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는 삶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 2013.12.28 23:26: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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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플리머스에 간 적이 있다. 청교도의 고향이라는 기념박물관에 가서 큰 교훈을 받았다. 하나님을 인생의 최고로 여기는 청교도들이 오직 하나,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지의 땅 신대륙에 왔다. 정든 고향과 익숙한 문명세계를뒤로하고 대서양의 험한 파도를 헤치고 목숨 걸고 왔다.
박물관이 있는 곳은 그들이 신대륙에 도착하여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린 곳이었다. 당시의 모습대로 어른과 어린아이들, 타고 온 배와 입었던 옷, 성경, 그리고 감사예배 드리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다. 짧은 역사의 미국이 정치, 군사, 경제, 문화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초강대국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높여주신 것이다.
미국은 대통령이 취임할 때도 대법원장 앞에서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한다. 그들의 지폐인 달러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 한다(In God We Trust)’라고 새겨놓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외에 무엇이 필요한가.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면 하나님은 나를 책임지신다.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는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나를 높여 주신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시 91:14)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담임)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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