. 어쨌든 예수님이 세상에 구원하러 오셔서 지구상에 큰 기쁨의 날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예수님을 제대로 아는 신자라면 예수님의 성탄에 대한 비화를 알고 있어야 하고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먼저 성탄일 12월 25일은 성경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4세기 이전에는 1월6일을 탄생일로 여기다가 교황 리베리우스가 서기 354년에 (애굽 숭배 신,미트라)태양신의 축일을 예수 탄생일로 선포하면서 12월25일이 된 것입니다(6세기에 와서 로마의 신학자 디오니시우스(533)가 확실하게 고정). 우리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이 들어와 1885년 이후부터 성탄절을 지켜지게 되었습니다.
1. 성탄으로 구원과 심판을 가져오심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출현하신 성탄은 마냥 즐거운 일로만 여길 수 없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들을 때는 경건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음에는 기쁨이지만 그 구원을 위해 회개할 일을 또한 생각해야 합니다.
본문 눅2:34 ‘시므온이 ...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사람도 있고 예수님을 비방하고 심판받을 자들도 있어서 천국과 지옥, 구원과 형벌을 함께 역사하시기 위해 탄생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은 수용하는 자에게 복음이고 거부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이 복음사상이 세상에 와서 전파가 되는 역사의 과정에는 언제나 찬성과 반대가 동반했습니다.
요15:20 ‘ ...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1)행2: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
2)행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면서 돌로 스데반을 쳐 죽였습니다.
2. 예수님의 성탄은 본인과 가족에게 큰 아픔
우리가 기쁨으로 주님의 성탄을 맞이하게 되기까지는 먼저는 그 가족의 아픔이 있었고 이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전달되는 과정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수고의 피땀을 흘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탄절기에 이웃에 봉사하는 행사절기로 거치는 것은 본래 성탄의 의미를 새기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 눅2: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예수님의 출현은 세상에 덮여 있던 모든 죄악과 그 비참함에 대한 어둠을 밝혀내서 회개시키려는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낳은 부모로서는 마리아의 임신 때부터 성령으로 잉태된 황당한 일과 탄생 직후 헤롯의 살인행각을 피해 밤중에 애굽으로 약 120킬로를 피난하는 긴박한 일이 있었고, 나중에 헤롯이 죽고 난 뒤 아켈라오가 뒤를 이어 부친보다 더 악하게 할 때 또 지시를 받아 나사렛이란 동네로 피신해서 살았습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시작할 때부터는 줄곧 핍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마침내 시므온이 예언한대로 부모의 마음을 칼로 찌르듯 큰 비탄의 아픔을 받아야 했습니다.
가령 우리 집에 귀한 자손이 났는데, 윗대로부터 어떤 계획이 있어서 이 아이는 나서 큰 뜻을 위해 죽어야 할 운명으로 났다고 가정하면 아기가 태어난 날 온 가족이 기쁨만으로 대할 수 있나요? 키우기까지는 좋겠지만 결국 어떤 큰 일을 두고 33세 좋은 나이에 죽을 기약이 있다면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렇게 성탄하사 오신 예수님을 한번 다시 생각해봅시다.
성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복음으로 새로 태어난 우리의 삶도 기쁨과 함께 전파해야 할 선교의 아픔을 알고 우리 마음에 탄생하신 주님을 세인들처럼 그냥 기쁘게가 아니라 경건한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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