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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성경본문 : | 수2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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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장별묵상209 |
신천지라고 불리는 유사 사이비가 한국교회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마지막 때 추수를 하는 '추수꾼'이라 하면서 각 교회에 침투하여 성도들을 빼가는 것을 '이삭줍기'라 하고 교회를 통째로 가로채는 것을 '성전 옮기기'라 한다.
추수꾼들과 심하게 다투던 어떤 교회에서 그들과 법정 소송을 했는데 추수꾼들이 교회에 들어간 것으로는 아무런 죄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교회 대문에 '신천지 출입금지'라는 경고문구를 붙여 놓았다면 그것을 보고도 자신들의 신분을 속이고 교회 안에 들어왔을 경우 크게 처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일에 대비하여 각 교회들은 '신천지 및 유사기독교인들의 위장 잠입을 금지하며 발견될 시엔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문구를 꼭 붙여놓기를 바란다.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느냐고 묻지 말고 경고 문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천지차이가 나기 때문에 꼭 붙여 놓아야 만일의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기록을 남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계약서는 신중하게 기록해서 증거로 남겨야 한다. 현재에는 서로 이해하고 은혜로 마무리가 되었을지라도 먼 훗날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 증거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싸움은 100% 증거가 있는 사람의 승리로 끝이 난다.
요단강 동편에 자리를 잡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병사들이 드디어 7년 간의 전쟁을 끝나고 요단강 동편으로 돌아가면서 요단강 강가에 큰 탑을 쌓았다. 먼 훗날 후손들이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경계로 나누었기 때문에 동편에 있는 사람들은 강을 건너 실로에 있는 회막에 와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그런 염려와 여호와의 신앙을 보존하고 지파간의 연대의식과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그 증거의 뜻으로 탑을 높이 쌓았다. 후손들은 만약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조상들이 높이 쌓은 탑을 증거로 내세울 것이다. ⓒ최용우 2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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