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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빛을 비춰라

마태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2266 추천 수 0 2013.12.05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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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5:14-16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복음의 빛을 비춰라

 

본문: 마5: 14- 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선교사들에 의해 기독교가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무지와 가난, 질병에 고통받고 있던 우리나라의 여성들에게 복음은 진정 구원이 빛이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의 기쁨과 성령 충만함은 그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무수한 매질을 당하고 시집에서 쫓겨나기가 일쑤였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믿음을 고백했고 전도를 했습니다.

한 여인은 자신의 놀라운 변모를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난 죄인이라고 하면 도둑과 강도처럼 나쁜 일을 하거나 남을 해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평생 이런 짓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코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난 성경을 읽고 나서 비로서 내가 죄인임을, 우리 인간 모두가 죄인임을 깨달았고, 나의 죄가 너무나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저의 죄를 사해 주심을 알게 되었고, 믿음이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곧 천국에 가는 길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아버님 제사 때 음식 만드는 것을 돕지 않고 제사에 참여하지 않아 친척들에게 심한 비난을 받았지만 난 고통스럽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독교는 영생을 믿는 까닭에 많은 노인들이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노인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이들에게 "성령이 당신에게 임재하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그들은 "예! 난 원래 무식한 사람이라 글자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이 내게 임한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라고 즉시 대답하곤 했습니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눅8:16)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5:8)

 

역사상 가장 귀한 보석 중의 하나는 중국의 황제 위엥 렁의 무덤에 묻혀 있던 진주입니다. 길이가 3인치에 두께가 2인치가 넘는 이 진주는 지금까지 발견된 천연 진주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28년 한 페르시아의 잠수부가 이 진주를 발견한 뒤에 여러 재력가들의 진주를 구입하고 또 팔았습니다. 그러다 행방을 알 수 없게 자취를 감추었다가 1791년도에 다시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이번엔 홍콩의 한 박물관에서 구입을 해 18년 동안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이 진주는 1799년도에 어떤 도둑에 의해 다시 탈취되었습니다. 다시 자취를 감추게 된 진주는 1940년도에 파리의 한 암시장에 잠깐 다시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오자마자 큰 값에 팔려 다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고 홍콩 경찰과 인터폴이 지금까지도 보석을 찾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진주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70년 가까이 아무도 그것을 본적이 없기에 확인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귀한 보석도 세상에 나오지 않으면 세상이 그 빛과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크리스천들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먼 미래에는 확인할 수도 없는 빛을 잃은 보석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바른 편에 서서 복음의 빛을 비추고, 진리를 수호하는 하나님의 인물이 되십시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장 16∼17절)

 

찬송가 502장(통) 259장 ‘빛의 사자들이여’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2.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 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 동서남북 어디나 땅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농사를 짓다보면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소를 농사짓는 유일한 도구로 사용 했습니다. 지금은 기계가 발달하고 영농이 과학화 되어

과학영농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농사일은 거의 기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계화 영농이 그나마 지금은 노인들 밖에 남지 않은 시골에서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기계 한대로 여러 마리를 소를 대신할 수도 있고 여러 명의 인원을 대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지으려면 이 소가 귀가 열려야 합니다. 소가 귀를 열리는 데는 아무리 빨라도 약 열흘 정도는 훈련을 해야 하고 길면 한 달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소가 귀가 열린다니 이상하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귀가 열리지 않으면 소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훈련시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소가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가 열린 후에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소 뿐 아니라.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개와 말도 이 귀가 열리기에는 많은 시기가 걸립니다. 그때까지는 계속 반복 대는 말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가축이 아닙니다. 단 한번만 듣고도 귀가 열리기도 합니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와 보라." 이 한마디로 그를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요1:46)

 

전도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다 나다나엘처럼 쉽게 전도 되지는 않지만 전도는 의외로 쉽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진 등록도 있지 않습니까? 스스로 귀가 열리고 눈이 떠져서 누가 전도하지 않아도 주 앞에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깨끗한 영혼도 많습니다. 그러나 한발 앞서 그를 데려오는 이에게 주님은 상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믿음 있는 성도들의 해야할 의무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이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지니라.’(히11:6)

 

내가 주께 간구하지 않을 지라도 주님은 기쁘시게 하는 자에게 있어야 할 것을 상으로 베푸십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이에게 주의 일에 땀흘리는 자에게 그와 같은 은사를 주셔서 성령으로 도우시는 것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에게 얼마든지 무료로 공급하는 믿음의 지팡이입니다. 아무리 은사가 귀중해도 사람을 살리는 복음과 관련 되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은혜를 끼치지 못한다면 그 은사는 아무 쓸데없이 버려지는 것입니다. 은사를 바라기 이전에 내가 은사 받을 만큼 일하고 있는가? 한번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찌 되었건 우리는 하나님의 파수꾼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에게는 누구누구 할 것 없이 다 동일한 복음 전파의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4: 1- 5)

 

이 말씀은 언제 어느 곳에든지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언제 어느 곳에든지 주님의 말씀을 들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사52:7~8)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의 노랫소리를 들으시고 시온으로 마중 나오신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나와 눈을 마주 하신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이보다 더 기쁠 수 있을까요? 이보다 더 반가울 수 있을까요? 여러분! 전도는 아무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의 소리는 아무에게나 아무 제한 없이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전합니까? 좋은 소식이기에 이것을 나누어 기쁨을 나눠 두 배로 맛보려는 것입니다. 믿음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그 믿음은 들음에서 나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도 듣지 않으면 듣기를 싫어하면 아직 영이 열리지 않은 것입니다. 내 고집만 앞세우는 사람은 아직 주 앞에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꾸만 전하는 것입니다. 그 귀가 열릴 때까지 "에바다"를 외치는 것입니다.

 

믿음의 샘에서 샘물이 나오지 않음은 무슨 까닭입니까? 믿음의 두레가 끊긴 탓입니다. 생명의 젖줄이 끊겨서입니다. 자꾸 퍼 내시기 바랍니다. 내게 환난고통 많으나, 그 꽃은 아름답게 피어 납니다. 알고 있는데 까지 전하시기 바랍니다. 내 입술로 전하는 것 같지만 그 자리에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이에게 모든 것을 더하실 줄 믿습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가 무엇엔가 미쳐서 살아갑니다. 돈에 미쳐서, 명예, 권세에 미쳐서, 스포츠에 미쳐서, 예술에 미쳐서, 즉 자신의 사는 영역에서 미친것도 모른 체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오히려 아름답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분야이든 그 시대에 부와 명예와 권세와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 있다 할지라도 세월이 흘러가면 자연적으로 잊혀지게 됩니다. 만일 아무것에도 미쳐있지 않다면 그는 무능한 자 일 것입니다. 당신이 어느 한 방면에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면 미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수년 내에 최고의 자리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최고의 성도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복음에 미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는 원수의 밥이 되어서 언제나 어둠 속을 살아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말은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에 쟁기를 들고 뒤를 돌아다보는 자는 하나님 왕국에 합당치 아니하니라'(눅9:62)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는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도 체면이나 자존심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만일 내세웠다면 하나님은 그를 쓰실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왕 앞에서도 목숨을 걸고 전도했고, 병든 자, 장사꾼, 지식인, 가난한 자, 심지어 죄수들에게까지 가리지 않고 만나는 이들마다 가리지 않고 전도했습니다. 전도는 주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이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소원하는 일일 것입니다. 전도는 결코 아름다운 말로나 지식으로, 미모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복음 전하는 일에는 반드시 핍박이 뒤를 따라 다니기 때문입니다. 미친 자는 여건에 관계없이 취해 사는 자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는 주변의 여건에 관계없이 오직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전하는 일을 계속해야만 할 것입니다.

복음의 빛을 전하는 빛의 사명이 여러분의 가슴에 파도치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신 주님! 복음은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믿으며, 나의 최우선의 삶을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바치게 하옵소서. 이 어두운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취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죽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혼탁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성도들이 진리의 빛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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