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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편지 114편 모음

최용우............... 조회 수 8666 추천 수 0 2008.10.27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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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편지 114편 모음

1.예수님이 누구냐구요?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이 세상이 존재하기 영원 전부터 계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으실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죽음은 비참한 죽음입니다. 저주받은 죽음입니다.
고통스런 죽음입니다. 죄값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주 받은 죄인이 죽는 그 치욕스런 죽음을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죄를 대신한 죽음입니다.
그들이 받아야할 죄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지 사흘만에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승리입니다.
우리가 다시 살아날 것을 친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당신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어라.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최용우

2. 예수님이 이미 다 지불하셨습니다.

어느 소년이 공놀이를 하다가 미장원의 큰 유리를 깼습니다. 미용사는 유리 값을 물어내라고 화를 내며 마구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주머니 죄송해요, 제가 엄마에게 말씀드려 유리값을 갚을께요"
그러나 소년은 엄마에게 혼이 날까봐 말을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날 학교를 마치고 살금살금 집으로 가는데 그 미용사가 뛰쳐나와 "너 유리깼지!" 라며 또 야단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엄마에게 사실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품에 꼭 안아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엄마가 어제 미장원 주인에게 유리 값을 다 갚았단다. 염려 말아라"
"네? 엄마가 유리 값을 갚았다구요? 어떻게 아시고… 우와!"
그 소년은 당장 밖으로 뛰어 나가 그 미용사를 찾아갔습니다.
"우리 엄마가 유리 값 갚았잖아요!"
다음 날부터 소년은 당당하게 미장원 앞을 지나갈 수 있었답니다.
혹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미장원 유리를 깬 이 소년과 같지는 않으신가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죄책감에 눌려 지내진 않으세요?
그 죄로 받아야 할 보응을 생각하며 불안에 떨고 있진 않으신가요?
기쁜 소식 하나를 알려드릴께요.
예수님이 그대의 죄 값을 이미 다 치루셨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이 그대의 모든 죄값을 이미 지불하셨다는 사실을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에서 놓여 자유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모든 죄 값을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최용우

3. 대통령의 초청장

만약 우리나라 대통령이 만찬에 초청을 한다면 가시겠습니까?
설마 주식시세 살피느라고, 데이트 약속 때문에, 등산 가야하기 때문에, 박사논문 준비중이라서, 아니면 밀린 잠을 잔다거나 귀찮아서, 아니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못 가겠노라고 거절하지는 않으시겠지요?
대통령의 초청은 가문의 영광이 아니겠습니까? 때 빼고 광내고 당연히 가겠지요.
여기, 성대한 잔치를 베풀고 당신을 초대하시는 왕이 있습니다.
이분은 온 세상의 왕을 다스리시는 왕중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한 잔치를 계획하셨습니다.
수천 년 인간 역사의 모든 축제와 카니발, 연회와 파티, 웃음과 향연들을 다 합쳐도
그 축제의 경이와 영광과 기쁨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잔치를 위해 하나님은 비싼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초청 받은 모든 이들이 주저함 없이 참여해서 영원토록 그 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대가를 치루신 것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아무 자격이 없다고 느끼거나, 아무리 예수님과 멀리 있어도 이 초대는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와서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는 하늘 임금님의 초대장입니다. ⓒ최용우

4. 기회는 이미 지나갔다.

어떤 한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는 인생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먹고 마시며 한 번 뿐인 인생이라고 마음껏 즐기며 살았습니다. 자녀들에게 넉넉한 유산도 남기고 죽었습니다. 장례식도 아주 성대하게 치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장례식에 와서 호상이라고 하였습니다.
같은 시각, 죽은 그에겐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죽음으로 없어질 줄 알았던 그의 영혼이 없어지지 않고 그의 몸에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그는 죽음이 영혼과 육체의 분리라는 말을 그 때서야 깨달았습니다.
그의 영혼은 잠시 후 전혀 새로운 세계에 도달했습니다. 할 일 없는 예수쟁이들의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흘려 버렸던 바로 그 천국과 지옥 앞에 도착한 것입니다.
그는 거기서야 예수님을 믿겠다고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예수님이 계신 것과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그러나 그의 앞에 선 이가 말합니다.
"기회는 이미 지나갔다!"
천국과 지옥을 보고서 믿는 거야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거기에서는 믿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서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믿으세요. 지금입니다. 지금 믿으세요. ⓒ최용우

5. 빈 자리, 예수님으로 채우세요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행(幸)이란 글자를 살펴보세요. 행(幸)자는‘행복하다’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이 행(幸)에서 가로 막대기(-)하나만 빼면 신(辛)자가 됩니다. 신(辛)자는‘고생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알고 보면 이 한 가지가 모자라서 그렇습니다. 그 모자란 것 하나만 채우면 우리는 누구든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꼭 채워야 될 한가지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예수님 입니다.
사람 안에는 원래 예수님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예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술, 돈, 명예, 권력, 지식…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불행하다고 느끼십니까? 그대의 마음속에 하나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여러분 마음에 모시세요.
그러면 행복합니다.
그러면 만족합니다.
그러면 평안합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최용우

6. 예수의 피가 우리 죄를 씻어줍니다.

털어도 지워지지 않는 때는 빨래를 합니다. 물속에 넣어서 불립니다.
그리고 비비고 구기고 빨래 방망이로 두들깁니다.
그래야 옷에 묻은 때가 벗겨지고 깨끗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빨래를 해도 벗겨지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죄라는 것입니다.
평생동안 착한 일을 해도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죄는 벗겨 지지 않습니다.
이 죄의 때를 지워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샘물을 준비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흐르는 피입니다.
그 피가 우리 마음 속의 죄를 세탁해 줍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해 줍니다.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을 믿으세요. 죄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대 마음의 죄가 깨끗이 세탁됩니다. 구원받습니다. 천국갑니다. ⓒ최용우

7. 예수님과 결혼하세요.

결혼!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말이지요?
生에 가장 기쁜 날. 모르던 사람들이 만나 사랑하고 둘이 하나되는 신비입니다.
신랑 소유가 신부 것이 되고 신부 소유가 신랑 것이 되는.
결혼 하셨나요?
결혼은 두 번 하는겁니다. 놀라지 마시고 조금만 더 들어주세요.
한 번은 사람하고, 한 번은 예수님 하고 합니다.
예수님과 결혼하면 예수님 것이 내 것 되고 내 것이 예수님 것 됩니다.
십자가로 이룬 예수님의 의(義)가 내 것 됩니다. 내 연약함은 예수님이 담당하십니다.
그래 그 순간 우리가 의인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소유하신 천국이 내 것 됩니다.
천국의 온갖 좋은 것들이 내 것 됩니다. 신나는 일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과 결혼하세요.
여러분 생애에 가장 기쁜날이 될 것입니다. ⓒ최용우

8. 살아있으나 죽은 사람

사람이 숨을 쉬고 심장이 뛰면 살아 있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살아 있어도 죽어 있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몸은 살아 있어도 영적으로는 죽은 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된 것이 영적인 죽음입니다. 죄가 사람의 영을 죽게했습니다. 영적 죽음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께서 그대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를 영적 죽음에서 살리기 위해 3일만에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는 살아납니다. 영적 죽음에서 살아 납니다. 영적 생명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을 그대의 구주로 영접하세요. 영이 살아납니다. 영적 죽음에서 다시삽니다. 이걸 중생이라고도 합니다. 거듭남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생깁니다.
사랑하는이여!
예수 믿으세요. 이 작은 쪽지는 물건을 파는 광고지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전하여 그대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한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최용우

9. 예수 믿으면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이 다가오는 오늘 저는 죽음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죽음이 왕입니다. 죽음이 왕노릇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이 죽음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죄 때문입니다.
이 죽음을 이기신 분이 한 분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12월 25일 태어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덤 속에 장사되셨다가 (이스라엘의 무덤은 우리처럼 땅에 묻는게 아니고 동굴 안에 시체를 미라처럼 보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겼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능력을 큰 능력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죽음이 그대 안에서 왕노릇하지 못합니다.
생명의 주, 영생의 주, 예수님이 그대의 왕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12월 25일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면서 한잔 마시며 파티를 여는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일은 왜수님께서 왜 오셨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대의 죄를 용서받게 해 주시고, 그대의 왕인 죽음에게서 그대를 건져내어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세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최용우

10.천국에서 만나요.

차를 운전하여 오는데 교통사고가 난 현장을 지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죽은 사람도 있는 듯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가요? 죽음 이후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요? 성경에는 사람이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 둘중의 한 곳을 가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럼 천국에 가게 될 것인지 지옥에 가게 될 것인지는 어떻게 결정이 될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예수님과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 지에 달려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고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천국에서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제하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지 아니하면 정 반대의 결과가 생깁니다. 죽음 이후에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마음속에 모셔 맞아들이세요. 그래서 우리 천국에서 만나요. 오늘 교통사고의 현장을 지나오면서 사람이 언제 생을 마감하게 될 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교회에 오시면 그 예수님에 대해서 성실하게 소개해 드릴것입니다. 가까운 다른 교회에 가셔도 마찬가지로 그대를 따뜻하게 맞이하여 구원의 여정을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최용우

11. 당신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에디슨이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디슨은 도저히 정상수업을 따라갈 수 없음. 지능이 낮음. 말도 어눌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성도 없어서 학교에서 함께 공부할 수 없음"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에디슨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랑과 반복으로 꾸준히 지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에디슨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김구'도 서당에서 쫒겨나고 보통학교에서도 공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제일 하급 공무원 시험에도 두번씩이나 떨어졌습니다. 관상쟁이로부터 "흉상이요 천상이니 어디에 나설 사람이 못된다"는 점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고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할 길을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임시정부의 수반에까지 올랐습니다. 한국 근대사에 가장 빛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세상 사람들이 다 포기한다 할지라도 그대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그대를 지으신 하나님이 그대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대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을 믿으세요.
그대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낙담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그대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대를 포기하지 않는 한 당신에겐 소망이 있습니다.
사랑하는이여! 그대 곁에 있는 에디슨의 담임선생님같이 그대를 포기하려는 사람만 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에디슨의 담임선생님 같은 사람들에 둘러 싸여 있다해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용우

12. 관점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두 사람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어느날 둘은 바깥 세상을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트럭이 달리는 진창길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출소한 후 또 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출소한 후 목사가 되어서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어쩌면 산이 그렇게 더러워졌어요. 쓰레기는 여기저기에 있고 파리까지 들러붙고..." 이 사람은 소풍이 즐거웠을리 없습니다.
"산에서 보는 들국화는 정말 예뻤어요.그 작은 국화 앞에서 발이 저절로 멈추어지더군요." 이 사람은 참 유익한 소풍을 다녀온 셈입니다.
관점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입니다.
사람의 관점이 그 사람의 감정으로 나타납니다.감정이 모여 성격을 이룹니다.성격은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합니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시고 한번 점검해 보세요. 관점이 바뀌면 인생도 바뀝니다.
예수 믿으세요. 관점이 바뀝니다. 부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뀌고, 할수 없다에서 할수 있다로 바뀌고, 지옥의 시각에서 천국의 시각으로 바뀝니다.
에수 믿으세요.
삶이 바뀝니다. ⓒ최용우

13. 활력있는 인생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란 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피로해지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깊은 확신을 지니고 있는 어떤 일에다 자신을 무아지경으로 몰입시키는 것이다. 어느 유명한 정치가는 하루에 연설을 일곱차례나 하고도 여전히 힘이 남아 넘쳤다. 그 비결은 연설 도중에 자신이 하는 얘기 하나 하나에 관해서 완전히 그대로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 일에 몰두하고 자기 자신을 거기에 쏟아 넣었다. 그렇게 하면 누구든지 힘과 활력을 결코 잃지 않는다. 힘이 떨어질 때에는 당신 생각에 당신 인생의 의미가 뚜렷하지 않을 때이다.
당신의 생각이 지루하면 피곤하므로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 무엇인가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 일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은 지치지 않는다. 훌륭한 목적에 뛰어들지 않으면 분명히 피곤해 진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자신을 던져 몰입할 그 어떤 가치를 발견했습니까? 그런 가치 있는 일을 발견하셨다면 당신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일하는 것이 힘겹고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라면, 그래서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여기 참 가치 있는 일이며,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일 한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그대가 모든 것을 던져 몰입할 만한 충분한 가치 있는 분입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이름 앞에 인생을 던져 몰입하고 있으며, 참된 인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꼭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께 몰입을 하면 후회 없는 한평생을 살게 됩니다. ⓒ최용우

14. 사랑하는 이여, 그대를 초대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를 초대합니다.
그대의 영혼은 거듭나야 합니다.
그대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대의 지친 영혼은 안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대의 절망은 소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대는 잃어버린 생의 의미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대에게는 영원한 세계가 있습니다.
그대는 천국에 가야합니다.
그대의 두려움은 평안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대의 병든 몸은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대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대의 가정은 천국의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공허함과 허전함은 그대을 떠나야 합니다.
그대가 어린시절 만났던 예수님을 다시 만나야 합니다.
그대는 존귀한 존재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대는 만족을 누리며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들은 그대에게 가능한 일입니다.
나는 그대가 이렇게 되는 길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길로 그대를 초대합니다. 우리 교회로 오십시오.
그대의 인생이 새롭게 바뀝니다.
인생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대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나오세요.
우리교회로 오셔도 되고 가까운 교회에 찾아가세요.
어머니의 따듯한 품속 같은 교회가 지금 그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최용우

15. 사다리

얼마전 영국 잉글랜드 서부 랭카셔의 항구도시 비버플에 있는 선원숙박소에서 커다란 불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모여든 가운데 높은 층에서 도움을 외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불길은 그 사람들에게로 번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다리가 짧아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 군중속에서 영국선원이 짧은 사다리 위로 올라가 "빨리 내 몸을 타고 내려오세요!"라고 외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선원을 타고 내려 구조를 받았습니다. 이 선원은 얼굴과 온몸에 화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그 사다리 위에 버텨, 후에 큰 칭송을 받았습니다.
참 귀한 삶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지옥과 천국 사이에 놓여있는 사다리를 아시나요? 하나 밖에 없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지옥과 천국 사이에 놓여있는 사다리입니다. 예수님은 불타오르는 지옥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몸으로 사다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다리가 치워지기 전에 어서 나오세요.
어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세요. ⓒ최용우

16. 살아있는 사람의 전기는 쓰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환경의 변화, 직업, 사람들과의 관계, 갑작스런 충격 등으로 전혀 딴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아있는 사람의 전기는 쓰지 않습니다.
사람의 변화중 가장 큰 변화는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사람이 근본부터 완전히 새롭게 뒤바뀝니다.
사울이라는 청년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 섰던 사람인데, 예수님에 대해 많은 말을 들어 알고 있었으나 그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이 사울이 다메섹이라는 곳으로 예수 믿는 사람 잡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 오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자신이 했던 모은 일을 알고 계시며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 후 사울은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게 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옛사람이 새사람이 됩니다. 돈을 위해 살던 사람이 돈을 다스리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의 명예 만을 추구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삽니다. 자신만 생각하던 사람이 다른사람 생각도 합니다. 절망이 소망으로, 불안이 평안으로, 원망 불평이 감사로, 짜증이 기쁨으로, 지옥이 천국으로 변합니다.
예수를 만나세요.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을 그대의 구주로 영접하세요. 예수님과 관계를 맺으세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세요. 니는 예수 믿겠다고 선언하세요. 이길이 행복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입니다. 나중으로 미루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문을 여세요. 어린시절 예배당에서 여러분을 만나 주셨던 그 주님을 향해 달려 나가세요. 예수님은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결정하세요. 예수 안에서 변화된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용우

17. 사망에서 생명으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박혀 처형을 당해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저주의 죽음을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죄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은 저주의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그대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옥으로 내려 가셨습니다. 바로 저와 이글을 읽는 그대가 가야할 지옥으로 예수님이 대신 가신 것입니다.
저와 그대가 죄를 범함으로 찾아온 것이 죽음입니다. 영적인 죽음, 육적인 죽음, 영원한 죽음. 범죄한 우리는 이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가지 죽음을 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조금도 죄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바로 저와 그대를 대신해서 영원한 죽음, 즉 지옥의 형벌까지 다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옥에 그대로 계시지 않고 부활하셨습니다. 지옥의 그 비참함도 우리 주님을 영원히 그곳에 가두지 못했습니다. 사망을 멸망시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제 저와 그대의 죄의 형벌은 이미 끝나버렸습니다. 이제 누구든 이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시는 죄의 형벌이 없습니다.
저는 오늘 이 엄청나게 기쁜 사실을 그대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예수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형벌도 없습니다. 지옥도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영원한 천국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 혹 지금 예수를 믿지 않고 계십니까?
과거를 말하진 마세요. 지금 현재 말입니다. 다시 예수 믿으세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지옥과는 상관 없는 사람이 됩니다. 내일을 생각만 하여도 즐거운 사람이 됩니다. 이 땅만 바라보며 살던 사람이 저 영원한 나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는 생명입니다. 예수 안에 소망이 있고 예수 안에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영생이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최용우

18. 주머니 없는 옷

사람이 한평생을 살며 여러 종류의 옷들을 입지만, 죽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모두 똑같은 옷을 입습니다. 삼베로 만든 몇백만원짜리 수의도 있고, 인조 삼베로 된 몇 만원짜리 싸구려 수의도 있습니다.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수의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주머니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입고 갈 옷이 바로 수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수의에도 주머니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수의를 입어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데도 계속해서 욕심을 부리며 이것저것 긁어모으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은 자신의 수의에만은 주머니를 달려고 하는 이가 있습니다. 혹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도 주머니 달린 수의를 입고 싶으신 분이 계십니까?
인생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 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인생이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수의에 주머니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착각입니다. 수의에 주머니를 달려고 시도를 한다면 이것은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그런데, 보물을 수의에 넣고 갈 수는 없지만 하늘나라로 미리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고 선을 행하며 나누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이 세상에서 나누어 주고 구제하면 기분도 좋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서 좋고 그것이 하늘에 상급으로 쌓여서 좋습니다. 우리 교회로 오시거나 가까운 교회로 찾아 나가십시오. 예수님에 대해서 친절하게 소개해 드릴 것입니다. ⓒ최용우

19. 돈보다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서 살아가며 지켜야할 기본 원칙이 있는데, 사람은 사랑하고 돈은 사용하라 입니다. 오늘날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그 반대로 '돈은 사랑하고, 사람은 사용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우리 주변에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가 된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딤전6:10). 이 말은 돈을 사랑하는 것은 온갖 죄로 빠지는 첫걸음이라는 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돈을 사용하시는 분이십니까 아니면 돈을 사랑하는 분이십니까? 돈을 다스리며 사는 인생은 복된 인생입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인생은 불행한 인생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돈을 사랑하는 인생이 되면 일평생을 어두운 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가 저에게 있다'고 합니다(전도서 5:17).
이 글을 읽는 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 돈을 사랑하다가 한평생을 허비하지 맙시다. 우리가 이 땅에 돈벌러 온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는 돈버는 기계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돈은 그것을 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그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았다고 해도 죽을 때 그것을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인생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기 때문에 그 나온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 단 하나도 손에 들고 가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일평생을 돈을 위해 바람을 잡는 것 같은 수고를 계속하시렵니까?
그렇다고 이 말이 일을 하지 말거나 돈을 벌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하시길 바랍니다. 돈도 버시길 바랍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러면
돈을 사랑하지 않고 돈을 사용하며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일은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그러면 돈이 주지 못하는 귀하고 존귀한 것들을 이 땅에서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이 세상을 떠난 후엔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천국을 가게 됩니다. ⓒ최용우

20. 예수 믿어야 삽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어야 잃어 버렸던 하나님의 모양을 다시 찾게 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됩니다. 이 길이 구원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입니다. 행복의 길입니다. 만족을 누리며 사는 길입니다.
믿음은 결단입니다. 죄를 떠나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방황하던 걸음을 멈추는 것입니다. 과 명예를 위해 살던 인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결단할 때입니다.
믿음은 위탁입니다. 맡기는 것입니다. 인생을 맡기는 것이요 장래를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길만한 분입니다. 맡겨보세요. 예수께서 책임지십니다.
믿음은 마음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당신이 왕이었습니다. 이제는 내려와야 합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면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됩니다.
그 분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의 장래는 보장됩니다. 믿음은 시인하는 것입니다. 입을 여십시오. 이렇게 큰소리로 고백하십시오.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고백하셨습니까. 이제 그대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이 그대의 아버지입니다.
그대와 나는 형제입니다. 예수를 믿는 그대 앞에도 어려움과 고난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그대를 속박하지 못합니다. 기쁨과 소망과 평강은
예수를 믿는 그대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누릴 특권입니다.
그대는 이제 자유인입니다. 이 쪽지를 보시고 우리교회로 찾아오셔도 되고
집 근처의 가까운 교회를 찾아 나가세요. 그대의 영적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
교회는 어머니가 되어줄 것입니다. ⓒ최용우

21. 예수 믿으세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범하게 되면서 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사람 속에는 텅빈 공간이 생겼습니다.그 텅빈 공간에 공허와 허전함이 찾아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술로 그 자리를 채우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술을 부어도 그 자리는 술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취미, 사업, 명예, 정욕, 권력, 학문연구, 마약복용, 우상숭배로도 그 자리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오직 이 자리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어야 채워집니다.
예수 믿으세요.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찾게 됩니다.
오직 이 길 만이 생명의 길입니다. 행복의 길입니다.
오직 이길 만이 만족을 누리며 사는 길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나는 이미 교회 다니고 있으니 나완 상관 없는 말이라고 생각지 마십시요. 교회 나가는 것과 예수를 믿는 것이 항상 같은 의미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나가면서도 예수는 믿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바로 당신을 향해 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 믿어야 삽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만이 참 소망입니다. ⓒ최용우

22. 예수 줄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큐티를 하다 문득 '파가니니'라고 하는 한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이 사람은 이태리가 낳은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어느날, 음악 애호가들이 모인 연주회장에서 연주회를 가졌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연주 도중에 줄이 하나 끊어져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이 파가니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남은 세 줄을 가지고 계속 연주를 해나갔습
니다.
그런데 조금 가니까 또 한 줄이 끊어집니다.
그리고 조금 가니까 또 한 줄이 끊어집니다.
이젠 줄이 하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청중들이 대단히 미안해하고 당혹해 하면서 오늘 이 연주야 말로 파가니니에게 있어 최고의 불행한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파가니니는 청중들을 바라보고 잠시 음악을 멈추더니 그 남은 한 줄을 가지고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그 사건이 지금까지도 그사람을 그토록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바이올린에는 4줄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낮은 줄은 G선입니다. 때론 G선만 가지고도 아주 훌륭한 음악을 연주해 낼 수가 있습니다.
내 인생의 어느 때에, 내가 그토록 의지했던 줄이 끊어져 나갈 때가 있을 것입니다.
물질의 줄, 명예의 줄, 가정의 줄, 사랑의 줄......
내가 가지고 있는, 내가 의지 할 수 있었던 모든 줄들이 끊어지고
가장 낮은 G선만 남았을지라도,
우리는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요. 우리 삶 속에서 G선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우리에게 예수 줄이 있는 한 우리의 삶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 글쓴이 유현주(미국 LA거주)

23.예수님과 함께 터널 통과하기

터널 지나 보셨지요?
터널을 지날 때면 어떠세요?
답답하지요. 주홍빛 나는 캄캄한 조명, 무언가 누르는 듯한 느낌,
숨쉬기도 답답하고 귀는 멍멍하구요.
언제 터널을 벗어날지 모르는 두려움이 있어요.
교역자들과 함께 차를 타고 긴 터널을 지나다가
터널이 너무 답답하다고 했더니 조목사님이
“그래도 터널이 지름길이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네요.
터널을 지날 때는 답답하지만
터널은 높은 산을 통과하는 지름길이예요.
터널을 지난 후에 뒤를 돌아보세요.
얼마나 험하고 높은 길을 지나 왔는지,
터널을 통해서 우리는 가장 빠르고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거예요.
우리 삶의 가장 빠른 터널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거예요.
때로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답답한 길인 것 같고
대체 언제 끝나는 지 초조하기도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마치 터널을 통과해 나가는 것처럼
우리 삶에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을 따라 밝은 빛으로 이끌려 가는 거예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셔요.
예수님을 따라 가는 길은 천국으로 이어져 있어요.
이 땅에서도 행복을 누리는 길이예요.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24. 예수님을 위해 준비한 선물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이미 기억에서 희미해진 지난여름,
태풍으로 인해 생명과 같은 집을 잃고 절망하는 이웃을 위해
한국 교회가 집을 지었습니다. 그 이름이 ‘희망의 집’입니다.
땀을 흘리며 벽돌 하나하나를 견고하게 쌓아가는 이들 가운데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그 곳, 매서운 겨울바람과 배고픔을 그저 맞아야 하는
형제를 위하여 따스한 옷을 짊어지고 13명의 심부름꾼이 떠났습니다.
무거운 짐을 웃으며 지고 간 그들 가운데
짐을 가볍게 하신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킬링 필드라 불리는 나라, 캄보디아의 고아들을 위해
한국 교회가 땅을 사서 그들을 위한 집을 짓고 있습니다.
거리의 아이들을 씻기고 돌보기 위한 버스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버스가 전해지기까지 서서 기다리시는
그 이는 예수님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선물입니다.
가난한 사람들, 마음이 상한 이들을 위해 낮은 곳으로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

25.예수님께서 꿈을 이루십니다.

온 종일을 집안에 머물면서 누린 오랜 만의 휴식,
새 해 첫 날을 그렇게 편안하게 맞이했어요.
서른 일곱. 이제 제 나이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때는 뭔가를 이뤄야 한다는 부담감에 눌려 살던 때가 있었어요.
새 해가 되면 하루, 일주일, 일 년, 평생의 계획을 다 세워 놓고서
뿌듯해하다가 하루가 지나지 않아 실패감을 맛보고
일 년의 마지막 달이 되면 후회로 잠을 설치곤 했지요.
미래에 대한 계획이 클수록 현실의 불만과 후회 또한 컸고,
막연히 ‘나이가 빨리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제, 한 해를 보내면서 후회 대신 감사와 찬송을 드렸지요.
내게 맡기신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할 수 있었던 것,
날마다 기뻐하며 감사하며 행복을 누린 것,
그 것은 그럴만한 환경이 늘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2003년을 맞이하며 주셨던 약속,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기적의 약속을
나를 통해 신실하게 이루신 까닭이었지요.
내 자존심과 한계를 넘어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한 것, 그 것이 내겐 기적이었어요.

새 해를 맞이하며 나는 또 새 꿈을 꾸어 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새 이름을 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나’를 생각하면 움츠려 들 수밖에 없으나
‘예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나를 벗고
새 꿈을 꾸며 크게 기지개를 폅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가 꿈을 이루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

26. 전환의 은혜, 예수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면
하루동안 실수한 것이 생각나 잠을 못 이룰 때가 있어요.
옆에 아무도 없는 데 얼굴이 빨개지고 그때가 생각나
‘아이 참 왜 그랬지’하며 혼잣말을 하는 거예요.
자꾸 그 생각에 사로잡히다보면 스스로가 너무나 안타깝고 초라하게 느껴지게 되지
요.
이런 상태가 심각하게 계속되면 우울증까지 걸려버릴 지 몰라요.
대화 하다 보면 많은 이들이 과거의 실수나 잘못 속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
요.
그것은 어느 덧 눈덩이처럼 커져버려서
마음 깊숙이 가라앉은 걸러지지 않는 탁한 침전물처럼 되어버려요.
자꾸 실수가 떠오르고 마음이 아플 때 예수님을 생각하세요.
그 분은 우리를 과거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분이거든요.
예수님은 한 번도 과거의 모습으로 우리를 보지 않으시고,
과거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지 않으세요.
예수 안에서 우리는 자유로와져요. 새로워져요.
예수의 이름은 우리를 괴롭히던 과거의 잘못이나 아픔을 끊고,
전환시키시는 능력이 있어요.
예수 믿으세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되어요.
예수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요.
영원한 천국을 선물로 받아요.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27. 행복한 가정을 이루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책장을 뒤지다가 색 바랜 공책 한 권을 찾았습니다.
내 짝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드린 기도들을 모아
결혼 전, 남편에게 첫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것이었습니다.
이성을 만나는 자리에 누군가 함께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달갑지 않은 일이나, 그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동석을 구했습니다.

외모나 내 감정보다 더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여쭈었는데,
재미있는 건, 하나님의 대답이었습니다.
‘그래, 네 짝이다’ 라거나 ‘네 짝이 아니다’ 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내 ‘속사람’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반듯하게 펴셨고,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하셨으며,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은밀한 감정과 이중적인 모습들도
하나님 앞에서 다 벗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질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를 만드시고 내 인생을 계획하신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과, 그 안에서 허락하신 짝을 찾게 하셨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내가 가장 많이 울었던 이유는
이석진이라는 사람과 내 맘대로 안 되어서가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이나 부족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것으로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모든 감정을 소중히 여겨 주시고
내 동의를 구하시는 그 모습에서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사랑의 질서 안에서 둘이서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셋이서 하나가 되어 이룬 사랑이 견고함을
내 아이들이 자라면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이글을 읽는 분 모두 천국 같은 가정 이루길 소망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

28.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범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후로 사람 속에는 텅빈 공간이 생겼습니다.
그 텅빈 공간에 공허와 허전함이 찾아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술로 이 빈자리를 채우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술을 부어도 그 자리는 술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취미, 사업, 명예, 이성, 권력, 학문, 마약, 종교...
그 어떤 것으로도 이 자리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 자리는 하나님 자리입니다.
예수 믿어야 삽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찾게 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됩니다.
이 길이 구원의 길입니다. 생명의 길입니다.
행복의 길입니다. 만족을 누리며 사는 길입니다.
믿음은 결단입니다. 죄를 떠나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방황하던 걸음을 멈추는 것입니다.
과 명예를 위해 살던 인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결단할 때 입니다.
믿음은 위탁입니다. 맡기는 것입니다.
인생을 맡기는 것이요 장래를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길만한 분입니다.
맡겨보세요. 예수께서 책임지십니다.
믿음은 마음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당신이 왕이었습니다. 이제는 내려와야 합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면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됩니다.
그 분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의 장래는 보장됩니다.
믿음은 시인하는 것입니다. 입을 여십시요. 고백하십시오.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고백하셨습니까. 이제 그대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이 그대의 아버지 입니다. 그대와 나는 형제입니다.
예수를 믿는 그대 앞에도 어려움과 고난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그대를 속박하지 못합니다.
기쁨과 소망과 평강은 예수를 믿는 형제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누릴 특권입니다.
그대는 이제 자유인입니다.가까운 교회를 찾아 나가세요.
형제의 영적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 교회는 어머니가 되어줄 것입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29.예수님 안에 살면 그대의 삶이 가벼워져요

예전엔 나만의 견고한 성(城)을 쌓으며 살았어요.
가난했던 환경과 내 무지함과 초라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들을 그 성(城)안에 다 감추고 싶었지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성을 쌓으며 사는 것 같아요.
혹 그 것을 들키게 되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지요.
예수를 만난 후
가치관과 자아와 내가 좇던 모든 것들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고 무너지는 아픔이 컸어요.
세상에서 즐기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갖고 싶은 것들도 그 분의 뜻과는 달랐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세상을 좇아갈수록 허무함은 더 크게 밀려오고
마음의 평화는 사라져 감을 느꼈어요.
예수님께 날 내려놓았을 때,
하나님의 성안으로 들어갈 때 ,
나는 새롭게 건설되어가기 시작했지요.
예수님 안에서 내 인생에 주신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에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가난함도 무지함도 부끄럽게 여겨지지 않았어요.
이제 더 이상 성(城)을 쌓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누리게 되었지요.
아직도 누군가로부터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기분이 상해요.
사람에게 잘 보이고자 하면 참 피곤한 것 같아요.
그러나,
예수를 바라보며 사는 삶엔 자유와 만족이 있어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 안에서 살면 그대의 삶이 가벼워져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

30. 사랑받고 싶어요

가랑비로 더위가 한 풀 꺾였는데도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찾습니다.
덥다고 혼자 거실에서 자던 은수가 코를 훌쩍이길래
찬 것을 못 먹게 했더니 ‘앙~’하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엄마 미워. 정말 미워. 나 엄마 안 사랑해.”
“그래, 엄마도 너 미워.” 웃으며 대구했더니 더 커지는 울음 소리,
순간 '엄마 제발 나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하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악을 쓰며 발버둥치는 은수를 꼭 끌어안고
“우리 착한 은수야, 엄만 은수 많이많이 사랑해.” 속삭였더니
젖은 눈으로 빙그레 웃으며 하는 말이
“엄마는 천사야. 은수도 엄마 사랑해요.”
떼쟁이라도 사실은 사랑받고 싶은 간절한 표현인 것을
부모가 되고서야 알았습니다.
은수처럼 가끔 저도 하나님께 떼를 씁니다.
내 어떤 탄식이나 절망도 받아주실 수 있는 아버지의 넓은 품을 믿고
사람들 속에서 자존심으로 포장해 이리저리 감추던 상처들과
남편 없이 살아가는 삶의 무게로 짓눌린 어깨를 주님께 내려놓을 때
모든 아픔을 치료하시고 대신 짐 져 주시는 은혜를 맛봅니다.
하나님께 맡기지 못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었었는지를 깨닫습니다.
내가 은수를 사랑하기에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공급하듯이
나의 행복을 가장 원하시는 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을 믿고 의지하는 자녀들의 삶을 그의 사랑으로 채우십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 영원한 소망, 풍성한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예수 믿으세요.
선하고 의로우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31.우스운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30층 호텔 꼭대기 층에 투숙했답니다.
외출했다 돌아와 보니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아래층에 방을 주겠다는 지배인의 권유를 뿌리치고
층계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땀을 흘리며 30층에 도착했는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아차, 열쇠를 안가지고 온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부지런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열쇠는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쇠 없으면 호텔 방에 못들어갑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마치면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으로 갑니다.
지옥 문은 열려 있기 때문에 열쇠가 필요없습니다.
천국은 열쇠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허리춤에 차고 있는 그 열쇠로는 천국 문은 안 열립니다.
물론 가지고 갈 수도 없지만, 돈 통 열쇠로는 천국이 열리질 않습니다.
천국 열쇠는 따로있습니다.
천국 열쇠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한 분,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피흘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저기, 천국 문 앞에서 열쇠가 없어 들어가지 못하고 슬피우는 이들의 모습이 보이시나
요.
사랑하는 이여!
천국 열쇠를 원하시나요?
땅에서의 수고를 마치고 들어가 영원한 쉼을 누릴 천국 열쇠를.
예수님께로 나오세요.
예수 믿으세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하세요.
주님은 그대에게도 천국 열쇠를 주실 것입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32.생명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세요.

서울서 하룻길을 달려가 제주 전도여행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
온몸이 굳어 장승처럼 앉아 계셨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천국잔치 오셔서 복음 듣고 식사하세요.”
“알았으니 빨리 가요!” 안에서 할머니의 냉담한 음성이 들렸지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년 전 풍으로 전신마비가 되신 할아버지,
고된 밭일로 그을린 할머니에 비해 하얗다 못해 창백한
할아버지의 맑은 눈은 슬픔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생명을 향한 간절함이 읽혀졌습니다.
살아있으면서도 움직일 수 없는 죽은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아픔을
할아버지는 말없이 눈물로 흘려 보내셨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 고생으로 시달린 할머니의 손을 잡으며
“할머니 얼마나 힘드셔요?”
이내 할머니의 주름진 눈가가 붉어집니다.
위로가 필요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번갈아 안아드리며
하나님의 사랑과 슬픔도 고통도 없는 천국을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할아버지를 사랑하세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사해 주셨어요. 예수님 믿고 우리 천국에서 만나요.
여든 둘의 연세에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 기회인지도 몰라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예수님,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접기도를 따라하던 할아버지는 눈물을 쏟으시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구원을 보면서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예수 안에 있어요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되어요.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33.생명보험 드셨습니까?

어느 통계를 보니
생명보험회사의 보유계약건수가 2천만 건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4천만 인구에 2천만이라….
참 많이 들었군요.
사고 많고 질병 많은 세상에서 이게 지혜인지도 모릅니다.
월 3-4만원으로 1억원의 보장을 받으니 말입니다.
저도 오늘 여러분에게 보험 하나 팔려고 합니다.
이 보험 이름은 영생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죽음 후에 들어갈 세상에서 효력이 발생됩니다.
이 보험은 돈이 필요 없습니다.
보험금을 매달 불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습니다.
여러분이 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삼일만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여러분의 주로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즉시 여러분은 이 보험의 보장을 받게됩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아들로 삽니다.
죽음 이후에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이 보다 더 확실한 보험은 없습니다.
영생 보험에 드세요.
돈 없이 값없이 거저 주시는
예수님의 생명수를 마시세요.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34.용서하시는 주님께 나아오세요

이기심과 거짓으로 얼룩진 전쟁터에서
목회의 꿈을 가지고 순교의 피를 뿌린 김선일 형제,
죽음의 공포에 견딜 수 없어 마지막 힘을 다해
절규하던 앙상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내게는 같이 울어주고 손 잡아 줄 가족이 있고
잠시 기대고 쉼을 얻을 형제자매들이 둘러 있어
고난을 견딜 힘을 주고 서러움을 씻어 주었지만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죽음의 두려움에 홀로 맞서야 했습니다.
세상에 홀로 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있다지만
형제가 호흡을 놓기까지 감당해야 했던 소름끼치는 공포와 고통은
그가 피를 뿌린 땅을 향해 품었던 선교의 비전과 사랑이 전해지며
더욱 고귀하고 애처롭게 마음을 적시고 있습니다.
참혹한 죽음에 대한 답으로 용서와 화해를 전하는 형제의 가족들,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형제와 그 가족들 안에는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심으로 우리 죄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가 살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을 못 박은 그들을 위해, 나를 위해
용서를 구했던 예수님의 사랑을 형제는 죽음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 모든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용서를 얻고 영생을 소유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용서하시는 주님이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35.활력 있는 인생

오늘은 놀만 빈센트 필 박사의 글을 같이 나누고 싶네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란 책에 실린 내용입니다.
피로해지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깊은 확신을 지니고 있는
어떤 일에다 자신을 무아지경으로 몰입시키는 것이다.
어느 유명한 정치가는 하루에
연설을 일곱차례나 하고도 여전히 힘이 남아 넘쳤다.
그 비결은 연설 도중에 자신이 하는 얘기 하나 하나에
관해서 완전히 그대로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 일에 몰두하고 자기 자신을 거기에 쏟아 넣었다.
그렇게 하면 누구든지 힘과 활력을 결코 잃지 않는다.
힘이 떨어질 때에는 당신 생각에 당신 인생의 의미가 뚜렷하지 않을 때이다.
당신의 생각이 지루하면 피곤하므로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
무엇인가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
일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은 지치지 않는다.
훌륭한 목적에 뛰어들지 않으면 분명히 피곤해 진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자신을 던져 몰입할 그 어떤 가치를 발견했습니까?
예수,
그대가 모든 것을 던져 몰입할 만한 충분한 가치 있는 분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에게 몰입하는 첫걸음입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36.예수의 이름은 생명의 씨앗처럼

땅 위에 생명이 있어 자라는 모든 것들은 처음엔 작은 씨앗이었지요.
한 품에 들어오지 않는 아름드리나무나 탐스런 열매를 맺는 과수들도
처음엔 작은 씨앗 하나에 불과했어요.
엄마랑 꼭 닮은 눈이, 아빠의 독특한 잠버릇까지도 어쩜 그렇게
점보다 작은 생명의 시초를 통해 전해졌을까? 신비해요.
하나님의 나라도 처음엔 그렇게 예수라는 이름 속에 담겨
작은 씨앗처럼 내 안에 떨어졌지요.
작은 바람에도 금방 날아가 버릴 것 같았어요. 그러나,
하나씩 둘씩 생겨나는 기쁨과 조금씩 넓어지는 평강을 느끼며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서 자라고 있음을 알았어요.
지금은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가득하지요.
여전한 세상이지만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고, 나는 연약해도
예수님의 사랑이 내게 능력이 되어 세상을 이길 힘을 얻어요.
아직도 세상의 염려와 장래에 대한 두려움이 문득문득 다가오지만
견강한 나무가 거친 바람 속에서 그러하듯
내 마음과 생각이 예수님께 뿌리를 두고 있기에 곧 평강을 찾아요.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에 미래는 두려움 대신 도전과 꿈으로 변하지요.
예수 그 이름 안에 들어 있는 비밀을 아직은 다 알지 못하지만,
그래서 장래 일이 더 기대가 돼요.
내 삶에 아직 맺혀야 할 열매들이 예수님 안에 가득 들어 있거든요.
처음엔 그 이름 안에 그만한 비밀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했지요.
이젠 예수님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쉬기도 하고
그에게서 나는 열매를 먹으며 날마다 새 생명을 얻어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의 이름은 영원한 천국을 품은 생명의 씨앗이에요.
글쓴이 / 이종혜/시인

37.예수, 우리 아버지, 형제, 구원자

전 오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곧잘했어요.
‘오빠가 있으면 밤늦게 집에 갈 때 마중도 나와주고,
무거운 것도 대신 들어주고, 물건도 고쳐주고 할텐데….’
하면서 말이예요.
성경을 읽다가 눈이 휘둥그레지는 부분을 읽었어요.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말이지요.
예수님은 그 분을 따르는 이들을 향해서 약속해 주셨어요.
가족이 되어주시겠다고요.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던 자리대신 예수님을 바라보게되요.
우리의 가족조차도 우리에게 줄 수 없는 그 구원과 사랑이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져요.
예수님은 우리의 아버지도 되시고, 남편도, 형제도 되어주셔요.
전 오빠가 생겼어요.
예수님은 저의 구원자이시고, 저의 아버지이시고, 오빠도 되거든요.
예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얻어요.
참된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요.
예수님은 사람이 결코 줄 수 없는 구원을 선물하는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사람을 통해 구원을 얻길 원하시나요?
사람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어요.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38.예수님과 함게하는 여행길

방학이 되면 시골 큰댁에 내려가 지내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참외랑 수박이랑 자두를 따서 찬 우물물에 담갔다가 먹고
겨울이면 밤과 고구마를 화롯불에 구워 먹곤 했지요.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색다른 경험이 있는 시골이 좋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 보면 그리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엄마가 그리워서 울다가 결국,
머물기로 한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가곤 했습니다.
낯선 곳에서 여행을 하다 보면 색다른 풍경과 경험으로 즐겁다가도
가끔 어릴 적의 그 묘한 정서가 떠오릅니다. 그리움이지요.
돌아가야 할 집이 있고, 가서 만나야 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여행 가방을 풀어서 가지고 간 물건들을 제 자리에 넣기까지는
즐거움은 있으나 어쩌면 휴식은 없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방학 동안 미국 여행을 하면서 디즈니랜드에 갔습니다.
생김새가 너무나 다양한 수많은 사람들.
휴가철이면 미국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여행객들이 밀려온답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그림 같고 사진 같은 작은 도시 속에서
황홀경에 빠져 있는 순간, 이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휴가도 끝나고
여행도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사는 인생도 왔다가 가야할 여행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 돌아가면 쉴 수 있는 집이 필요하겠지요.
천국에 집이 있는 사람은 인생길에서
소유하려는 어리석음 대신 누릴 줄 아는 여유가 있으며,
고난의 시간을 지나고 있을 지라도 피곤한 짐을 내려놓을
안식처가 있기에 평안과 기쁨을 잃지 않거든요.
예수 믿으세요. 그가 천국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

39. 예수님은 생명의 양식

드라마를 보면 가끔 힘든 일을 당한 여자가
큰 양푼에 밥과 반찬을 잔뜩 넣어 비벼서는
입 안 가득 채우며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는데 말이지요.
실은 허전한 마음을 밥으로 채우려는 걸
보는 사람이 알도록 한 것이지요.
힘이 들면 저도 더 잘 먹습니다. 잘 먹고 나면 힘이 나기도 하지요.
그런데, 배가 아니라 마음이 고플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 몸도 마음도 지쳐 며칠을 지내다가
주일 저녁 예배를 드리는데 욥기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하게 여겼구나.’
지난밤에 성경을 펼쳤더니 또 비슷한 말씀이 나오네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지금 내게 필요한 양식은 예수님의 말씀임을 알려 주시는 겁니다.
감당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 날 필요로 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에 여유도 없어지고 힘든 중에 또 예배에 갔습니다.
찬양하며 기도하며 말씀을 들으며 예수를 먹고 마셨지요.
어수선한 마음이 정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내게 주신 시간 속에서 내게 주신 것들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가장 소중한 선택인지 알게 되었거든요.
예수님을 만나다 보면 숨이 트이고, 마음이 채워집니다.
배불리 밥을 먹고 난 것처럼
예수님이 주신 위로와 평안함이 내 안에 가득 채워짐을 느낍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이 생명의 양식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

40. 예수 안에 늘 감사가

갑작스레 친정 엄마가 가게에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오른 팔이 부러졌습니다.
“하나만 부러져 다행이다. 머리나 허리 안 다치고 팔만 부러진 것도
감사하구나. 하나님께서 잠시 쉬었다 하라시나 보다.”
이미 수없이 많은 크고작은 고난들로 마음밭이 깊이 일구어진
친정 엄마는 이번 일에도 먼저 감사의 씨앗을 심으셨습니다.
아직은 형편이 어려운 동생네를 위해 새벽기도와 일을
쉬지 않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사고를 통해
엄마의 짐을 덜어주신 것 같았습니다.
“엄마, 이젠 하나님이 도와 주실테니까 엄만 쉬세요.”
철 들면서부터 환갑을 이태 남긴 지금까지 한번도
일을 놓아본 적 없던 엄마는 쉬라는 말에
눈물을 삼키셨습니다.
엄마의 삶을 통해 내가 배운 한 가지는
‘감사’였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하신 아버지,
좋으신 아버지를 묵상하는 엄마를 볼 때
그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한 손에 깁스를 하고서 하시는 말씀이,
“자식에게 제일 좋은 걸 주실텐데 뭘 걱정하겠니?”
마음 깊이 아버지를 향한 신뢰를 내비치십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이 계신 삶은 늘 감사할 수 있습니다.
넘어져도, 일어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아버지 안에서 늘 감사합니다.
자녀의 행복을 기뻐하시는 아버지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41. 예수님으로 행복찾기

오랫동안 컴퓨터안에 담아두었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인화했어요.
휴가 때 사진이며, 여름선교 때 사진들을 보니 새롭고 좋네요.
사진으로 남겨진 모습들은 한결같이 웃으며 행복한 모습인데
사실 그 때도 여러가지 걱정과 어려움들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담겨진 모습을 보면 좋았던 것만 생각하는가봐요.
그러고보니 우리 시선은 참 재미있어요.
과거는 좋았던 것을 기억하고, “그때가 좋았어”라고 말하고
현재는 어려운 것을 주목하고, “너무 힘들어”라고 말하고
미래는 두려운 것을 주목하고, “이럴까봐 걱정이야”라고 말하지요.
불평투성이의 오늘은
사진 속에서 다시 “좋았던 그때”로 바뀌어질껄요.
우리의 시선이 교정되지 않는 한 행복한 오늘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너무 힘들어”라고 오늘을 탄식으로 보내고 계신가요?
예수님을 통해서 오늘의 문제로부터 구원받으세요.
예수님은 바로 오늘의 삶의 문제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시거든요.
우리의 과거는 하나님의 선하심 속에서 제 의미를 찾고,
“이럴까봐 걱정이야”라고 두려워했던 문제들은
예수 안에서 기대로 바뀌어요.
천국의 소망이 우리의 미래를 가득채우게 되요.
예수 안에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는
행복으로 가득찹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42.빛이신 예수님

과학 시간에 빛에 대해 공부하다가 뢴트겐이 발견한 X-선을 배웠어요.
몸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뼈나 폐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준
X-선의 발견은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었겠지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마음을 비출 수 있는 빛이 있다면 어떨까?
좋을 것 같은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더니 신이 나서 손을 듭니다.
그 또한 신기하고 재미있겠다는 표정들입니다.
다시 물었지요. 엄마께 거짓말 한 것, 옆에 있는 짝꿍을 미워하는 것
숙제를 안 해 와서 조마조마한 마음이 보여도 좋겠냐고 했더니
다 손이 내려가고 다섯 명 정도만 남더군요. 너무 짓궂은가요?
실은 그런 빛이 있습니다. 예수-선이지요. 그의 앞에 서면
우리 마음 어디에 미움과 시기와 남을 해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무엇 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아픈 건지도 다 선명하게 다 드러나지요.
X-선의 존재가 처음 신문에 보도되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놀랐답니다.
X-선이 옷을 뚫고 벗은 몸을 찍을 수 있는 줄 오해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실상 X-선은 뼈가 부러진 곳이나 폐에 있는 이상을 찾아서
치료할 곳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암 치료 등에도 사용을 한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속을 드러내시는 것도 부끄럽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끗이 씻고 치료하셔서 새롭게 하기 위함이지요.
내 죄는 너무 커서 씻을 수가 없다고요?
예수님께서 씻지 못하시는 죄,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했어요.
나는 죄가 없다고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고,
많든 적든 죄를 가지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예수님 앞에 서보세요. 내가 드러나게 되는 날부터
그가 우리를 치료하고 고치셔서 천국에 들어갈 자로 갖추실 거예요.
예수 믿으세요. 그는 빛이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

43. 가격표 없는 값진 구원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일까요?
몇 백억, 몇 천억짜리 물건일까요?
삶 속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정말 값진 것은 가격표가 붙어 있지 않더군요.
공기도, 물도, 파란 하늘도, 어머니의 사랑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값진 것들은 값이 없어요.
거저 주어졌어요.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좋으신 하나님이 느껴져요.
우리가 죄와 죽음으로부터 놓임을 받게 된 구원을 값으로 계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그것은 너무나 값진 것이라
우리가 가진 것으로는 도무지 살 수 없을 것임에 분명해요.
인간의 삶이 평생 구원함을 받기 위해 수고한다고 해도
우리의 힘으로는 구원을 살 수 없어요.
좋으신 하나님은 이 값진 구원을 우리에게 거저 주셨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어떤 것으로 살 수 없지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값없이, 은혜로 주어집니다.
우리가 그 값을 치룰 수 없기에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그 값으로 치루셨지요.
예수 믿으세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 구원이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값없이 주어집니다.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44. 아버지의 도우시는 손길

가을비에 힘없이 달려있던 낙엽들이 떨어졌습니다.
바싹 마른 게 바스락 하고 부서질 것 같았는데
비에 젖어 회색 보도블럭 위에 예쁜 수를 놓았습니다.
빨간 단풍잎, 노란 은행잎 낙엽들을 밟고 가느라
앞서가는 세 살짜리 은지의 우산은 이리저리 흔들거립니다.
“엄마가 우산 들어 줄까?” “아~니요!”
“앞에 안 보이니까 엄마가 들어 줄게.” “아니에요!”
말문이 터지면서 고집도 세진 은지,
살짝 모르게 우산 꼭지를 잡아 방향을 잡아 주었습니다.
우산도 가벼워지고 앞도 잘 보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혼자서 잘 가는 줄 알고 신이 나 흥얼흥얼 노래도 부릅니다.
아버지의 도우시는 손길을 볼 수는 없지만
내 삶의 꼭지도 그분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내 방식대로 내 고집대로 살아온 시간 같지만
내가 주님을 마음에 영접했을 때부터
나를 지으시고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이 내 길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메말랐던 내 영혼이 살아나고
죄로 인해 어둡고 무거웠던 삶이
진리 안의 자유와 행복, 소망으로 수놓아집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분의 도우시는 손길이 바로 당신 위에 있습니다.
글쓴이 / 장주연


45.예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처럼

‘플란다스의 개’를 역할극으로 꾸미는 시간,
여섯 혹은 여덟이 한 모둠이 되어 극본을 만들고 배역을 정했지요.
누구는 네로, 파트라슈, 아로아가 되고, 나무, 시냇물, 잔디도 있네요.
수줍음이 많은 아이도 햇빛이나 나무의 역할은 부담 없이 좋아하지요.
준영이가 교탁 뒤에서 가끔 휘파람을 부네요. 바람이거든요.
병창이는 입으로 바람을 계속 만들어 주고... 하하.
건우는 해님이라 뒤에서 손을 높이 들고는 연방 웃고,
‘파트라슈’라는 개의 역할을 맡은 승현이는 바닥에 비스듬하게 누워
혀를 쑥 내밀고는 엉덩이에 연필을 하나 세워 두었습니다. 꼬리라네요.
배우와 관객, 나무와 햇빛과 바람까지 모두 실컷 웃었지요.
아이들 속에서 천국을 보는 듯해요.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자의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어린 아이는 계산적이지 않아요. 단순하고 순수하지요.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걸 쉽게 받지 못하는 건, 뭔가
대가가 있어야 할 것 같고 내 힘으로 얻어야 할 것 같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외에
우리의 행위나 의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고 하셨지요.
구원은 값없는 선물이거든요. 믿고 받으면 천국을 얻어요.
어린 아이는 엄마와 함께라면 염려가 없고 행복하지요.
예수님 앞에서는 저도 어린아이가 돼요.
나를 둘러싼 환경이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를 바라보면 만족이 있고
웃을 수 있는 이유가 되지만, 많은 것을 소유해도
그 속에 예수가 없으면 행복과 기쁨이 없거든요.
인생이 복잡하고 짐이 무거운 것 같아도 엄마 대신 걱정을 하지 않는
어린아이처럼 예수님께 다 맡기고 살기에 제 걸음은 가벼워요.
예수 믿으세요. 행복해져요, 어린 아이처럼.

46.은혜의 공기로 호흡하며

일주일에 몇 번은 사랑하는 일곱 명 남짓의 사람들과 모임을 갖습니다.
소그룹으로 짜여진 이들이 일년 여 함께하며 성경을 배우고, 삶을 나누다보면
가족과 같은 친밀감도 생기고 표정만 봐도 어떤지 알 수 있는
마음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된답니다.
이번 주에 모인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 입을 연 분부터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쏟아내네요.
듣고있던 이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계속 이어서 다른 분도 일주일동안 힘들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마음이 안타깝고, 맞장구를 치다보니 저의 마음도 어느덧
힘이 빠지고, 그러고나니 모두들 삶의 무게를 느끼게 되네요.
살다보면 그때 그때 족한 근심거리가 있습니다.
힘든 일이 없는 때는 없고,
더 힘든 일이 생기기까진 그 일이 가장 큰 고민거리로 남게 되지요.
문제에 주목하다보면 은혜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잠시 대화를 멈추었다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태까지 문제에 가려 안보이던 기쁘고 좋은 일들이 기억나고,
감사가 마음 속에서 솟아올라 모두 이야기가 꼬리를 물게 되네요.
축 쳐졌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덧 삶 속에 허락된 감사한 일들이 입술에 가득합니다.
은혜를 기억하면 은혜가 문제를 감싸안습니다. 삶을 감싸안습니다.
오늘도 문제 가운데 있는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져내리고 있는걸요.
은혜의 공기로 호흡하며,
문제를 감싸안는 은혜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이 우리 삶의 생명입니다.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47.나의 위로자 예수님

‘남의 염병이 내 고뿔보다 못하다’는 속담이 있지요.
실상 염병이란 장티푸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무서운 전염병인데도
내 감기보다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건 이기심 같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내가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크든 작든
그 심정이나 고통을 모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몸이 아파본 사람은 건강치 못한 이의 심정을 알기 마련이고
가난을 겪어본 사람은 없는 형편과 사정을 이해하기 마련이지요.
굳이 내가 겪어 보지 않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은
나의 그 것과 다르지 않음을 또한 알 수가 있지요.
예수님께서는 왜 꼭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셔야 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얼마든지 거부하실 수도, 피하실 수도 있으셨는데
고통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신 포도주도 거부하시고
그 모든 질고를 남김없이 다 받으셨을까? 하고 말이지요.
그 건 우리 죄의 대가를 대신 치르기 위함이셨지만
사랑하는 자녀들의 힘들고 아픈 것과
참을 수 없는 그 모든 고통까지도 다 품기 위함이셨나 봅니다.
내가 예수님 앞에 내 모든 상처와 힘든 일들을 드러낼 수 있는 건
그가 겪으신 모진 고통으로 내 형편을 다 아시기 때문이요,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 아파하고 계심으로
내가 위로를 받기 때문입니다.
나의 나지막한 신음도 외면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그는 나의 참된 위로자이십니다.
예수 믿으세요.

48.예수님과 함께 밥먹기

가끔 예수님과 함께 밥먹는 생각을 해봐요.
성경에는 밥먹여주시는 주님을 자주 만날 수 있거든요.
예수님과 자주 밥먹었을 제자들이 마냥 부럽기도 하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시작하는 시편 23편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라는 구절이 있어요.
생각하면 참 이상한 상황이예요.
원수가 해를 끼칠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그앞에서 우리 주님은 식탁을 펴고,
맛있는 음식들을 펼쳐놓으시는거예요.
바로 우리를 위해서요.
우리는 원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맛있는 만찬에
참여하는 거지요.
어쩌면 우리 삶은 이와 같아요.
문제도 많고, 고난도 많고, 원수도 많지만
우리 주님은 그런 복잡한 삶 속의 우리를 부르셔요.
그리고 먹이시지요.
예수님과 함께 밥 먹을 시간이 없다고 문제속에 빠져 있다면
결국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할거예요.
우리에게는 어떠한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잖아요.
하지만 예수님과 함께 밥먹고 나면,
새 힘이 솟아나고, 주님을 신뢰하고 따라가게 되지요.
예수 믿으세요.
모든 문제로부터 불러내어 우리를 먹이시고 새 힘을 주시는
좋으신 주님께 나아오세요.
예수님은 우리 삶의 유일한 해답이셔요.
구원으로 인도하는 우리의 목자세요.
글쓴이 이윤정

49.예수 복 많이 받으세요

2004년 새까만 다이어리를 보면서 2005년 새 다이어리에
가족 생일이랑 중요한 일들을 옮겨 적어 봅니다.
어느 날 몇 시에 누구를 만났는지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계획은 했는데 못했던 일도 보이고 나름대로 일 년이 더듬어지면서
적던 볼펜을 내려놓고 긴 숨을 한 번 쉬었습니다.
돌아보니 감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가족들을 각자의 일터와 처소에서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했고
가르치는 아이들로 인해 행복했던 시간이 또한 감사했습니다.
2004년 12월 31일.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송구영신예배에 갑니다.
한 해를 보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감사하고
새 해를 시작하며 내 계획에 앞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렵니다.
아마 20대에 가장 많은 계획을 세웠던 것 같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요일마다의 할 일을, 일 년 동안 이룰 일과
10년 후까지는 이만큼을, 40대엔 적어도 이건 되어 있어야 하고….
계획을 얼마나 자주 세웠던 지요. 그러나, 계획이 화려한 만큼
후회도 많았습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렵니다.
내가 계획하는 일은 실수가 많고 후회도 많지만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계획은 실수도 없으시고 만족을 주시거든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했지요.
하나님께 의뢰하며 하루를 시작하듯 일 년을 시작하렵니다.
2005년 12월 오늘이 되었을 때 이 고백을 또 드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이 이루십니다.

50. 일곱번 넘어져도

"어어어어..." (콰당!) "은수야, 괜찮니?" "헤헤헤"
"은수야, 아프지 않아?" "안 아파요, 엄마. 난 괜찮아요."
"자, 몸을 약간 숙이고 한 발씩 앞으로...어, 어어..." (또 콰당!)
"헤헤헤. 재밌다. 엄마, 나 지금 넘어지면서 배우는 거에요.
내 걱정 하지 말고 저쪽에 가서 타세요."
"알았어. 엄마랑 다시 해 보자."
두 시간을 그렇게 넘어지고 기어가며 씨름을 하더니
결국 은수는 실내스케이트장 한 바퀴를 기어이 돌았습니다.
대여 스케이트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신고서
벽을 붙잡고 제일 큰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은수를 보니
안타까움보다는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운 웃음이 자꾸 지어졌습니다.
은수는 그렇게 넘어지면서도 배우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계속된 엉덩방아도 은수의 배우는 즐거움을,
잘 탈 수 있다는 희망을 빼앗을 수 없었습니다.
다섯 살 박이 은수를 통해
하나님이 제게 주신 희망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열 번을 넘어져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쓰임받는 순간임을 알면 웃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날 안아 일으키실 주님 앞에서 은수처럼
"난 괜찮아요. 주님"하고 대견하게 웃어 보이고 싶습니다.
내 곁에 주님이 계신다면 잠시 넘어지는 아픔은
오히려 견고히 서기 위한 연습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일곱 번 넘어져도 웃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장주연

51.예수를 믿으면 천국이 보여요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다’라는 말이 화제에 올랐어요.
‘보다’라는 말, 그러고 보니 참 많이 쓰이네요.
눈으로 보는 것 뿐 아이라, 입으로는 맛을 보고 먹어보고,
귀로는 들어 보고, 손으로는 만져 보고,
모든 감각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 붙네요.
심지어는 생각해 보다, 가 보다 등에도 끼고 말이지요. 재밌네요.
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위험한 것도 눈으로 보아야 피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눈으로 보면서 먹어야 더한 맛을 느끼기 마련이지요.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우리 육체에 필요하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은 우리 영혼에 꼭 필요한 것이지요.
예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어 본 사람은 배가 부르고
그가 주는 생수를 마셔 본 사람은 다시 목마르지 않거든요.
천국의 맛을 본 사람은 사는 재미가 있고,
예수의 손을 한 번 잡아 본 사람은 평안이 무엇인지를 알지요.
제게도 이런 눈이 있음을 감사해요.
예수 이름 안에 들어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 제겐 보이거든요.
그 이름 안에 있는 능력이 보이기에 그를 따라 가고
그가 지시하시는 곳에 가면 천국 땅을 밟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택배를 전하고
가난한 나라의 고아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며
재난당한 현장에서 함께 고난 받으며 그들을 돕고 있는 것은
그 땅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과 함께 양식을 주고 하나님과 함께 그들의 상처를 싸매며
하나님과 함께 못을 박고 집을 지어주는 영광과 기쁨을
우리 영혼이 맛보았기에 또 달려가는 것이지요.
예수 믿으세요. 세상 속에 숨어 있는 천국이 보여요.
글쓴이 / 이종혜

51.예수를 통과하면 풀립니다

올해 4학년이 되는 딸과 2학년이 되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잠시도 입을 다물고는 못 견디는 성민이, 화장실에 앉아서는
“엄마, 그 도형 이름이 뭐죠? 밑에는 쭉~! 위에는 이렇게 동그란 거.”
“반원?” “아~ 맞다! 반원. 엄마 제가 제 얼굴로 반원 만들어 볼게요.”
그러더니 눈을 동그랗게 치켜뜨고는 입 양쪽을 쭉 늘여 내리네요.
다은이랑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진짜 반원 얼굴이 되었거든요.
어제 도형에 관한 문제를 풀었던 것이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성민이가 반원을 자기 얼굴에 즐거움으로 그리듯이 아이들이
공부하는 과정을 늘 그렇게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 문제를 처음엔 무작정 풀게 해 봅니다.
물론 어려워하지요. 그러다가 방법을 알려 주면 ‘아하!’ 그럽니다.
문제가 어려워 헤매다가도 공식을 알면 쉬워지는 것이 수학이지요.
아이들에겐 배우는 일이 늘 도전이 되고 제겐 사는 것이 그렇지요.
산다는 건 결국 늘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매일의 생활 속에서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식구들이 아플 때,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너무 많은 일들을 맡고 있을 때,
어려움을 당한 가족을 도울 힘이 내게 없음을 느낄 때,
그럴 때마다 울거나 낙심하거나 잠 못 이루며 한 숨을 짓곤 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주저앉아 있을 이유가 내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지 않으시고
그 즈음에 피할 길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거든요.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또 다른 내일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지만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내게 허락된 일들을 당당하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수학에 공식이 있듯이 모든 문제는 예수라는 공식을 통과하면
답이 나온다는 걸 내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을 통과하면 풀립니다.

53.예수를 외치는 행복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칼날 같은 겨울 바람이 얼굴에 날카롭게 느껴졌습니다.
"예수 믿고 행복합시다!"
손과 발은 이미 감각이 없어져 전기에 감전된 듯 얼얼합니다.
"예수만이 생명의 길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갑시다!"
도봉산 문턱 쏟아지는 등산객들 틈에서
얼어붙은 겨울 하늘을 깨뜨리듯 울려 퍼지는 소리,
힘찬 외침으로 온몸을 얼리려는 추위를 털어냅니다.
예수가 외쳐질 때마다 낙심은 털어지고
샘솟듯 솟아나는 기쁨과 감사를
어떻게 감출 수가 있을까요.
예수 믿고 천국에 같이 가자고
건네주는 휴지와 전도지에 작은 사랑을 실어 보냅니다.
예수를 외칠 수 있는 이 나라를 사랑하며
거리에서 행진할 수 있는 든든한 교회의 울타리에 감사하며
복의 근원인 하나님의 자녀들이 밟는 곳마다
축복의 샘이 될 것을 믿기에 전도대원들의 얼굴엔 늘
예수님의 평안과 기쁨이 솟아납니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한겨울의 한파도 위엄을 떨치며
저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왕 같은 우리들도
창조의 능력이 담긴 우리의 입술과 복된 발로써
예수를 외치고 전해야 할 것입니다.
술에 취해 세상에 취해 흥청대는 사람들 속에서
진리를 찾아 갈급한 영혼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만납니다.
하나님이 태초부터 부르신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은 소망이며 생명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갑시다!"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장주연

54. 솟아나는 샘물 예수 그리스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금방 또 목이 마른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큰 대접에 시원한 물을 한 가득 담아 다 마셨는데
똑같이 목이 마른 겁니다. 깨고 보니 꿈이네요.
비단 꿈에서만 경험하는 일은 아니지요.
사는 것이 그렇게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때가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있다고 느낄 무렵에 삶의 목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무슨 철학가의 생각에 빠져보기도 하고
군중 속에 묻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큰 소리로 외쳐도 보았지만
남는 것은 짙은 허무뿐, 내 목마름은 더 깊어만 갔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고,
끊임없는 삶의 질문들이 머릿속에 얽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그랬던 기억이 나서 설마 그 곳에 답이 있을까 하는
그리 크지 않은 희망을 가지고 성경을 읽다가 예수를 만났습니다.
아무리 물을 마셔도 여전히 목이 말랐던 꿈에서 마치 깨어난 현실처럼
뿌옇고 희미하던 세상이 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지금 서 있는 좌표가 어디쯤인지,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되었고
마른 내 목은 촉촉이 적셔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로는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이란 없습니다.
더 이상 물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도록
내 안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삶의 근원적인 목마름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일을 할 때도, 사람과의 관계도 메마르지 않도록
그가 오늘도 물을 공급하고 계시기에 나는 목마르지 않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영혼의 목마름이 시원하게 해갈될 것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

55.나의 도움처 예수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세상에 아무 곳도 의지할 것 없는 인물이
먼 산을 쳐다보는 장면이 곧잘 나와요.
무기력한 사람의 외로움을 표현하는 적절한 장면이지요.
도움 올 곳이 없어 막막해 본 적 있으시죠?
자신이 한 없이 무기력해져 버리는 그 때가 되면
저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절실히 느끼게 되요.
도움을 청할 사람이 곁에 없고, 아무런 가능성조차 없는 그 때에
예수님이 저를 도우러 오시거든요.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해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아주 오래 전 이 시편을 지은이도 인생의 막막함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난거예요.
그러니 오히려 적대적인 세상이, 끝없는 외로움이
인생 가운데 구원을 얻는 길이 되지요.
우리에게 도움청할 사람이 있다면 계속 그 사람을 쫓아가게 되겠지요.
도움 얻을 곳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우리의 인생은
번번히 외면과 멸시 속에 좌절하게 되지요.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께 나아가세요.
온 세상의 창조자이신 그 분을 만나는 순간,
온 세상은 그 분을 통해 오는 도움으로 가득하게 되요.
그 분은 우리를 돕기 위해 날마다 우리를 향해 계신 분이세요.
그 분을 통해 오는 도움만이 우리를 구원하고 온전케해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셔요.
그 분은 어려움 가운데 만나는 구원자이시며, 영원한 도움처예요.
글쓴이 이윤정

56.예수님이 치료해 주십니다

눈이 아프면 안과를, 배가 아프면 내과를, 이가 아프면 치과를 찾지요.
그래서 처방 받은 약을 먹거나 바르기도 하고 수술을 받기도 하지요.
그런데 서운함으로 마음이 아플 때는 어느 과를 찾아야 하는지
분이 풀리지 않을 때는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는지
말로 받은 상처는 어떤 치료로 나을 수 있는지요.
딱히 무엇 때문에 마음이 힘든 건지 알 수 없을 때도 많아요.
‘서운함과’나 ‘화과’나 ‘마음을 찍는 영상과’는 없을까요?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병이 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듯이
마음의 병도 치료하지 않으면 우리를 상하게 하지요.
답답함이나 서운함을 안고 사람을 찾아가 다 말하면
잠시 마음의 병을 털어 버린 것도 같으나
그것은 상처를 잠시 덮는 것일 뿐 치료는 아니라는 걸 금방 알지요.
성경을 듣거나 읽다 보면 마음이 진단이 돼요.
내가 무엇에 상처를 받았는지, 누구 때문에 서운한 건지
누구와의 관계로 마음이 상한 것인지 예수님께서 다 보여 주시지요.
오래 되어 없어진 줄 알았던 상처가 다시 드러나기도 해요.
그렇게 발견되는 병은 예수님께서 치료해 주시지요.
예수님이 어루만지기만 하셔도 낫기도 하고, 어떨 땐 아프지만
수술을 해 주시기도 하고, 위로의 말씀을 처방해 주시기도 하지요.
아프고 수치스러워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면 병은 더 오래 가지만
예수님은 나를 싸매고 회복시키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세요.
그냥 말 한 마디에 받은 상처라 덮어두어도 되는 것은 아니지요.
더 큰 병이 되기 전에 예수님 앞에 내어 놓으세요.
너무 오래 되어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의 상처라도
예수님 앞에 내어 놓는 순간부터 치료와 회복이 시작돼요.
예수님을 찾으세요. 그가 치료해 주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57.나의 스승 예수님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 그를 뜨겁게 환영하는
무리들 앞에서 멋진 말을 타고 등장을 하셔야 어울릴 것 같은데
나귀를, 그 것도 어린 나귀를 타고 등장을 하시네요.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나의 스승이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해 주셨을까? 보았더니
허리에 수건을 매시고는 한 명 한 명의 발을 다 씻겨주시네요.
그러시고는 제게도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위해 죽겠노라고 다짐하는 베드로가
불과 얼마 후에 자신을 철저히 부인할 것을 아시고도
그리고 예수님을 이윽고 부인한 후에도
그를 향한 사랑을 그만 두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네요.
예수님의 교수 방법은 겸손과 섬김이셨고, ‘끝까지 사랑’이셨습니다.
발을 씻기는 것이 내 교실에선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금방 답이 나오지는 않지만 친절한 스승이신 예수님께 여쭈어 봅니다.
“예수님, 발을 씻기는 것이 어떤 것인가요?”
자신은 없지만, 나도 베드로를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해 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연약한 곳을 안아주면서 말이지요.
스스로 손들고 발표해 보겠다고 한 일이 없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
부끄러운 성적표 들고 집에 가면서 걱정했던 일을 얘기하면
아이들이 못 믿겠다고 하면서도 표정이 즐거워지는 것은 왜일까요?
어찌 보면 아이들에게는 크고 완벽한 선생님이 아닌
자기들 키만큼 낮아질 수 있는 선생님을 더 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가 허리를 굽혀 발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


58.예수 네비게이션

네비게이션, 참 대단한 발명품입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염려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르는 길이라도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도착 할 때까지 친절하게 갈 길을 일러줍니다.
혹 실수해서 잘못 가더라도 금새 새로 탐색해서
다시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요.
지난 번 수원 한 병원을 찾아 갈 때에는
한참 가는데 길 안내 표지판과 다른 길을 안내하고 있는 거예요.
눈으로 보기에는 우회전인데 네비게이션은 직진을 안내하더군요.
잠깐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네비게이션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하는데 정확히 안내한 지점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길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우와 진짜 좋다~” 감탄하면서 길을 찾아갔답니다.
우리 인생 길에 있어서도 네비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면
모두들 하나씩 사겠지요?
그러나 값없이 주어진다고 하면 어떨까요?
우리 인생을 영원한 생명과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가장 정확한 네비게이션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 마음에 오시면
우리는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길로 인도함 받게 됩니다.
때론 내 생각을 따라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도 있지만
곧 다시 우리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십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가고 싶은 길을 꾹 참고 예수님을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행복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함께 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우리 인생의 인도자이십니다.
글쓴이 이윤정

59.아버지의 사랑을 알고서

하루가 멀다 하고 말썽을 부리던 녀석이 있었어요.
공을 차서 교실의 시계를 깨질 않나, 물건을 훔치질 않나,
어느 날은 학급경영록이 없어져서 찾는데 그 녀석이 자랑스럽게
찾아오는 겁니다. 알고 보니 숨긴 것도 그 녀석이더군요.
어떨 땐 감싸도 주고 야단도 치고 회초리를 들기도 하고 그러다가
하루는 지쳐서 그냥 가라고 했더니 가지를 않는 겁니다.
맞을 때는 울지도 않던 녀석이 그냥 가라니까 때려 달라며 우네요.
엄마가 없이 크던 그 아이는, 잘못을 할 때 야단 치고 때려 주는
엄마의 사랑이 그리웠던 겁니다. 처녀인 그 때는 잘 몰랐지요.
지금은 스물 대 여섯이 되었을 그 아이의 얘기를
6학년 지금의 반 아이들에게 해 주었더니 진지하게 듣더군요.
사춘기라 부모님과 말다툼도 있고 야단맞을 일도 많을 때지만
잘못했을 때 야단치고 때리고 토닥여서 바른 모양으로 자라게 하려는
부모님의 손길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말해주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으실까 했어요.
세상 사람들은 다 자기 맘대로 원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 같은데
나만 하나님의 간섭을 받고 사는 것 같아 답답했지요.
갖고 싶은 걸 내 손에서 가져가시거나 가고 싶은 길을 막으실 때는
날 좀 내버려 두시라고 울기도 하고 원망도 했어요.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 분은 잠시도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셨어요.
나중에야 알았지요. 막 걸음마를 하는 아이에게선 엄마가 잠시도
눈과 손을 떼지 못하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도 그러셨다는 걸.
해가 되는 것을 내 손에 두실 수 없으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내게 맡겨진 아이들을 가르치고 키우며 그러지요.
‘하나님께서 날 보실 때 이러셨겠다.’
조금 자랐을까요? 당장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아버지의 말씀에도
“예”라고 대답하며 보이지 않는 것들을 따라가려고 해요.
내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기 때문이지요.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의 눈동자 속에 당신이 들어 있어요.
글쓴이 / 이종혜

60.예수 이름을 부어야 물이 나옵니다

흑백 사진처럼 기억에 남아 있는 어릴 적 우리 집 마당에는
펌프가 하나 놓여져 있었어요.
펌프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한 여름에 발을 담갔다가도 금방 튀어 나와야 할 정도였지요.
물을 퍼 올리려면 먼저 펌프에 물을 한 바가지 부어주어야 했는데
이 것을 마중물이라고 하더군요.
일이 많고 바쁠 때면 마음이 메마르기 십상이지요.
축 쳐져서는 만나는 사람마다 불평을 늘어놓으며
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펌프질을 해 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먼저 붓지 않은 펌프에선 물이 나오지 않더군요.
어제는 일이 너무 많고 힘들어 컴퓨터 앞에 앉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는 무작정 글을 써 내려갔어요.
예수님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지요.
힘든 것, 사람에게 서운한 것, 맘속에서 화가 나는 것들을 솔직하게
다 썼다가는 저장하지 않고 지웠어요. 누가 보면 안 되거든요.
비록 두서도 없고 사람들 앞에 들키면 안 되는 창피한 마음이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얼마든지 용납이 되지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생각을 풀어내다 보니
빙산의 일각처럼 눈에 보이는 작은 것에만 집중되던 내 시선이
보이지 않던 더 소중한 것들에 눈을 뜨게 되고
어느 새 글의 마지막은 감사로 끝나고 있었어요.

실상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했거나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에 내가 서 있음을 발견하고는 잠잠하게 되었지요.
예수의 이름을 먼저 부었더니 시원한 물이 길러지네요.
예수 믿으세요.
그 이름이 있어야 물을 얻을 수가 있어요.
글쓴이 / 이종혜

61.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예수님

아들 녀석의 방을 들여다 볼 때가 있습니다.
제 딴에는 청소를 한다고 하는 데
엄마의 기준에는 미달입니다.
책상 밑에 쑤셔박은 양말이며
구석에 감춰 놓은 과자껍질이 늘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아! 그런데 그것이 바로 저의 모습입니다.
남 보기에는 경건해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탐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기 어려운 교만이
내 속에도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슬그머니 으시대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완벽한 의가
내 안에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절망하지 않는 이유는
나를 향해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다’고 선언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지요.
비록 실수와 허물과 흠이 많지만
또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허물을 완전히 덮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세요.
허물의 가리움을 받는 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서정희

62.날 안아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쵸코파이, 후렌치파이, …. 상표가 찰 때마다 골라 먹을 수 있는
선물 바구니가 저희 교실에 있습니다. 어느 날 보니 그 안에
내가 넣지 않은 예쁜 캐러멜이 2개가 들어 있네요.
누가 넣었냐고 물어도 대답은 없는데 누군가 천사처럼 몰래 선물을
담아 놓았다고 생각하니까 맘속에 작은 행복이 피어오르는 겁니다.
“아이들도 자라는 구나!” 교실 안에는 이런 소박한 감동이 있습니다.
서른여덟. 벌써 15년째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데는 노하우라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해마다 다르고 그 마음을 읽어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거든요.
내 마음의 잣대로 사람을 보고, 내 마음의 그릇만큼 용납을 하고
그렇게 지난 시간들이 가끔 떠오르면 후회가 되곤 하지만,
내 용량이 그리 크지 않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르쳐 주고, 칭찬해 주고, 보상해 주고, 달래 주고, 화해시켜 주고
그렇게 늘 주어야하는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금방 지치곤 합니다.
기대했던 결과를 얻을 수 없을 땐 더 힘이 들지요.
아는 것이 있어야 가르칠 수 있듯이 내 안이 채워져 있어야 사랑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에너지 공급처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종혜야, 잘 하고 있다. 종혜야, 사랑한다. 종혜야, 내가 너의 모든
허물을 용서한다. 종혜야, 너도 그랬잖니? 용납해라.”
일 학년짜리 아이에게 말하듯 순간마다 나를 그렇게 인도하시지요.
한 때 너무 힘이 들어 가르치는 일을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오늘 행복한 선생님으로 사는 것은 예수님께서 내 교실에 계셔 지혜를
주시고 아이들을 품는 내 팔보다 더 크게 날 안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집에 가면서 “선생님 사랑해요!” 하며 큰 하트를 그려 주는 아이들처럼
나도 “예수님 사랑해요!”하며 내 선생님께 사랑을 전합니다.
행복한 삶,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

63.막힘의 은혜

꿈을 꾸고 기대했던 일이 막혔을 때의 실망과 좌절 경험해 보셨지요?
살다보면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마음 먹은대로 일들이 되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다보면
막힘이 곧 실패로 다가오기 때문에 의기소침해지지요.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깨닫게 되었어요.
바로 막힘의 은혜입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길이 있어 가지만 그 길의 끝은 절벽이고,
해가 되는 길이란 걸 우리 주님은 아셔요.
그 길로 들어설 때 주님은 우리에게 막힘이라는 은혜를 허락하셔요.
그 길을 갈 수 없어 결국 다른 길로 돌아가지만
돌아간 길이 바른 길이고 복이 되는 길인걸 깨닫습니다.
‘왜 내 길은 이렇게 막히는 걸까’하고 탄식하기보다
‘오늘도 주님이 이렇게 나를 인도하고 계시는구나’라고 막힘을 통해
주님을 느끼고 감사할 수 있게 되지요.
지나놓고 보면 그때 가려던 길을 가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생각을 해요.
그때 안보였던 그 길의 끝이 이제야 보이거든요.
하나님께서 베푸신 막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에게 막힘이란 실패가 아니라 더 큰 사랑이예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함 받아요.
이 세상을 살면서 선한 길로 걸어가게 되요.
막힘도 은혜가 됩니다.
글쓴이 이윤정

64.어둠 속에서 만난 예수님

중학교 때 강원도에 간 일이 있습니다. 밤에 강 옆에 있는
자갈밭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려다가 그만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도시에서 자라 그렇게 많은 별들을 본 적이 없는데다가
그 별들이 너무 가까이에서 반짝이고 있어
금방 우르르하고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도시하늘에도 별은 있었을 텐데 시야를 가리는 것들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겠지요. 그 이후론 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저 하늘에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앞이 캄캄해서 도무지 빛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요. 그런데
그 어둠 속에서 더 깊은 평안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으면 안 계신 줄 알았던 하나님을
난 깊은 어둠 속에서 만났습니다.
어린 시절을 다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때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엄마 등에 업힌 아기를 보면
세상 누구보다 평안해 보인다는 걸 우린 알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우는 아기지만
엄마 등에 업혀 있으면 환한 낮이든 캄캄한 밤이든
눈을 감고도 평안함을 누리는 아기들입니다. 엄마 등이니까요.
고난 중에도 평안을 누렸던 건 예수님 등에 업혀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이지 않을 땐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요.
언제나 날 지켜보고 계시는 예수님은 그 분의 이름을 부르는
내 목소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다 알고 계시지요. 예수님이 계시기에
고난 속에서도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평강을 얻습니다.
밤이 어두울수록 별빛은 더 빛나지요.
예수 믿으세요. 밤이나 낮이나 항상 천국을 누립니다.
글쓴이 / 이종혜

65.아버지의 선물

“은송아, 생일 축하해!” “축하해!” “나도!”
손에 반짝거리는 작은 선물을 하나씩 들고
초대받은 친구들이 하나둘 찾아왔습니다.
장마 전 습한 기운에 후끈한 오후였지만
은송이 주문대로 떡볶이, 김밥, 치킨 등 작은 파티상이 차려지고
생일케?? 위에 9개의 촛불이 하나씩 켜지자
은송이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두 손 들어 축복하고 눈 맞추어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서로서로 안아주며 따뜻한 사랑의 잔치를 벌였습니다.
엄마로서 최고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참 감사했습니다. 아이의 기쁨은 내게 그 몇 배의 행복을
준다는 것을 엄마가 되고서야 깨닫습니다.
“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내 딸아.” 말씀하시는 아버지...
은송이의 행복한 눈빛 속에 하나님 아버지의 기쁨이 전해져옵니다.
은송이를 가슴에 꼬옥 안고 보드라운 볼 부비며
하나님이 보내신 축복의 메시지를 마음껏 들려주었습니다.
“은송아, 9년 전 오늘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은송이를
선물로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 그리고 오늘
하나님께서 은송이 머리엔 지혜를, 마음엔 사랑을, 신체엔 건강을
생일선물로 주신단다. 축하해.” “헤헤헤...헤헤”
예수 믿으세요.
나보다 나의 행복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납니다.
선하고 의로우신 아버지의 뜻을 바라며
모든 것을 구하고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분이 나를 낳은 아버지이기에...
글쓴이 / 장주연

66.감취어 있는 보물, 예수

세상에는 때론 사람들이 알아 보지 못하는 비밀스런 보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세상에는 이 비밀을 알고 사는 사람이 있고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 비밀을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그 놀라운 비밀 예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재물, 명예, 권세, 건강, 기쁨, 행복 등이 담겨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보화, 영생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비밀이기 때문에 아무나 발견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도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좇고 있는 값진 보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보이지 않게
감추어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값진 것들을 좇아가다가 얻지 못하고
오히려 힘겹고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들은 좇아가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다만 감취어져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그 보화를 누리게 됩니다.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그 비밀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을 마음껏 누리게 됩니다.
좇고 좇아보았지만 얻을 수 없었던 값진 것들을 오히려 좇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게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으로 인해서 행복합니다.
글쓴이 / 이도수

67. 예수님께 맡기세요

인생의 뒷모습이 무거운 건
지고 가야 할 짐이 너무 많기 때문일 겁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처음엔 뭔지 몰랐습니다.
그 분의 말씀엔 하라는 것도 하지 말라는 것도 왜 그리 많은지
율법은 알면 알수록 날마다 쌓여가는 숙제 같았고 결국,
율법 앞에서 난 선한 자가 될 수 없음과
천국에 들어갈 자격은 내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임을 알았지요.
난 죄 가운데 태어났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했을 때 자유를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의 짐을 나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큰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맡겼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나의 모든 짐을 지고 싶어 하신다는 걸 알고는
이젠 작은 것까지도 다 맡기고 난 가벼운 걸음을 걷습니다.
“예수님, 이 짐도 가져가 주세요. 이 염려도, 이 걱정도요.”
죄의 눌림도, 먹고 사는 것에 대한 염려도, 장래 일의 두려움도
내가 지고 갈 필요가 없는 것은 언제든지 부탁만 하면
가져가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 보이는 건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입을지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그건 엄마 아빠의 몫이니까요.
엄마도 때로는 귀찮아하고 힘들 때가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거절하시거나 지치실 때가 없지요. 그 분은
우리의 짐을 담당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거든요.
무거우신가요? 예수님께 맡기세요. 바로 옆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68.예수님과 함께 오르는 산길에서

바로 앞에서는 그렇게 높아보이던 아파트들이 너무 작아 보이네요.
“얼마큼 남았어?” “아직 멀었어?”
나보다 한참을 앞서 가는 2학년짜리 아들에게 연상 물어보며
너무 힘들다는 생각만 하면서 그렇게 처음 산엘 올랐습니다.
우리 동네, 건너 편 마을, 멀리 남산 타워랑 63빌딩도 보이는데
어떻게 저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살까 싶더군요.
일상을 살다 보면 어느 새 작은 문제도 큰 것으로 다가 서고
결국 참을 수 없이 힘든 문제가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멀리서 바라보니 내가 살아가는 공간이 참 작아 보이네요.
천국 가는 길이 산을 오르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걷는 길은 그냥 힘들기만 하지요. 천국이 있음을 알지만
언제 도착하나 얼마나 가면 쉴 수 있나 하며 힘들게 느껴지거든요.
가을인가 봅니다. 오늘은 발걸음이 훨씬 가볍고 바람이 시원하네요.
나뭇잎들이 부비는 소리, 벌레 우는 소리와 햇살의 속삭임을 들으며
걷다 보니 어느 새 전의 그 곳에 다 와 있는 겁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가면 풀 숲 여기저기에 숨겨진 보물들을
찾던 것처럼 처음과는 사뭇 다른 과정에서의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천국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은 삶의 위로와 소망이 되고
지금을 인내할만한 힘을 주기도 하지만 인생의 끝에 이르는 천국 뿐
아니라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곳곳에 숨겨 놓으신 천국의
보물들이 있기에 길에서 발견하고 누리는 은밀한 기쁨들이 있습니다.
벌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높은 곳을 보게 하시기 위해
땀 흘리고 다리 아프고 숨이 차도 힘든 과정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이
깊은 우물에서 건져 올린 시원한 물처럼 내 영혼을 적셔옵니다.
더 높이 오르면 더 많은 걸 품을 수 있겠지요.
저는 지금 산에 오르는 중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길이 즐겁습니다.
글쓴이 / 이종혜

69. 예수 믿으면 행복이 따라 옵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도와 수양과 선행 등을 통해서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물론 깨닫는 것도 있고 잠시 평안도 느낄 수는 있지만
자신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자신을 구원할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선하게 살려고 해도 악한 본성을 버릴 수 없으며
죄를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죄를 이겨보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죄에 눌린 삶을 살게 됩니다.
이 땅에 오셔서 죄 없는 자신을 내놓으신 예수님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죄없다하시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립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그러니 구원의 길이 오직 하나이지만 얼마나 쉬운 길인지 모릅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또 하나 놀랄만한 일이 벌어집니다.
죄에 눌려 지내던 사람이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지혜와 기쁨이 넘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넉넉한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내 지혜와 생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생각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성령의 충만이라고 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도를 닦고 수양을 하고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성령의 충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도를 닦으며, 선행도 해보며 이겨보려고 했던 미움과 증오가 사라집니다.
이리 저리 얻으려고 했던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은 따라 오게 됩니다.
글쓴이 이도수

70.예수님의 멍에를 매면 쉼을 얻어요

생각이 맴을 돌 때가 있습니다. 하던 생각을 또 하고,
떠났는가 하면 어느 새 또 그 생각 주변에서 머뭇거리곤 하지요.
하나님의 뜻은 아는데 내 맘은 다른 곳을 향할 때 그렇지요.
나이가 든다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건 아닌가 봅니다.
어떨 땐 내 맘 속이 나 하나 눕기도 힘들 정도로 좁아지거든요.
사람을 사랑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만하면 됐겠지 하면 어느 새 또 다른 숙제가 생기고
이 것까지는 안 품어도 되겠지 하면 예수님은 고개를 저으시며
그 것까지 품으라고 하시거든요.
예수님의 뜻을 외면하고 내 맘대로 하면 처음엔 편안합니다.
그런데 이내 생각이 복잡해지기 시작을 하지요.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하고
내 행위가 정당하다는 변명거리를 만들다 보면 그럴 듯합니다.
사람들은 내게 그러지요, 할 만큼 했다고.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다릅니다. 그 것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시지요.
결국 내 맘대로 간 그 길을 다시 돌아가고서야 평강이 찾아옵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멍에는 일을 할 때 매는 것인데 어떻게 멍에를 매는 것이 쉼이 될까?
이해할 수 없던 그 말씀의 비밀을 삶으로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나를 매거나 힘들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사랑의 멍에라는 걸 알았거든요.
내 감정과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예수님께 순종하여 하고 나면
나도 모르는 새 내 그릇이 넓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면 그 안에 기쁨과 평안과 각양 좋은 선물을 담아주시고,
그렇게 내 담을 넘어 지경을 넓히시고서는 더 큰 일을 맡기시거든요.
그의 멍에는 사랑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

71.마르지 않는 샘 예수

“엄마, 하나둘셋 해봐요.”
설거지 하는 저를 향해 네 아이들이 뒤에 뭔가를 감추고 몰려왔습니다.
알만 했지만 짐짓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었습니다.
“왜? 하나둘셋” “짠, 짜잔!”
‘엄마, 사랑해요. 엄마, 예뻐요. 엄마가 제일 좋아요.’
하얀 종이 위에 나름대로 열심히 그린 엄마의 얼굴, 또 사랑스런 메모들...
네 녀석들의 활짝 핀 웃음이 꽃다발처럼 느껴졌습니다.
재밌는 것은 은송이의 작품이었습니다.
‘이럴 때도 엄마가 예뻐요. 저럴 때도 엄마를 사랑해요’
회초리 들고 야단치는 모습과 ‘밥 먹어’ 하고 웃는 모습,
그리고 ‘사랑해’ 하고 안아주는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
빨리 치우고 쉬어야지 하는 피곤한 마음이었는데
순간 경직되었던 모든 근육들이 부드럽게 풀어지며
‘풋!’ 하고 웃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아빠 없이 저 혼자 주는 사랑은 반쪽뿐인데
네 아이들은 네 배, 여덟 배의 사랑으로 제게 안겨줍니다. .
“난 하나님 딸!”이라며 보이지 않는 아버지, 하나님을 인정하는 그들 속에
마르지 않는 기쁨의 샘, 사랑의 샘,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채워주지 못해도 영의 아버지께서 늘 공급하시는 행복의 샘물로
우리 아이들의 목마름이 해갈되는 것을 느낍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을 영접하면
기쁨과 사랑의 샘이 넘쳐납니다.
세상이 알 수 없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의 샘물을 마시게 됩니다.
글쓴이 / 장주연

72.감사와 행복으로 설레이는 가을

“가을은 가을은 노란 색 은행잎을 보세요.
가을은 가을은 빨간 색 단풍잎을 보세요.
가을은 가을은 파란 색 높은 하늘 보세요.”
수락산 낙엽을 밟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그렇게 밝을 수가 없습니다.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서로 길을 헤쳐주고 손 잡아 끌어주는 걸 보니
알록달록 신비한 가을 산은 아이들 마음까지 풍요롭게 하나 봅니다.
아직 가을의 정취에 젖어 있는데 달력은 달랑 두장을 남겨 놓았습니다.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구나 하는 마음에 아쉬움도 있지만
돌아보면 새록새록 감사가 솟아납니다. 이젠 또박또박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막내 은지를 보면 살게 하신 것이, 함께 있게 하신 것이
사랑하고 또 사랑받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참 감사합니다.
세상의 기준처럼 많이 가지고 누려서 행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그분의 사랑과 은총을 입고 사는 것이 참된 행복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결핍이 있을 때 그것은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고
더 큰 사랑, 더 큰 은혜로 나를 부르시는 아버지의 부르심이며
축복의 통로이기에 오히려 깊어가는 마음의 평안함, 행복의 신비로
이 가을은 저를 풍요롭고 설레이게 합니다.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행복의 맛을 알게 됩니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형형색색의 감사와 행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 담아주신 하늘 아버지의 부르심에 어서 달려오세요.
글쓴이 / 장주연

73.예수 믿으세요

김영사라는 출판사에서 새 책을 내면서 제게 추천서를 써 달라고 했습니다.
책을 읽고 추천서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부로 원고를 받아 읽었습니다.
<낯선 이와의 저녁 식사>라는 책입니다.
그 책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영생이라는 공짜 선물을 제공한다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그래 천국
은 어떤 곳이죠?”
그는 내가 그의 고향을 묻기라도 한 것 같은 미소를 머금었다.
“천국은 멋진 곳이에요. 인간의 감각이 이 일그러진 세상에 살면서 너무 무뎌져서
그 모든 광경과 소리와 냄새가 믿기지 않을 겁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색깔과 한 번
도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이 있죠. 활기가 넘쳐나면서도 평화가 충만해 있습니다. 그랜
드캐니언에 섰을 때의 기분 기억나세요? 너무 경이로워서 가슴이 벅차오른 기분이
요?”
“네.”
“천국이 바로 그렇습니다. 다만 천국은 더 오래 무한히 지속되죠.”
“또 말씀하시길 내가 그곳에 가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죠?”
“영생의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선함을 믿어선 안 되고 , 예수를 믿어
야 합니다.”
읽고보니 일반 출판사인 김영사에서 전도서를 만들고 있네요.
놀라운 일입니다. 기도의 응답입니다. 읽기만 해도 전도가 되는 전도서를 만드는 꿈
이 있는 내게 하나님이 이 책 추천사를 쓰게 하시네요.
예수 믿으세요.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은 죽으면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받아 들이는 순간 이 땅에서 부터 시
작됩니다. 이 세상을 떠나면 당신의 생명은 저 천국에서 이어집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74.예수님 안에 꿈이 있습니다

다은이는 자주색, 성민이는 연두색으로 달랑거리는 방울을 달아
털모자를 떠 주었습니다. 팔짝팔짝 뛰며 좋아하네요.
이 년 전인가 아이들에게 뜨개질로 떠서 입힌 스웨터는
초보 티가 얼마나 나는지 모양새가 영 이상한데도
아이들은 그 옷을 무척 좋아합니다.
모양보단 엄마의 사랑을 받아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작품이라는 걸 아이들도 알고 있지요.
예수님을 만났을 때 저도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행복했습니다.
내가 소중하다는 걸, 다른 누구와 비교해서 잘 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알았거든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무 작던 종혜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었고
혼미하던 세상이 예수님을 통해 보이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 존재를 인식하면서부터 내 영혼이 호흡하기 시작했고
내게 맡기신 가정과 가르치는 아이들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는 즐거움도 일을 누리며 감당하는 능력도 예수님 안에 있었습니다.
다은이는 귀를 덮도록 얼굴 양 옆으로 떠내려 방울을 달아 주었고
성민이는 모자 위에 두 개의 연두색 방울을 달아 주었더니
둘이 같이 쓰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네요.
아이들이 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 때문에
자신 없는 뜨개질을 자꾸만 시작합니다.
한 코 한 코 엮어가듯 아이들을 키우며 소원도 엮어봅니다.
다은이와 성민이가 세상을 주인공이 되어 살고
두 아이가 밟는 땅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살아나는 꿈을 말이지요.
아이들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에 꿈은 이루어질 겁니다.
예수 믿으세요.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

75.덮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흰 눈이 소복히 쌓인 주일 아침, ‘눈이다!’ 하는 소리에
아이들은 벌떡 일어나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보고 탄성을 지릅니다.
“엄마, 산에 나무들이 다 크리스마스 트리 같아요!”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는 우리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잘 살았다고 격려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선물 같았습니다.
여름의 불볕 더위에 오히려 더욱 새파란 녹음을 자랑하던 나뭇잎들이
할 일을 마치고 때가 되어 가을 낙엽으로 떨어지던 모습은
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연상케 합니다.
땅에 떨어져 다음 세대를 위한 거름이 되어 준다 해도
이 땅의 모든 생명은 그 마지막이 분명히 있음을
사소한 자연의 순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벌거벗은 나뭇가지 위로, 세상의 음지에도 양지에도 차별없이
하얗게 내리던 첫 눈은 온 인류의 허물을 덮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을 닮았습니다.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자는
영혼의 봄을 맞아 새 생명을 얻고 이 땅에서도 저 하늘에서도
영원한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떨어지는 낙엽처럼 언젠가는 이 땅을 떠나야 할 우리들,
그 두렵고 절망하는 순간에 우리의 죄악을 덮으시는 예수의 보혈로
영원한 생명, 영원한 복락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예수의 보혈뿐입니다.
글쓴이 / 장주연

76. 용기가 나게 하는 이름, 예수!

수업 시간에 ‘창의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학습지를 나눠주었습니다.
그 날의 주제는 ‘용기가 나게 하는 쥬스 만들기!’
6학년 아이들이라 몸에 좋다는 건 다 등장을 하더군요.
인삼, 산삼, 홍삼, 꿀에 각종 과일이란 과일이 재료로 다 들어가네요.
좀 독특한 재료를 넣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백두산에 사는 호랑이 발톱, 독수리 눈, 용 1마리, 번개 ○○g….’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아이들의 요리법,
‘자신감 ○○g,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 2장, 큰 소리 2번….’
여기에 좋아하는 과일을 잘 갈아서 넣어 섞어 마신답니다.
아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요. 그런 쥬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시험, 친구 관계, 공부와 진학 때문에,
어른들은 직장, 건강, 장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살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용기가 필요할 때가 참 많지요.
저는 용기가 나게 하는 쥬스를 이렇게 만들어 먹습니다.
1. 먼저 주 재료로 ‘예수’라는 이름을 넣는다.
2. ‘기도’를 넉넉히 넣어 섞는다.
3. ‘성경 말씀’이 들어있는 ‘예배’를 적당량 넣는다.
4. ‘성도들과의 교제’를 넣어 잘 섞는다.(칭찬의 말 때문에 용기가 남)
*요리 포인트! 재료가 다 갖추어지지 않았으면 예수만 넣어도 된다.
이렇게 만들어 마시면 세상을 살아갈 용기가 부족할 때,
문제를 이겨낼 자신이 없을 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
그 어떤 경우에도 100% 효능이 있거든요.
예수 믿으세요. 용기가 나게 하는 쥬스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

77.좋으신 하나님을 만나보세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천차만별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자는 세상에 대해서 무관심한 존재로, 심지어 두려운 존재로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하나님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모르면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인 것을 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처음인 창세기의 한 부분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네 자손이 동서 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으리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성경의 제일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영원히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고...
하나님은 결코 무관심하거나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행복과 평안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면
안타까운 심판을 당하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은 모두 죄인이며 그 댓가를 치루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여러분이 찾던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은혜와 복으로 도우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글쓴이 이도수

78.예수님의 선하신 계획을 따라 살지요

새해가 다가오면 하루, 일주일, 일 년, 일생의 계획을 세우곤 했습니다.
그리고는 막상 그 새해가 시작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화가 나게 하는 거리가 되곤 했지요.
새해가 다가오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목적 없이 세상이 달려가는 그 길로 나도 함께 달리면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초조함으로 분주하던 때였지요.
이제 2006년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찬 것이 아니라
날 위해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 몇 년간 경험하게 하신 일들을 통해 다가오고
또 앞으로 행하실 약속들이 성경 안에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예수그리스도 그 분의 계획 속에 내가 살고 있음을 알고서는
분주하게 무엇을 준비하거나 야무진 계획표를 만들기보다
그 분의 나를 향한 선하신 계획을 조용히 헤아리고 묻지요.
그 길로 가야 인생을 돌아가지 않고 제 길로 갈 수 있으며
그 길로 가야 행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백가지를 내 의지와 생각대로 준비하는 것보다
한 가지라도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인생이 성공이거든요.
그 분과 함께 지난 2005년을 후회 대신 감사로,
그 분과 함께 지날 2006년을 불안과 부담 대신
기대와 평안함으로 맞이하는 건
내 삶을 주관하시는 예수님께 나를 맡기고 살기 때문이지요.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의 선하신 계획을 따라 살면 천국이 보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

79.예수 안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혹시 눈물 흘리고 계십니까?
누군가 때문에, 무엇으로 인해서 아파하십니까?
가난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 못하며 울고 계십니까?
무엇을 잃어버리셨습니까, 아니면 이루지 못한 그 무엇 때문입니까?
건강을 잃어버리셨나요, 병든 가족 때문에 안타까워 하시나요?
세상에 아무도 없는듯 홀로 외로워하고 계십니까?
세상의 구원자되시는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 다가와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가난한 분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주리지도 하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리라'
위험 속에 있는 분에게 말씀하십니다.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라'
외로움과 슬픔으로 울고 있는 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너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세상의 그 무엇으로부터도 얻을 수 없었던
행복과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살아가야 할 이유와 열정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렇게 쫓아가 보았던 재물과 건강과 가족을 얻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안에는 당신이 갖고 싶은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글쓴이 이도수

80. 우리에겐 예수님이 필요해요

와이셔츠, 바지, 남방을 두 어 시간이나 다리고 일어났더니
다리며 등이며 어깨가 뻐근하긴 한데 마음은 개운하네요.
다림질, 빨래, 청소, 설거지. 집안일을 하고 나면 힘은 들지만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고 구겨진 것을 폈다는 뿌듯함이 있지요.
처음에 난 하나님을 너무도 몰랐습니다.
그 분을 만나기 위해서는 반듯한 모습과
정리된 삶을 드려야 하는 것으로 오해를 했지요.
그 분이 아버지란 사실을 주목하지 못했거든요.
아버지는 특별한 모습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함께 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분인데 말이지요.
일상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소박한 아버지이실 따름입니다.
마음이란 것도 세탁기 속에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쫙 펴서 다려지기라도 하든지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마음이 계속 상하거나
일이 한꺼번에 몰려서 몸도 지치고 마음마저 여유가 없을 때
사람 앞에서 그걸 다 털어 놓으면 관계가 어려워지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얼마든지 투정도 부리고 일러도 봅니다.
그렇게 예수님 앞에서 미주알고주알 다 털어놓다 보면
예수님은 위로와 치료와 때론 교훈과 책망도 주시면서
내 안을 깨끗하게 씻어도 주시고 정리도 해 주시지요.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내면서
“예수님, 저 또 이렇게 엉망이에요.”하고 털어놓았지요.
우리 집처럼 제 맘도 날마다 쓸고 닦고 정리해 주어야 하기에
난 하루도 예수님이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사람이지요.
예수 믿으세요. 우리에겐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 이종혜

81.예수, 그 이름 안에 영생이 있어요

죽어 그 곳을 보고 다시 산 인생이 없기에
사람들은 사후에 대해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되나 봅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즉위하고 요절했다는 이집트 투탕카문의 묘에는
무덤 안에서 먹으라고 양식도 넣어 주고
그를 시중들라고 365명의 사람을 인형으로 만들어 넣어 두었답니다.
즉위하면서부터 자기 무덤 공사를 시작했다는 중국의 진시황제는
사후에 그의 무덤을 지키라고 병사와 말과 전차를 흙으로 구워
전투대형으로 넣어두었다는군요.
권력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생명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불로초를 찾아 헤맸던 진시황제였지만 어찌 보면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바라며 무언가를 하거나 찾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부와 권력을 무덤까지 가져갈 수가 없고
영생을 우리 힘으로 얻을 수가 없지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지요.
죽음을 경험하고 다시 사신 오직 한 분 예수그리스도
그 이름 안에 구원과 영생을 예비하셨거든요.
예수를 준비한 영혼은 영원히 거할 처소가 있기에 평안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사는 인생에서 작은 부활을 경험하고
천국으로 다듬어져 가는 가정과 회복되어지는 관계 속에서
장차 이를 천국을 맛보며 경험하며 그리고 기대하며 살아가지요.
예수! 그 이름만 준비하면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

82.예수 안에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일 년에 몇 차례 한복을 꺼내 입을 때면
아이들이 벌써 이만큼 컸구나 새삼 놀라게 됩니다.
이젠 제법 처녀티가 나는 은비, 말괄량이지만 톡톡 튀는 은송이,
남모르게 여성스런 은수, 그리고 애교쟁이 은지까지...
치마 어깨선을 접었다 폈다 하며 순서대로 물려입는 재미가 있는데
유난히 발육이 빠른 은지는 치마가 깡충합니다.
설날 다들 차려입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를 하는데
막내 은지가 어린이집에서 배웠다며 아주 다소곳이 절을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탄성 속에 은지는 웃으며 종알거리길
“할머니 할아버지 한~복 많이 받으세요.” “뭐? 한복? 하하하!”
그때 은수가 나서서 한 마디 합니다. “헌 복이 뭐야 새 복이지, 새 복!”
“뭐라고? 하하하. 은수야, ‘새 복’이 아니라 ‘새해 복’이라고 해야지.”
태어나서 네 번째 맞는 설이라 은지에겐 한복이나 새해 복이나
그게 그거였는지 자꾸만 헷갈려 했습니다. 게다가 은수의 훈수까지...
복을 빌어주며 섬기던, 사랑의 온기로 따뜻해진 아이들의 한복을 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평생 축복의 통로로 살기를 기도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소원하는 복이 세상의 썩어질 것을 향한 헛된 정욕이 아닌
영원한 하늘 아버지가 주시는 힘과 평강임을 감사했습니다.
떡으로만 살 수 없는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참된 복은 육신의 만족이 아니라 영혼의 만족인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요행을 바라거나 운에 기대지 않아도,
세상의 어떤 힘을 빌리지 않아도 날마다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만나는 사람들이 복을 받으며,
내가 밟는 곳이 복된 곳이 되며, 나로 인해 축복이 흘러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평강의 복이 늘 함께합니다.
예수 안에 충만한 복 많이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 장주연

83.예수 믿으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입니다

아름다움과 신기한 것들을 보면서 사는 것은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볼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감추어져 있는 것을 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보여 지는 것만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때론 밖으로 드러나는 멋과 화려함만을 보며 달려갑니다.
그 것 외에는 볼 수 없기에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쫓아가게 됩니다.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허망함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입니다.
포장된 화려함 안에 감추어져 있는 허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땅의 영화는 잠깐 동안이라는 것이 보이므로
값지고 소중한 것을 좇을 수 있게 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또한 장래를 볼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토록 다스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루실 놀라운 계획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성실하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십니까?
여러분의 앞길도, 소망도 보이는 것 없이 막막합니까?
예수 믿으세요.
여러분의 미래가 보입니다.
볼 수 있는 눈이 열립니다.
글쓴이 이도수 / 서울광염교회 목사

84.예수님이 그 안에 계시면 아름다워져요

러시아의 셰레셰프스키라는 사람은 현재까지 가장 기억력이
좋은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기억이 떠오르는 정도를 넘어서
좋았던 느낌 뿐 아니라 싸웠던 불쾌한 기억, 헤어졌던 슬픈 일 같은
것들이 머릿속에 뒤섞여서 너무 큰 고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의 기억들이 너무나 선명하게 재현되는 고통 때문에
결국 그는 말년에 완전히 무능력자가 되어
서커스에서 기억력 시범을 보이며 겨우 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좋은 기억력은 적당히 망각하는 것이라고 하나요?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슬프고 힘든 일이 있기 마련이고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일도 있기 마련이다 싶지만
기억이라는 것이 내 맘대로 떠오르거나 지워지지를 않고,
오히려 좋지 않은 것들은 왜 더 선명하게 떠오를까 싶어요.
기억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자기의 살아온 삶을 해석하는 방식이
나름대로 다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게도 지나간 일로 부끄럽고 화가 나고 억울한 때가 있었지요.
그런데 제 기억의 구조 속에 예수님이 간섭하시면서부터
그를 통해 모든 일들이 다시 해석되기 시작했어요.
광야를 걸을 때 혼자인줄 알았는데 실은 나를 위해
부지런히 일하신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했고,
폭풍 속에서도 환경을 보면 쓰러질 뻔 했으나
그 길을 평안하게 지날 수 있도록 날 지키신 예수님이 보였지요.
사람들을 주목하면 버리고 싶던 기억들이
예수님의 일하심이 보이면서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졌어요.
지나온 시간들이 살아갈 힘이 되는 건
예수님이 그 안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가 아름답게 하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85. 봄날 같은 예수님

어디서부터 오는지 살가운 바람과 햇볕이
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대지의 품을 파고드네요.
봄은 그 안에 생명을 잉태하고
신선한 바람으로 호흡하게 하고
물길을 녹여 어린 생명들에게 젖을 먹이지요.
우리의 영혼이 늘 봄날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얻고 싶은 것을 얻었는데도 마음이 허전하고
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영혼이 겨울을 지나고 있는 것이지요.
열심히 찾고 얻어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과
사람들에게서 만족을 얻을 수 없는 건
예수님을 아직 만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보이지 않는 봄의 기운이
생명을 싹 틔우고 호흡을 불어넣듯이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에 봄날처럼 들어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그 이름으로 숨을 쉬고 먹고 마시며 살게 하시지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우리 모두의 영혼에도
따스한 봄날이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세요.
봄을 맞이하세요.
글쓴이 / 이종혜

86. 예수 믿으면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정한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를 합니다.
교과서에는 유명한 인물, 소설, 시, 노래, 역사 등이 실려있습니다.
훌륭한 업적으로 그 이름이 교과서에 등장하거나 자신의 어떤 작품이 실린 사람들에게
는개인에게나 가문으로도 큰 영광일 것입니다.
그런데 교과서보다도 더 값지고 위대한 책이 있는데 그것은 생명책입니다.
그 책에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실려 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은 교과서에 실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복입니다.
교과서에 실려진 이름은 단지 이 땅의 영광이지만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잊혀지거나 지워질 수 없는 영원한 영광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지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 책에 이름이 기록됩니다.
교과서에 실리기 위해서는 위대한 업적이나 작품등을 남겨야 하겠지만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어떤 훌륭한 업적을 남기지 않아도 됩니다.
나 자신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구원을 얻게 됩니다.
무릇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이도수

87. 예수님과 함께 하면 맛있습니다

같은 길을 5년째 차를 타고 지나다닌 출근길,
지난 겨울 눈이 펑펑 내린 어느 날 마을버스를 타고 상계역에 내려
걸어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왼쪽 오른쪽을 두리번거렸지요.
옷가게 유리창 안으로 보이는 옷들, 길 안쪽으로 이어지는 골목길,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 있는 나무들이 걸어가는 내게
반갑다고 재잘거리며 말을 걸어오는 것만 같았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 스쳐 지나가는 풍경처럼
예수를 알기 전 나의 삶이 그랬습니다.
희미하게 보이고 잘 만져지질 않았지요.
목적 없이 세상이 다 달리는 그 길로 함께 달리다가
어느 날 차에서 내렸을 때 세상은 마치 내겐 처음 걸음마를 하는
어린 아이의 그 것처럼 막막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예수님과 함께 걷기 시작한 발걸음은
혼자서 먼 길을 달린 것보다 더 만족스럽고 단단했습니다.
한 걸음을 걸어도 삶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가족과 하는 일 속에서 행복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그건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걸으시고
함께 먹고 마시며 함께 얘기해 주시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이 계시기에 사는 맛이 있고
예수님이 계시기에 걷는 길이 즐겁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맛있는 인생이 시작됩니다.
글쓴이 / 이종혜/

88.예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났어요

급식 시간, 한 남자 아이가 밥도 받지 않고 훌쩍훌쩍 울고 있습니다.
사연인즉 자기가 창문을 여는 역할인데 체육 끝나고 들어왔더니
누군가 창문을 열어 놓았답니다.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그렇게 자라고 있구나 생각도 들더군요.
3학년, 이 맘 때 아이들은 무언가 스스로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지요.
자기 생각이나 고집도 강해지고, 자기 힘으로 일을 해결하면서
만족과 즐거움을 느끼는 걸 많이 봅니다.
아이들이 자란다는 건 어찌 보면
스스로의 힘으로 해 나가는 과정인 것도 같아요.
어른이 다 된 후에 저는 다시 한 번 어린 아이로 태어났지요.
겉으로 보기엔 여전한 모습이었지만 제 영혼은 갓 태어난 아기였어요.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거나
내 힘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아님을 알았지요.
건강도 내 힘으로 지킬 수가 없고,
물질도 내 맘대로 얻을 수가 없으며,
사람과의 관계도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고,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모두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어요.
세상이 두렵고 낯설었지요.
어린아이 같은 나를 먹이시고 걷게 하신 분은 예수님이었어요.
그분의 공급하심으로 먹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걸으며
나는 건강한 영혼으로 자라기 시작했지요.
예수님은 내게 천국을 보여주시고 맛보게 하셨고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그 곳을 그 분의 대속하심으로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어요.
세상은 내 힘으로 살기엔 두려운 곳이었지만
예수님과 함께라면 넉넉히 누릴 수 있는 곳이 되었지요.
예수 믿으세요. 전혀 다른 세상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글쓴이 / 이종혜

89.약속의 하나님, 신실하신 예수그리스도

성민이가 1학년이었을 때였나 친구와 약속을 하고 왔더군요.
몇 시에 함께 만나 놀자고 한 것이지요.
약속한 시간에 그 자리에 나갔는데 친구가 안 나왔다더군요.
다음날 들어보니 엄마랑 시장에 가면서 약속을 까맣게 잊었답니다.
아직은 어리기에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가 약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른이라고 뭐 그리 다를까 싶습니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어도 능력이 없거나
때론 그 때의 마음마저도 변해 약속을 저버리기가 일쑤지요.
자의든 타의든 우린 약속에 대해 신실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갈수록 작은 약속 하나를 할 때도 신중하게 되지요.
그런데 많은 약속을 나에게 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의 말씀은 약속들로 가득하지요.
우리는 그 분을 약속의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분은 신실하시기에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 없으시고
그 손은 전능하시기에 한 점의 오차도 없이 하나하나 다 이루시지요.
우리의 죄에서 우릴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성취하셨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을
날마다 목도하기에 예수를 믿는 내게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실 그 약속을 또한 믿고 살아가지요.
하나님의 약속은 그 전능하신 손으로 또한 이루시기에
약속을 붙들고 사는 인생은 성취하는 즐거움과 기대가 가득하지요.
예수 믿으세요.
그는 약속의 하나님, 또한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90.예수 믿으면 인생에 의미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별로 보잘 것 없다고 여겨질 때가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하찮게 여기고 인생을 무의미하게 여기다가
소중한 시간과 생명을 스스로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지금, 당신이 이런 생각으로 힘들어 하고 계십니까?
당신이 하는 일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십니까?
패배감과 안타까움과 초라함에 힘들어하고 있습니까?
자신에게 실망하고 가치도 없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예수 믿으세요.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게 되며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해서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있느냐
내게로 오라, 내가 너에게 쉼과 안식을 주겠노라'
하나님의 자녀된 이들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하느냐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예수 믿으세요.
당신이 존귀하게 보입니다.
평안이 넘치며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당신이 살아가는 의미와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글쓴이 이도수

91.예수님을 생각하면 사랑할 수 있어요

살고 죽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살아있다는 건 어떤 걸까?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사랑하는 이를 안을 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기쁘기도 슬프기도 한 것, 그러다가 살아있다는 건
아직 사랑할 기회가 남아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살아있음으로 인해 새삼 감사가 느껴질 때면
내게 맡기신 사람들을 후회 없이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요.
사랑엔 수고와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할 뿐 아니라 더욱이
나를 힘들게 하는 누군가를 사랑하기란…….
그래도 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건
사랑할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고
오늘의 사랑을 내일로 미룰 수 없는 것 또한
내게 주어진 오늘이 어디까지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수고는 내가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 것 또한 예수님의 일하심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을 어루만지셔야 사랑할 마음이 생기거든요.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고 하면 그 분은 세상의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그 모습을 보여주셔서 나도 나를 넘을 수 있게 하시고,
이젠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하면
오랜 세월을 참아 오신 그 기다림을 내 눈으로 보게 하시네요.
그래서 날 사랑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나도 사랑할 마음이,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요.
예수 믿으세요.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글쓴이 / 이종혜

92.예수를 믿으면 놀라운 특권을 얻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당신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있습니까?
당신을 향하여서 거짓과 속임수로 일을 경영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서로 꾀하여서 당신을 대적하고 있습니까?
대적들이 당신을 향해 달려와 무장해제 시키며 다 빼앗으려고 합니까?
당신은 아무 힘도 없이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습니까?
지금 어떤 힘겨움과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까?
혼자서는 이겨나갈 수 없는 힘겨움입니까?
예수 믿으세요.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도움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격려로 큰 용기를 얻게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당신은 놀라운 특권을 갖게 됩니다.
자녀된 당신이 하나님께 구하면 사람들 마음이 돌이켜질 것입니다.
당신은 힘겨운 환경과 어려움들을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당신을 어렵게 했던 사람들과 환경이 당신 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행복이 당신에게 가득할 것입니
예수 믿으세요.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글쓴이 이도수

93.예수님이 키우십니다

두 아이와 함께 스케이트장에 갔습니다.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서른아홉에 처음 타는 실력이 오죽할까요?
벽만 붙들고 기다시피 몇 바퀴를 돌다가 겨우 손을 뗄 무렵
10살 된 아들 성민이가 ‘엄마, 손!’하며 한 손을 살짝 잡아주더군요.
그 조그만 손이 뭐 의지가 될까 싶었는데 중심이 잘 잡히는 겁니다.
한 바퀴를 제법 만족스럽게 돌고 났더니 아이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엄마 많이 늘었다고 칭찬을 해 주네요.
순간 기분이 얼마나 묘한지, 늘 챙겨주고 가르쳐주던 아이들인데
어느 새 엄마에게 요령도 알려주고, 손도 잡아주고
게다가 칭찬까지 해주며 격려를 하는 모습에 말이지요.
스케이트를 타며 넘어질듯 비틀거리다가 겨우 중심을 찾을 때처럼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중심을 잡아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내게 맡기신 분도 키우시는 분도 지혜를 주신 분도
예수님이신데, 어느 새 내 욕심대로 조바심을 내며
키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거든요.
내 계획이 아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예수님의 선하신 계획이
다시 떠오를 때 ‘그래요, 예수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을 하지요.
마냥 어린아이 같다가도 어느 순간 아이들 안에서
예수님을 닮은 성품이 자라고 있음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주는 것이 부족하고 때론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마음이 평안한 건 예수님께서 친히 키우고 계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가면 성민이 손을 놓고 혼자 얼음 위를 달려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인생을 의뢰하고
그 분과 인격적으로 대화를 하며 동행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세상 속으로 신나게 달려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이 키우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94.예수님은 좋은 선생님

“어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블라우스에 달린 리본이 풀어진 걸 어떻게 해 보려다가
포기하고는 제게 나오며 그러는 겁니다.
전에도 두어 번을 그렇게 나왔던 것이 미안한지
멋쩍은 표정으로 고마워하는 그 모습이 귀엽네요.
리본을 매어 주다가 문득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허리에 수건을 동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의 모습이.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 갈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처음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자신 만만했습니다.
내 생각대로 가르치면 내 기대대로 되어줄 것 같았지요.
그러다가 지쳐 가르치는 일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무렵
나는 내 능력의 한계를 예수님 앞에서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어떤 교수법을 택하셨을까?
그건 어떤 방법이 아니라 사랑의 섬김이었습니다.
발을 씻어주시는 예수님 앞에서 제자들은 몸 둘 바를 몰랐지만
그 사랑의 섬김을 받은 그들은 큰 능력의 사람들이 되었지요.
가끔 나도 허리에 수건을 동여매 보긴 하지만 쉽질 않습니다.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다르고 재능도 다르고
성격도 요구도 다 다른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채운다는 건
어찌 보면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의 마음을 채우시는 예수님께 늘 부탁을 드리지요.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에 행복이 가득하다면
그건 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의 사랑이 능력입니다.
글쓴이 / 이종혜

95.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는 나는 행복한 부자랍니다

태어날 계획이 없었는데 어쩌다 세상에 나왔다고
형제들은 저를 ‘덤’이라고 부르곤 했어요.
그래도 늦게 막내로 태어나 유난히 절 예뻐하신 아버지께서는
언니 오빠들의 이름은 다른 곳에 위탁해서 지으셨는데
제 이름은 손수 지어주셨다고 가끔 말씀하세요.
돌림자 뒤에 은혜 많이 받으라고 혜(惠)자를 붙여주셨지요.
거울 앞에서 제가 살아가는 모습을 비추어보면
저는 그 이름의 열매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씨를 뿌리면 거두는 것이 세상의 이치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때론 수고한 일이 허사로 돌아가는가 하면
내가 경영하지 않은 일임에도 덤의 소득을 얻기도 하지요.
내 앞길을 아시고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신 예수님께서는
노력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풍성히 주시되 해가 되는 것은
내가 서운할지라도 주시지 않으시지요.
그래서 어떤 일을 도모하면서 그의 은혜를 겸손히 구하면
주시는 결과에 대해 만족과 평안함이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의 은혜는 물 위에 뜨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간힘을 쓰며 허우적거리면 더 가라앉았지만
힘을 빼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물 위에 자연스럽게 뜨는 것처럼
그 은혜에 몸을 맡기면 쉽고 평안하거든요.
‘덤’. 생각하면 참 정감이 가는 말이지요. 보너스잖아요?
예수님께서 주시는 덤이 내 삶에 넘치기에 나는 행복한 부자랍니다.
그 은혜 위에 몸을 맡겨보세요.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

96. 믿으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시편23편입니다.
시편의 작가는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사실 이 세상에서 살면서 왜 부족함이 없고 모자람이 없겠습니까?
돈도 부족하고, 지식도 모자라고, 기대한 것보다 부족하고,
때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가 부족해서 안타까와 할 때도 있습니다.
간혹, 순간의 실수와 잘못으로 잘못된 길로 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지금은 모자란 듯하고, 여전히 부족한 것이 눈에 보여도
그것은 부족함이 아니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게됩니다.
실수와 잘못 때문에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이 인도하시기에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연약함과 부족함, 하물며 실수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선하게 인도하시므로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할 수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부족함이 없는 풍성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글쓴이 이도수

97. 변하지 않는 진리, 예수 그리스도

인생 칠팔십 여 년을 살아오신 부모님을 뵈면 안스러울 때가 있어요.
빼앗긴 땅에서 태어나시고 광복이라는 새 세상을 맞이하는 가 했더니
전쟁이 나서 두려움과 공포 속에 피난 생활을 겪으시고
오랜 나날들을 가난을 겪으며 살아오신 그 세월을 생각하면 말이지요.
그 풍랑 같은 변화의 시간들을 어떻게 지나셨을까 싶어요.
진로를 결정하는 일에도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고
그런 인생의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업무 내용 하나 변하는 것에도
가치 판단이 생기고 때론 무조건 받아들여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또 변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늘 마음을 열어두어야 할 것도 같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익숙해진 걸 버리기도 어렵고 낯선 것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 잘 될지는 겪어봐야 아는 모험이기도 하고,
때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의 변화도 종종 있기 마련이지요.
태풍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휩쓸리지 않는 견고한 성처럼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는 진리가
갈수록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기준이 되고 그 안에서 나를 지킬만한 무엇,
제 안에는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요.
세상이 생기던 그 때, 사람이 처음 있던 그 때부터 계셨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삶을 세심하게 코치하고 계시는 예수님은
여느 시대사조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시고
인종과 사는 땅이 달라도 막힘없이 통하는 진리의 근본이시거든요.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 그 변화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저는 예수님께로부터 공급받아요.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98.심기운 곳에서 꽃피우게 하시는 하나님

아침부터 스산하던 하늘이 결국 비를 내렸습니다.
변덕스럽고 메말랐던 봄은 씻기고 한 뼘은 올라온 산의 나무들이
푸르른 여름 가지를 뻗으려고 잔뜩 부풀어 있는 모습입니다.
내가 심지 않은 나무와 꽃, 내가 터주지 않은 시내의 길,
내가 가져다 놓지 않은 바위와 돌들이
바라만 봐도 위안을 주고 정겹게 느껴져 고마웠습니다.
저들은 본능에 따라 질서 있게 생의 바퀴를 도는 것이지만
그 자리에 그것들을 놓아 저들의 본분을 다하게 하신 분은
그들 자신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힘을 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만 실은 그 역시
그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몫임을 생각할 때
내 삶 또한 내가 일구지 않은 밭의 소산을 먹고 있는 듯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내 소유라 여겼던 가족도 물질도, 내 자신까지
그리고 삶의 여정에서 누리고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가장 귀한 것을 잃고서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나라와 뜻을 이루는
자녀의 삶이 피조물인 나의 가장 큰 행복임을 믿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내가 심기운 곳에서 아름답게 꽃피우게 하시고
내가 심지 않은 열매를 먹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감사의 제목을 올려드릴 때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됩니다.
비로소 열어주시면 나아가고 닫으시면 멈추어 기다리는
자유하는 삶의 참맛을 느끼게 됩니다.
글쓴이 / 장주연

99.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

꼬박 일주일이 걸린 모양입니다.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며 버릴 건 버리고 닦을 건 닦았지요.
옷장이며 수납장, 부엌 냉장고에 싱크대 밑까지 다 정리를 하고 나니
온 몸이 뻐근하지만 마음은 얼마나 개운하고 후련한지 모릅니다.
게다가 아이들 방에 핑크빛 하트 무늬가 수놓아진 시트지를 사다가
도배도 하고 칙칙하던 저희 방 붙박이장은 나무 무늬 시트지로
새 옷을 입혔더니 생각보다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스무 살이 지날 무렵 예수님이 내 안에 찾아오셨을 때도 그랬습니다.
늘 사는 사람은 집안 어디가 더러운지 낡았는지 모르는 것처럼
나도 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고 살았는데
예수님의 빛이 비춰지면서 스스로 착하다고 여기며 살던 제 안에
얼마나 부끄러운 욕심과 세상의 자랑이 잔뜩 들어있는지 보이기 시작했고
허탄하고 때론 상처를 주는 내 언어들도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내 안 어딘가에 쌓여온 죄와 허물들을
예수님께서는 하나씩 하나씩 내 밖으로 버리기 시작하셨지요.
이미 단단해진 내 혀도 예수님의 손이 닿으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정리되고 씻겨지는 과정이었지요.
처음엔 깨끗하던 벽지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바라는 것처럼
한 번 대청소된 내 안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또 그런 것들이 쌓여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젠 그 때처럼 오랜 시간을 두지 않지요.
예수님께 나갈 때마다 내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사함을 받거든요.
오늘도 예배를 통하여 예수님은 날 씻으시고 새로운 진리들로
단장해 주셨지요. 그래서 내 삶은 날마다 새롭답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가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100. 회복자, 예수 그리스도

학생 땐 시험에서 실패하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지만
커서는 학교 시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인생 시험을 치르곤 합니다.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도 모자란데 뒤쳐지는 것 같은 때도 있고요.
한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는 경쟁논리 속에 있다보면
어느덧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
‘이번만은 꼭 잘되야 할텐데’라고 걱정하다가 실패하면
마치 인생 자체가 실패한 것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실패한 자리에서 예수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실패한 나를 더욱 귀히 여기시니까요.
비록 사람들은 실패한 자를 떠난다해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더욱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서는 실패조차도 은혜를 가져오는
삶의 선물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는 우리의 회복자이십니다.
실패한 자리에서 일으키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천국을 소유한 진정한 성공자입니다
글쓴이 이윤정 / 서울광염교회 전도사

101.예수님 안에 들어있어요

공부를 하다가, 말을 하다가, 사람들을 만나다가, 밥을 먹다가도
그 분주한 모든 것들이 의미 없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살고 싶다는, 닥치는 대로가 아닌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살고 싶다는 고백이 스무 살 적 빨간 내 일기장에 적혀있는 것을
십 수 년이 지난 어느 날 발견하고는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소중한 것을 위해 지금을 살고 있으니 말이지요.
세상을 헛되게 살지 않기 위해 붙들고 싶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이라는 걸 예수님께서는 가르쳐 주셨고
목적 없이 분주하던 삶이 조금씩 정돈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 없이 하는 모든 일들이 날 곤하고 허무하게 했으나
사람을 사랑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나는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픈 새로운 이유를 가지게 되었지요.
사랑으로 만든 음식이 맛이 있고
사랑하며 가르칠 때 아이들이 살아나고
사랑으로 시간과 돈을 사용할 때 보람을 느끼며,
일의 성과보다는 사람을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더 값지고 행복한 일임을 예수님께서는 알게 하셨지요.
사랑하는 만큼 내 삶은 생명력과 역동적인 힘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나를 소비하는 것 같지만
내가 아침마다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내 것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구할 때마다 공급하시는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예수님 안에 들어 있습니다.
글쓴이 / 이종혜

102.이렇게 좋은 날

“이렇게 좋은 날 아름다운 우리의 만남을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득한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만남을 기뻐해요.
때론 슬플 때도 있고 견디기 힘들 때도 있겠지만
우리 예수님 당신과 함께 늘 동행하세요. 이렇게 좋은 날 ...“
아침부터 은비가 흥얼거리는 찬양이 삼년 반 전
남편과 이땅에서 이별하던 날을 기억나게 했습니다.
남편이 40년의 생을 마치고 천국으로 이사하던 날
이별을 슬퍼하는 저에게 남편은 이 찬송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찬양예배를 인도하며 불렀던 찬송이
동영상을 통해 남편의 목소리로 영정 앞에 퍼졌습니다.
가슴은 미어지고 눈물은 쉼 없이 흘러내렸지만
남편이 하나님을 만나는 날, 천국에 들어가는 그 날이
그에겐 분명 ‘기쁘고 좋은 날’이었음을
남편은 모두에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믿음을 주시고 구원하사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
먼저 천국에 가서 환영하며 맞아주는 성도들과의 만남,
함께 울고 웃으며 동역하던 사랑하는 형제자매와의 만남,
이땅에 있는 저에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육체를 벗어나 하나님 앞에 선 그에겐
죽음은 고대하던 만남이요, 기쁨이며 축제였던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두려움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는 빛이십니다.
죽음 너머에 있는 환희와 행복의 비밀이신 예수께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고 고통 중에서도 큰 평안을 주십니다.
그분은 내 좋으신 아버지시고, 최고의 남편이시며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아빠가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글쓴이 / 장주연

103. 예수를 믿으면 자유를 얻습니다

사람들은 부모답게, 학생답게, 어른답게라는 말들을 가끔 합니다.
'~답게'라는 말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못했을 때 받게 될
책망이 들어 있습니다.
부모답다는 것은 자녀에게 존경받을 만하게 사는 것이며,
학생답다는 것은 윗 분들께 순종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며,
어른답다는 것은 사리를 잘 분별하고 성숙할 때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는 말도 합니다.
대개 그리스도인답다는 것은 선하게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의 삶의 결과는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선함과 사랑이 그리스도인답다는 기준이라면
그것은 기독교의 진리와 핵심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산다는 것은 예수 안에서, 복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된 것도 선행이 아니라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된 것처럼
그리스도인답다는 것도 선행이 기준이 아닙니다.
때로 죄를 짓고 실수도 하지만 하나님께 용서받았기 때문에
잘못을 고백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모습입니다.
나의 선하지 못함도 인정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답게 사는 모습입니다.
선행이 나를 그리스도인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행하지 못하는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다는 믿음이
그리스도인으로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누리게 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얻게 되는 자유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이도수 / 서울광염교회 목사

104.정결하게 하시는 예수님

보이지 않으나 전구에 불이 켜지는 걸 보면서 전기를 배워가고
보이지 않으나 풍선도 불어보고 부채질도 하면서
아이들은 공기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해가지요.
보이지 않는 우리 안의 마음이라는 건 알 수 있을까?
어릴 적에 시골에 가면 마당에 우물이 있었어요.
두레박이 매달린 줄을 힘 있게 옆으로 흔들면
두레박 안에 물이 가득 담겨 올라오곤 했지요. 그러나
우물 깊은 곳에 있는 물은 들여다보이지도 길어 올리지도 못했지요.
우린 서로의 얼굴에서 기쁨이나 슬픔을 읽기도 하고
말을 통해 상대에게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을 전하지도 하지만
숨겨진 사람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맘속에 열등감을 가지고 말을 하면 원망이나 비판이 되어 나오고
미움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이런 감정들을
빨리 버리고 싶지만 혼자서 허우적거리다보면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으로 더 큰 괴로움이 생기기도 하지요.
마음이 평안할 땐 그런 것들이 내 안에서 사라진 것도 같아요.
그러다가 어떤 상황을 만나면 마치 잘 가라앉았던 앙금처럼
다시 떠올라 내 마음을 뿌옇게 흐려놓지요.
사람의 깊은 속을 감찰하시는 예수님께서는 나도 모르게 내 맘속
깊은 곳에 가라앉은 묵은 감정들을 다 길어 내시지요.
그의 치료와 위로와 사랑이 내 열등감이나 분노를 사라지게 해요.
포장되지 않은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지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또 다시 원망과 미움이 생겨나는 것이
나의 연약함이지만 그럴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것은
내겐 언제든 날 받으시고 씻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맡기세요. 그가 맑게 해 주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105.예수는 내 친구

오늘은 1학년 공개수업이 있는 날, 앞니 빠진 귀염둥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내내 웃음이 나왔습니다.
교실 뒤에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서 있네요. 사실
공개수업을 보러 온 부모의 시선은 거의 내 아이에게 머무릅니다.
저는 교사라서 뭐 수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특별히 있을까 싶지만
내 아이의 공개수업을 보러 가면 저도 똑같습니다.
내 눈동자 속에는 다은이만 있고 성민이만 있지요.
살다 보면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요.
복잡하고 넓은 세상 속에서 나는 점점 더 작아지는 것 같고
‘세상에 나 하나 없어도’ 누구 하나 알아줄 것 같지 않은
소외감으로 우울할 때가 있지요.
마음을 다 알아주는 이가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선생님도 부모도 친구라도 내 모든 걸 말하지는 못하는
힘든 일이 우리에겐 있는 것 같아요.
용기를 내어 말을 했다가 자칫 더 큰 상처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지요.
내겐 좋은 친구가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다 말할 수 있는 친구
말도 하기 힘들 만큼 지쳐 있을 땐 굳이 말 안 해도 날 알아주는 친구
좋은 일엔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박수 쳐 주는 친구지요.
종일 붙들고 하소연해도 다 들어주는 친구, 그의 이름은 예수지요.
그는 나의 체질을 다 알고 계시지요. 나를 만드신 분이거든요.
그가 모르는 고통은 없어요. 세상의 질고를 다 겪으셨기 때문이지요.
내 힘든 고백이 상처로 돌아오는 일이 없는 건
그는 나의 비밀을 지켜주고 싶은 내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친구 삼은 후로는 외로움에 빠져 있지 않아요.
세상이 다 날 몰라도 그의 눈동자엔 가득 내가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친구 소개 시켜 드릴게요.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

106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서 아침을 맞이해요

어릴 적 부모님께서는 맞벌이를 하셨어요.
가끔 두 분이 저녁 늦게 함께 들어오곤 하셨는데
기다리다 잠이 든 저를 아버지께서 가만히 들어 안고 계시면
엄마는 부지런히 이불을 깔고 눕혀주곤 하셨지요.
사실 전 잠이 깨긴 했지만 날 안고 계시는 아버지 품이 좋아
그냥 잠자는 척 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생을 살다가 때가 되면 누구나 맞이하는 그러나
선뜻 말하기 어려운 그 것, 바로 죽음이라는 것이지요.
길든 짧든, 혹은 부자였든 가난했든 유명했든 그렇지 않았든
모두 과거 속으로 지나가게 된다는 사실이지요.
밤에 잠이 들면 아침에 내 방에서 잠이 깨는 것처럼
어느 날 긴 잠이 들어 천국에서 눈을 뜨는 그 날을 가끔 생각합니다.
죽음은 끝이라는 생각을 예수님께서는 바꿔주셨어요.
이생이 끝이 아니라 죽음 후엔 심판이 있다는 것이지요.
죽음이 막연히 두려운 건 어찌 보면 우리 영혼이
그 걸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천국의 약속을 받고서는
마치 잠이 든 후 깨어나 새 아침을 시작하는 것처럼,
생의 마지막 잠이 드는 그 날
예수님께서는 나를 안아 천국으로 옮기시고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의 처소로 날 인도하실 걸 알게 되었어요.
살아도 죽어도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날 평안하게 합니다.
우리 삶의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아무도 알 수 없기에
예수님을 믿는 것, 살면서 해야 할 가장 우선되는 일이지요.
예수 믿으세요. 생의 마지막 잠이 들면 천국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글쓴이 / 이종혜

107. 하나님 아빠가 주셨어요!

일주일의 짧은 방학 같던 추석 연휴를 지나며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 또 훌쩍 컸습니다.
교회의 사랑으로 추석빔을 예쁘게 차려 입고
할머니 곁에서 하트송편, 반달송편, C자 송편, 길쭉송편 등
자신만의 송편을 만들던 은수, 잘한다고 칭찬받는 재미에
크고작은 동그랑땡으로 후라이팬을 가득 채우던 은지와 은송이,
돌 지난 사촌동생과 놀아주느라 땀범벅이 되어서도 행복해하던 은비,
3층집 옥상에서 쿵쿵대며 강강술래를 하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친척들이 예쁜 옷 입었다고 칭찬을 하자
하나님 아빠가 사주셨다고 자랑을 하면서
기쁜 일 뒤에 은밀히 도우신 하나님의 손길을 고백할 줄 아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결핍 속에서 오히려 건강하고 부족함 없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온가족이 모인 자리일수록 더욱 도드라지는 남편의 빈자리에
가고오는 길은 눈물로 주님께 마음을 맡겨드려야 하지만
그 연약함이 나의 낮은 곳에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는 은혜가 되고,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 누구인지 늘 기억하고
만족할 수 있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내가 어쩔 수 없는 부족함 속에 하나님의 풍성함이 있습니다.
그분이 허락하신 결핍은 결코 저주가 아니고
나를 창조하신 그분의 뜻대로 온전히 나를 빚으시는 과정입니다.
나의 약함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날마다 자유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장주연

108. 예수 믿으면 참 평안을 얻습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내 집뿐이란 노래처럼
이 세상에 행복한 가정만큼 편안하게 쉼을 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집도 완벽한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서 안전한 곳을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안전한 피난처는 없습니다.
우리 나라도, 일본도, 호주도, 영국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첨단 국가방위시스템으로 방어를 한다고 하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 피난처는 없습니다.
사람도 우리의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남편도, 아내도, 부모도, 자녀도, 친구도 결코 피난처가 아닙니다.
피난처로 삼게 되면 언젠가는 배신당했다고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그런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배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믿어 주고 신뢰함은 있어야 하지만 피난처나 힘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어떤 위험과 환난과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어려움을 도와주며 피난처가 되어 줄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인생의 흔들림과 요동함이 있으며 광야와 기근과 풍랑을 만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힘이시며 큰 도움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는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큰 도움이십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면 참 평안을 얻습니다.
글쓴이 이도수

109 예수를 믿으면 만족합니다

당신의 인생에 만족하십니까?
당신 자신에 대해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까?
사실 섭섭하고 아쉬운 것이 있지요, 왜 없겠습니까?
서운함 없이 모든 것이 만족하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아야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불만족이 결코 미래를 좋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만족함이 없이 계속 불만을 갖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에 만족하게 됩니다.
만족하면 서운함과 섭섭함이 사라집니다.
만족하면 기뻐할 수 있으며 비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장점과 은사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만족하면 퇴보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더욱 분명하게 성장시키며 살릴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에 만족하며 살게 됩니다.
나에게 주신 귀한 것들, 좋은 것들, 아름다운 것들이 많음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최고의 것으로 주셨음을 알게 됩니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즐거워하며 기뻐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만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글쓴이 이도수

110. 사랑하는 이여, 예수님을 믿으세요

사랑하는 이여! 당신에게 하나님의 큰 사랑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첫 사람이 하나님께 불순종함하게 되면서
모든 자손이 죄를 지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울러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고, 죄의 결과는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이 땅에 사람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주셨으니
이는 예수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소유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해 죽으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구원을 확증하시기 위해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다만, 죄를 사함 받는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셨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인정하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이여! 부디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러면 당신과 당신 가정이 구원을 받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당신은 참 평안과 참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장차 죽은 후에는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당신은 그 억제치 못할 감격으로 반드시 기쁨의 춤을 추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 김창수/서울광염교회

111.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비추시는 거울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쪽 머리는 눌리고 다른 쪽은 삐쳐 올라가고 부은 눈에,
심지어 어쩔 땐 베게 자국까지 선명하게 나 있기도 하네요.
아휴~!그래 거울을 보며 머리를 다듬고 화장을 하고 나서
다시 거울 앞에 서면 아까와는 다른 내 모습에 만족을 느끼지요.
거울이 있어 외모를 보고 다듬을 수 있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나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내 마음은 거울 앞에 섰습니다.
음식처럼 사람의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우릴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나오는 소위 ‘마음’이란 것에서 악한 것이 나온다고 하시네요.
어제 예배 때도 같은 말씀을 들었기에, 본래 살아 운동하는 말씀이나
오늘은 더욱 내 안에서 달음박질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 말씀 앞에 나를 비추어 보니 다른 여러 가지보다
‘비방’과 ‘교만’이란 것이 내 마음을 더럽힌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흐트러진 머리를 다듬듯 오늘 나의 모습을 단장하리라 다짐을 했는데
아침부터 또 누군가를 비방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전엔 그 모습조차 느끼지를 못했는데 이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말씀이라는 거울을 앞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내 모습을 발견하곤 말을 멈추었습니다.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이 이 마음이란 것이기에
아침에 거울을 보고도 밥을 먹으면 또 보고 하루에도 몇 번을 보듯
한 번 묵상한 말씀을 부러 자주 떠올리며 애써 자꾸 기억을 합니다.
이에 고춧가루가 끼어 있지 않도록 점검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내 안의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발견하게 하신 후엔
정결하게 씻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날마다 기쁨으로
그 분 앞에 흐트러진 머리와 옷차림으로 나아갑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우리 마음의 거울이십니다.
글쓴이 / 이종혜

112.예수를 믿으면 든든한 '빽'이 생깁니다

사람들은 도움을 얻기 위해서 힘 있는 권세가에게 줄서기를 좋아합니다.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권세가들에게서 도움을 받고 어려움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사실 도움 받을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며 잘못된 부조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는 분, 하나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그 어떤 권세가보다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셨고 나를 잘 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실 때는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내 오른편 아주 가까이 계셔서 나를 지켜주십니다.
뜨겁게 작렬하는 여름 햇볕과 같은 두려움으로부터도 나를 지켜주십니다.
홀로 있어야 하는 겨울날의 추위와 같은 무서움으로부터도 나를 지켜주십니다.
내가 물살이 샌 강물을 건널 때에도 물이 침몰치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사나운 불 가운데를 행할 때에도 불꽃이 나를 사르지 못하게 지켜주십니다.
내가 만날 수 있는 모든 환난으로부터 지키시고 면하게 하십니다.
선택하고 구별해서 돕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내게는 든든한 빽이 있습니다.
나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여러분에게도 든든한 빽이 생깁니다.
글쓴이 이도수

113.예수님께 짐 내려놓기

버거운 짐을 지고서 웃음을 보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누가 봐도 힘들 것 같은데 늘 환하게 웃는 선배가 있습니다.
마치 아무 짐도 들고 있지 않은 것처럼 편안해 보이지요.
선배는 자기 짐을 예수님께 다 내려놓고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지고 가는 삶의 짐이 다들 있다지만
무거운 짐을 지고서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작은 일에도 세상 짐을 다 진 양 사는 사람도 있듯
각자가 느끼는 삶의 무게감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작든 크든 짐을 내려놓은 사람은 가볍게 걸을 수가 있겠지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짐을 맡기는 이 과정을 '기도'라 부릅니다.
과거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걷기도 하지요.
예수님을 믿으면 먼저 이 과거의 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있어요.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다 담당하셨기에
예수님을 믿고 죄와 허물을 고백하면 용서받을 수가 있지요.
죄의 짐을 벗으면 앞으로 당당히 걸어갈 용기가 생겨요.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이 짐으로 여겨지기도 하지요.
가족들에게서, 직장에서 감당해야할 일들이 짐처럼 여겨지기도 해요.
마음이 무겁고 힘이 들 때 고개를 들어 예수님을 또 바라봅니다.
기도로 예수님께 그렇게 의뢰를 하면 예수님께서는 감당할 힘과
지혜를 주시기도 하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기도 하시지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장래의 일이 염려나 걱정이 되어 나를 누를 때도
기도로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건 날 위해 목숨을 주신 예수님께서
항상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하게 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예수 믿으세요. 짐을 내려놓으세요.
글쓴이 / 이종혜

114.예수 믿으면 잘됩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함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자녀가 어떻든지간에 자녀에 대한 사랑은 깊고 넓습니다.
자녀가 장애가 있어도, 병들었어도, 또 어떠하든지간에
오히려 그 때문에 마음이 더 가면 갔지 사랑을 거둘 수 없는 것이
부모입니다.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된 자들을 사랑하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 존재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마치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불완전한 육신의 부모가 자녀를 기뻐함과는 더욱 비교할 수 없이
하나님께서는 깊고 넓은 사랑으로 자녀를 기뻐하십니다.
부모는 자녀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관심을 갖고 양육합니다.
부모의 양육을 잘 받으면 자녀는 잘 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자녀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큰 관심을 받게 되며
자녀를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양육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잘 되고 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행복하고 성공하는 길로 양육 받게 됩니다.
예수 믿으면 잘 됩니다.
글쓴이 / 이도수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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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모은 글은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무수히 많은 글들 중 신앙적으로 유익하고 건전한 내용의 글들만 엄선하여 모은 것입니다. 일일이 저자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수집자 임의로 모은 것이기 때문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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