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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

시편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2014.01.01 2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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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91:1-16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3.12.15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중략)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1∼16절

 

인생 살다보면 예측할 수 없는 재난과 고통 다가와
오직 야훼 하나님만이 참된 피난처요 든든한 요새 되셔
주님만 의뢰하고 믿음의 상상력 발휘하면 기적일어나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와 만나주시고 도움을 베푸실까요? 최근 필리핀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이옌이 강타한 지 한 달째인데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이미 75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현재 필리핀은 약 60만 채의 가옥이 완전히 붕괴되었고 4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다 보면 이와 같은 재난이 다가옵니다. 마치 태풍처럼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큰 사고와 환난이 다가올 때 우리가 피할 곳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 의뢰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광풍을 피하고 폭우를 가리우는 피난처가 돼 주십니다.

 

 1. 야훼는 나의 피난처

 피난처는 큰 환난이나 위기가 다가올 때 숨어서 피하는 조용한 곳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환경을 통해 공격받고 고통을 겪게 될 때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마음으로 바라보고 믿고 기도하고 간구하면 환난에서 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니 우리는 스스로 마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손방패가 되셔서 위험에서 지켜주신다’는 말씀을 의지하고 그것을 그려봐야 됩니다. 마음에 그려보고 그렇게 된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으로 기적을 의지하고 입술로 고백하면 응답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기도하면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 말씀을 알고 말씀의 토대에 서서 기도하면 굉장한 능력을 발휘하는 기도가 됩니다.

 시편 91편 1절로 2절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고 기록합니다. 미국에는 ‘토네이도’라고 불리는 광풍이 있습니다. 그것이 불면 온 도시가 날아갑니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힘으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도시를 송두리째 파괴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광풍이 다가옵니다. 정치적인 광풍, 경제적인 광풍, 삶을 뒤흔드는 광풍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두렵고 큰 광풍이 다가올 때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돼 주십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광풍을 막아주는 큰 방패가 돼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그런 기적이 일어날 것을 마음에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것을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시편 91편 3절로 8절은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으면 이와 같은 광풍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밤에 찾아오는 공포, 한밤 중에 무서운 것이 다가오는 공포, 적의 화살에 맞을지 모르는 공포,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 빌딩이 무너지든지 다리가 무너지는 재앙, 이 모든 위기와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할 곳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을 통해 피난처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위로와 도움과 힘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면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져주시는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새 사냥꾼은 새를 올무에 걸어 잡아 요리해 먹습니다. 제가 어릴적 살던 시골에서는 겨울에 단백질을 얻을 곳은 바로 새를 잡아먹는 것이었습니다. 새를 잡아 화롯불에 구워먹고 힘을 얻었습니다. 새 사냥꾼의 올무를 지날 때 새는 그 올무를 스스로 피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마귀가 우리를 향해 올무를 던져 잡아 요리를 해먹으려고 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 올무에서 피하게 해주시고 극한 전염병에서 피하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피할 때 비로소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 데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느 곳에 가도 광풍은 다가오고 폭풍우는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광풍을 피하는 곳이 되시며 폭우를 가리우는 곳이 되십니다. 폭우는 무서운 비가 쏟아져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에도 순식간에 비가 쏟아져 내려 댐이 터지고 도시가 떠내려가는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바로 그러한 폭우를 가리우는 곳이 되십니다. 우리가 그런 일을 당할 때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폭우를 가리워 주십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기저기서 고난의 사건이 터지면 폭우가 쏟아지듯이 터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광풍을 피하고 폭우를 가리우고 그 다음에는 인생에 지치고 피곤하고 고달픈 마른 땅 같은 삶의 냇물이 돼 주십니다. 예수님은 마른땅 같은 삶의 생명수가 되십니다. 요한복음 4장 13절로 14절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마른땅의 생명수가 되시며 주린 인생을 위한 생명의 떡도 되십니다.

 사람들이 짐승과 다른 것은 바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상상력을 가지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마시라 하신 보혈도 마실 수 있고, 그것이 기적적으로 그 능력이 이루어졌다 생각하고 우리 스스로 “나는 예수님 피를 마신 사람이고 예수님 피가 나에게 큰 증거가 된다”고 외치면 실제로 그 능력이 나타납니다. 신앙생활이 참 놀라운 것은 우리가 단지 믿을 뿐 아니라 그 믿음에 상상력을 동원하면 놀랍게도 실제로 체험케 된다는 사실입니다. 상상을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기초입니다. 상상하면서 기적이 일어날 것을 바라보고 입으로 시인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폭우를 가리우는 곳일 뿐만 아니라 마른 땅에 흐르는 냇물이라고 했습니다. 마른 땅에 냇물이 흐르면 땅에 다 죽었던 풀들이 파랗게 살아납니다. 예수님을 믿고 행복하고 기뻐하는 것은 이와 같이 생수가 마음속에 들어와 우리에게 그러한 생명의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있습니다. 기독교의 신앙이 위대한 것은 성경말씀에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말씀에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것을 상상하면 말씀이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말씀이 밥도 되고 떡도 되고 생수도 되고 능력도 되고 치료도 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우리가 상상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 기적을 믿고 입술로 시인하기 시작하면 그 입술의 시인을 따라서 말씀이 역사합니다. 수도꼭지를 잠궈 놓으면 물이 나오지 않지만 수도꼭지를 열어 놓으면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오늘 주님은 생수의 강이 돼서 우리의 마음에 넘치기를 원하십니다.

 시편 62편 7절로 8절은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점이 한없이 많습니다. 마음이 상하여 불안하고 고통이 다가오고 무섭고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그순간 온 세상이 우리를 다 버려도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건지기 위해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건지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에서 몸찢기고 피흘려 죽으심으로 “내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 죽으셨습니다. 그것을 상상하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큰 지우개와 같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전부 지워버리는 지우개가 되시고 예수님은 우리의 치료가 되시고 우리의 축복이 되시고 우리의 천국이 되십니다. 그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늘 상상하면 실제로 우리와 같이 거하십니다.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거하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능력이 자꾸 나타나게 됩니다.

 

 2. 야훼는 나의 요새

 주님께서 우리의 요새가 되십니다. 주님은 난공불락의 성이며 우리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만만하게 생각하는데 사실상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와 같이 있으리라”고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골리앗과 싸울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계신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 초립동인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이 계신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상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이 계시므로 저 골리앗도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말입니다. 다윗은 순전히 상상하고 그 기적을 믿고 입술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물맷돌을 던져 골리앗을 때려잡은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굉장히 귀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무기는 바로 상상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상상하고 믿고 기적이 일어날 것을 입술로 외치면 그 능력이 우리를 통해 나타납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그렇게 주님께서 늘 마음속에 말씀하시는 것을 상상하고 믿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니 주님은 우리의 힘이요 능력이요 생명이 되십니다. 이것을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생각과 꿈과 믿음 그리고 입술의 고백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상상 속에 성령이 우리와 같이 계셔서 우리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꿈을 이뤄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믿고 말로 시인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가득 채워져 계십니다. 그것이 성령충만입니다. 성령은 영원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영원히 시간적이거나 공간적인 제약이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상상과 믿음과 입술의 고백을 통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그 자체로 삶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서 우리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고, 승리와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오늘도 요새가 돼주시고 원수가 들끓는 가운데 거룩한 도움이 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요새 되심을 생각하고 희망이 넘치는 바라봄으로 꿈을 쳐다보며 믿고 말하십시오. 그리하면 예수님은 공허하고 혼돈스럽고 무질서하고 파괴된 환경 가운데 우뚝 선 요새로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환난과 시련과 적신이 다가와도 두렵지 않은 것은 그 한 가운데 우리가 피할 수 있는 요새인 예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9편 9절로 10절은 “야훼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야훼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말씀에는 실제로 금은보화와 같이 생명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상상력이라는 우리의 마음을 통해 말씀을 기억하고 그 기적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그 말씀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풀려나는 위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상상력을 포기하거나 외면하지 마십시오. 상상력은 바로 우리를 붙들어 주는 가장 위대한 힘입니다.

 주님은 스스로 자신을 ‘피할 바위’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이라는 바위틈에 들어가 숨으면 어떤 원수도 우리를 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바위는 어디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상상 속에 있습니다. 곤비한 땅에 바위라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은 큰 바위가 되셔서 우리 앞에 계시니 그 바위틈 사이로 우리가 상상하며 들어가야 합니다. 눈을 감고 생각 속에서 바위틈에 들어갔다고 상상하면서 기적적으로 복을 받는다고 상상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입술로 고백하면 됩니다. 그러면 정말로 그 말한 그대로 됩니다. 그만큼 말은 무섭습니다. 상상력과 말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기적의 통로입니다. 죄와 질병이 우리를 공격할 때 이러한 상상력과 말을 통해 우리가 주님의 요새로 뛰어들면 능히 피할 수가 있습니다.

 

 3. 야훼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

 야훼는 우리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제물이 되셔서 자신을 희생하셨으므로 항상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의뢰해야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돕기 원하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시고 병을 다 짊어지시고 모든 저주를 다 담당하시고 죽었다가 부활하셔서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한상 제대로 차려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차려놓은 진수성찬인 것입니다. 그것을 상상하십시오. 그리고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렇게 기적이 일어난 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그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므로 주님께 피하여 의지하면 우리는 평안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의와 평안과 사랑이 지배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교회는 생수가 강같이 흐르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에 왔으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웃고 춤추고 뛰고 외치는 삶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성령은 상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자들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물질적인 세계와 연합해 변화를 시키는 존재입니다. 그것의 조건은 바로 우리의 상상력입니다. 생각하는 것, 꿈꾸는 것, 기적을 믿는 것, 입술로 말하는 것 바로 이것들이 상상력이며 이 조건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의 육체와 물질의 세계를 넉넉히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9장 8절은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므로 영생과 부활과 천국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지내고 함께 부활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다가와도 두려워할 것이 없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죽음과 사망과 저주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두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지만 죽고 난 다음에 주님께서 손잡고 가는 것은 믿는 자만이 체험할 수 있는 은혜요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므로 시편 91편 14절에서 16절은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유럽에 있는 교회들이 왜 그렇게 텅텅 비고 교회당이 술집이 되고 이슬람교의 회당이 되거나 댄스홀이 되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체험이 없어요. 그러니 성경은 사람의 책이고 하나님의 기적이 없으니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절대로 사람이 지은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단히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이 그대로 들어있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우리가 이제까지 누리지 못한 것은 우리의 생각이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성경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것을 상상하여 마음에 그것을 생각하고 그것이 기적적으로 이뤄진 것을 보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놀라운 체험을 얻게 됩니다. 그러한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기도하기를 즐거워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한 보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이것이 실제로 우리에게 이뤄진 것을 모두 상상으로 받아들이십시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바로 상상의 날개를 펼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상상과 함께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 땅에서는 많은 환난과 풍파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두렵지 않은 것은 바로 주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돼 주시며, 요새가 돼 주시고, 우리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돼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마음에 상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고백하여 기적을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반드시 좋은 일들이 이뤄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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