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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의 눈으로 보면

김학규............... 조회 수 1326 추천 수 0 2013.12.12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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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각가인 미켈란젤로(1475-1564)가 어느 날 대리석 상점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미켈란젤로는 그곳에 방치되어 있는 대리석 덩어리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상점 주인에게 그 대리석의 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그 때 상점주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대리석 덩어리는 그냥 가져가도 좋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그것을 팔아보려고 애를 썼지만 아무도 그 대리석을 사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가게도 비좁은데 그 대리석이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진짜 골칫거리입니다. 원하신다면 공짜로 그냥 가져가도 됩니다.”

 

상점주인의 허락을 받고 미켈란젤로는 그 대리석을 작업실로 옮겼다. 그리고 1년 후에 미켈란젤로는 자기 작업실로 그 상점주인을 초대하여 자신의 작품을 보여줬다. 그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놀라운 작품을 본 상점 주인은 그만 두 눈이 휘둥그렇게 커졌다.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를 양손으로 품고 있는 조각상이었다. 숨을 거둔 예수님이 그녀의 무릎 위에 조용히 누워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걸작이었다.

 

“당신은 이렇게 훌륭한 조각품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습니까?”

상점주인이 물었다.

“내가 이 대리석 앞을 지나갈 때였습니다. 갑자기 예수님이 나를 불렀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지금 이 대리석 속에 누워 있단다.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거하고 내 형상이 드러나게 하라. 나는 대리석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의 무릎 위에 누워있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단지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그저 불필요한 부분을 끌로 조아내었을 뿐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말했다.

 

 

일반사람들의 눈에는 쓸모없게 보이는 하나의 돌덩이라도 그것이 위대한 예술가의 손에 잡히면 훌륭한 작품으로 변신될 수 있다.

상점주인은 그 대리석을 가게를 비좁게 만드는 돌덩어리로 봤지만, 미켈란젤로는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마리아와 예수님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이 작품은 높이가 171.6㎝의 크기인데, 로마 베드로 성당에 보존되어있다고 한다.

 

무신론자들의 눈에는 신앙생활이 무기력하고 부족하며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가치한 행위로 보이겠지만,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영적인 삶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주의적인 가치관을 중시하고 돈과 명예와 권력으로 삶의 성공여부를 판단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과 기도와 신앙생활을 잣대로 삼아 하나님이 주신 행복과 축복을 부족함 없이 누릴 수 있는 자들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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