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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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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13.12.22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장 1∼3절
끊임없이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는 세상살이
감각적·이성적 판단보다 믿음으로 말씀 의지하면
예수님이 우리와 늘 함께 계시므로 기적이 넘치게 다가와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문제에 끊임없이 부딪힙니다. 문제가 없는 삶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감각과 이성을 통해서 해결할 것이냐? 믿음을 통해서 해결할 것이냐?’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갈릴리 해변 광야에 나가셨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남자만 5000명이라고 했으니 부녀자들을 합치면 아마도 만 명이 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예수님께서 제자 빌립에게 “빌립아! 여기에 이 군중들을 보아라. 해는 뉘엿뉘엿 져가는데 이 사람들은 나를 따라 하루 종일 따라다닌다. 그러므로 저들에게 저녁식사 대접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예수님께서 어떻게 할 줄 아시면서 제자인 빌립을 시험했다고 말씀합니다. 빌립은 경천동지할만큼 놀랐습니다. ‘이 광야에서 저 많은 군중들을 어떻게 먹인다 말인가’고 생각하니 눈앞이 아뜩했습니다. 그래서 빌립은 자기의 이성과 감각을 통해 계산해 보니 돈도 없어 ‘안되고’ 먹일 준비도 ‘안되고’ 떡을 파는 곳도 없어 ‘안되고’ 모두 ‘안되는 것’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께 “안됩니다. 도저히 먹일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맞습니다. 이성과 감각만으로 계산한다면 그의 판단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1. 감각으로 사는 삶
그런데 놀라운 것은 빌립이 아닌 예수님의 다른 제자인 안드레가 엄청난 마음에 의심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을 떨면서도 마음에 있는 겨자씨만한 믿음을 사용해서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구해가지고서 예수님께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똑같은 문제인데 빌립은 이성과 감각을 통해 상황만을 바라보고 ‘도저히 먹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그 마음에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예수님께로부터 들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들로 명하여 저 바다에 던진다고 해도 이루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그 믿음으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는 사실 한입에 넣어도 부족한 양입니다. 어린 아이의 어머니가 예수님을 따라 구경 간다고 하니까 굶고 다니지 말라고 부엌에서 부랴부랴 보리떡 다섯 개와 조그만 물고기 두 마리를 구워 만들어준 도시락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말씀을 듣고 기적을 구경하다가 미처 밥을 못 먹었어요. 그래서 자기 혼자 먹으려고 숨어서 도시락 끌어안고 있는데 안드레가 그를 찾아낸 것입니다.
안드레는 아이에게 “얘야 그것 좀 빌리자! 예수님께 가져가면 기적을 행하실 것이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 믿음으로 예수님께 가면 기적을 행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문제를 당할 때 예수님을 계산에 넣었습니다. 빌립은 예수님을 계산에 넣지 않아서 ‘안된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지만, 안드레는 예수님을 계산에 넣었기 때문에 ‘된다’라는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가오는 문제, 기도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은 제켜 놓고 내가 마음이 답답해서 주님께 간구하는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항상 예수님을 계산에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계산에 넣지 않으면 주님께서 굉장히 섭섭하게 여기십니다. 주님은 자신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오는 사람을 찾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6장 5절로 7절은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나는 희망도 기쁨도 없습니다. 교육도 못 받았고 능력도 없습니다”하고 말하면 주님께서는 기적을 베풀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하고 외치고, 안드레처럼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라도 들고 나오니까 주님께서 두말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맡겨 놓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언제나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어야 됩니다. 기적은 이제 우리의 소유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런 기적을 믿고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살아계시며 우리가 간구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면 결국 주님께서 돌봐 주십니다. 우리는 성격이 급해서 쉽게 포기하는데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말씀을 통해 믿고 의지해야지, 감각적으로 생각하고 인간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서는 너무나 쉽게 ‘나는 잘 안된다. 할 수 없다. 못한다’는 마음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낙제생이 되고 맙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이 항상 두려워하는 것은 땅과 하늘이 뒤집힌 것으로 느껴지는 ‘비행착시현상’입니다. 그것은 빠른 비행으로 일어나는 대단히 위험한 현상인데, 그런 현상을 피하기 위해 비행사들은 비행 중에 항상 조종석 앞에 있는 계기판을 들여다보고 판단해야지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비행기를 몰았다가는 큰일이 난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고 계기판을 믿어야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길을 가다보면 비행하다가 만난 악천후와 같은 상황이 많습니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고 인간적인 지식을 가지고 교훈으로 훈수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은 인간의 말을 듣지 말고 사생결단으로 비행기의 계기판을 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거짓되지 않고 참된 길을 말하며 승리의 길을 말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말은 잘못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열심히 읽고 말씀을 늘 묵상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온 세상은 다 거짓을 말해도 성경은 거짓을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 위에 서면 실패하지 않지만 말씀을 떠나 인간의 지식과 감정을 의지하면 실패하게 됩니다. “절대로 감각을 따르지 말고 온전히 말씀 위에 서라!” 우리는 이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믿음으로 사는 삶
안드레도 빌립처럼 갈릴리 광야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고 기가 질렸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예수님께서 먹이시고자 하면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돈도 없고 떡살 곳도 없지만 그는 ‘예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마음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겨자씨만한 믿음을 활용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그는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예수님 앞에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가지고 나오면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의 도시락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요한복음 6장 8절로 13절에 보면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5000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면 우리의 원대로 주시고도 남는 것이 열두 바구니나 되는 것입니다. 조금만 주시고 ‘그만 먹으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배불리 만족하게 먹고 남은 것을 버리지 말고 거두었다가 더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든지 하지 버리지는 말라”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3.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우리가 이 사건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은 우리의 삶이 크고 작은 광야로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문제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대로 문제가 있으며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대로 문제가 있고 병든 사람은 병든 사람대로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누구나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 ‘할 수 없다. 못한다.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모두 버려야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일에 실패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생각을 시험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빌립과 안드레의 생각을 시험하십니다. 빌립은 ‘먹일 수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낙제했고, 안드레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주님께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아름다운 꿈을 마음에 꾸면 됩니다. 물론 의심은 찾아오지요. 그러니까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산을 명하여 바다에 던져라’는 것은 정말 얼토당토 않은 말 아닙니까? 그러나 꿈을 가지면 그런 믿음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언제나 기적이라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돌아다니면서 “기적이 일어난다”고 큰소리로 외치며 입으로 선언하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면 그 입으로 선언하는 말들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우리의 재산이 됩니다. 우리는 정말 무일푼이요 아무것도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로 시인하면 그것이 우리의 재산목록이 됩니다.
우리의 삶이 광야요 문제만 있을지라도 동시에 그곳에는 항상 예수님도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죄가 많은 곳에 용서하시는 예수님께서 같이 계신 것입니다. 병든 자가 있는 곳에 치료하는 예수님께서 계십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난한 자를 먹여주는 예수님께서 계십니다. 죽은 자가 있는 곳에는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방적으로 없는 것만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바꿔주시기 위해 반드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항상 함께 있으리라!” 지금 이 순간도 같이 계세요. 이 앞자리에만 계신 것도 아니요, 저기 뒷자리에도 계시며, 저기 옆자리에도 계십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 모두와 항상 함께 계십니다. 또한 히브리서 13장 8절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주님은 2000년 전이나 100년 전이나 어제께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우리에게 죄 사함을 허락하시고 성령을 주시고 귀신 쫓아내시고 병을 고치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며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의지해야 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통해 우리에게 온전한 역사를 베풀어 주시기 때문에 항상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살면 언제나 실패와 절망을 당하게 됩니다. 평생을 사는 동안 어떤 문제에도 예수님을 계산에 넣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기록합니다.
이사야 43장 1절로 2절에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잠깐동안 세상 권세를 가진 사탄의 것도 아니고 문제와 절망의 소유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굉장히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고 우리가 타락했을 때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기고 피 흘려 그 대가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는 우리가 굉장히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문제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굉장히 얼굴이 좋지 않고 낙심한 모습이 돼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니 자네, 왜 요사이 낙심되고 불안하고 떠느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같이 문제가 생기는데 이제 그 문제들에 지쳐서 살 희망조차 없어지고 근심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네. 내 형편이 그야말로 산 너머 산일세. 할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는 곳에 가서 살고 싶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필 박사가 “이보게 자네 정말 문제없는 곳에 가고 싶나?”라고 물었더니 친구는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따라오게”하고 필 박사는 친구를 데리고 강을 건너 공동묘지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저기 1년 365일 아무 문제없이 사람들이 누워있는 곳이네. 자네도 정말 저기에 가고 싶은가?”했더니 친구가 화를 바짝 내면서 “네가 사람을 어떻게 보고 그런 말을 하느냐?”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필 박사는 “자네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자네가 아직 공동묘지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증거니 기뻐하며 살게 살아있으니까 문제가 있지 죽으면 문제도 없다네. 그래도 살아 있는 것이 좋지 않은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낙심하지 말고 “문제를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어떤 문제도 반드시 해결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구하니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는 이제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실 때 우리의 문제를 다 해결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다가와도 주님께서 다 이뤄 놓으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기록합니다. 예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생명을 얻어 언제나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실제로 그런 기적이 넘치도록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항상 동행하므로 늘 우리의 마음에 생각하고 꿈꾸는 것은 이뤄집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계시고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온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문제를 주님께 모두 맡겨버리고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불안과 공포가 마음에 가득차고 슬픔과 괴로움의 자리에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 예수님도 함께 하셔서 우리의 환난을 도우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담대하여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을 깨달아 믿고 고백하도록 하는 큰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축복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잘되고 성령충만하며 우리는 범사에 잘됩니다. 사업과 삶에 복이 반드시 임합니다. 우리 몸의 병은 모두 나아서 건강하게 되고 장수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꿈을 가슴속에 그려놓고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으로도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항상 잘된다는 것을 고백하고 시인하십시오. 안되는 것을 말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이뤄집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늘나라를 넓고 크게 나타내실 수 있으며 우리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가슴을 펴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할 수 있게 됩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늘 눈에 보이는 환경과 문제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낙심하여 주저앉습니다. 이제 우리의 이성과 경험을 의지하는 감각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두 이루신 일들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우리와 항상 동행하여 주옵소서. 이제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꿈을 꾸며 믿음을 가지고 이뤄질 모든 기적들을 입술로 시인하며 살겠습니다. 오직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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