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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라

데살로전 강종수............... 조회 수 1777 추천 수 0 2014.01.05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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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살전5:5-8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4. 1. 5 주일 오전 예배설교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살전5:5-8

제목 : 정신을 차리라

 

살전5:5-8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 아멘.

 

지난 해 동안 지구촌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세인들도 낙담할만큼 우울한 경험을 했습니다. 기독교사회는 중세기보다 더 심하게 종교적 정체성을 상실한 상태에서 우리는 새해를 또 맞았습니다. 새로운 각오를 위해, 본문 6절과 8절에 같은 말로 <정신을 차리라>고 합니다. 이 주제로 말씀을 얻고자 합니다.

 

1. 빛된 자녀로서의 어둠을 상대하는 태도

 

여기 빛과 어두움은 정신적 세계, 영의 세계로 세상을 보는 뜻입니다. 특별히 말세를 살아가는 시대는 흑암의 시대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죄로 어두운 세상에서 복음의 빛을 받은 성도들은 영적으로 빛의 자녀가 되었기에 어두움의 세상을 살아갈 때, 당연히 대조되는 느낌이 살아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 살전5:5-6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정신을 차리라는 말, 넵호(νήφωμεν)는 술 취하지 않다, 자신을 조절하다, 신중하다는 등의 뜻입니다.

 

요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예수님을 믿으면 영적으로 신분이 바뀝니다. 마귀와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죄인에서 의인, 자유인으로 신분이 바뀌었으면 신분대로 살려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백성다움의 삶에 대한 의무이고 긴장입니다. 이스라엘이 망했던 이유는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신 줄을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

 

2. 신망애(信望愛)의 정신으로 긴장하라

 

20세말부터 교회 내부에 인본주의 사상이 너무 쉽게 들어와서 신앙이 무엇인지,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예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떠벌리는 귀신의 종으로 이단이 된 사람은 파악하기 쉬우니까 방어하면 그만인데, 전통 속에 그것도 인지도 높은 분들이 사상적으로 변질되어 복음을 오해시키는 일은 아주 위험하고도 많은 신자들의 영을 혼란케 합니다.

 

본문 살전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호심경, 흉배(胸背)는 관직이나 벼슬을 상징하는 수놓은 모양을 관복의 가슴이나 뒤에 붙이는 표식입니다. 구약시대 대제사장 의복에 흉배를 가슴에 찼는데 12보석이 박혀있었습니다. 그 보석들이 주는 의미를 지니고 하나님께 제사할 중심을 가지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의 성곽이 그 12보석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했습니다(계21:19-).

 

믿음의 사람을 공표하고 뚜렷하게 사는 것입니다. 사랑의 증인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 일상의 생활 중심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고 한 것은 특별히 말세에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낙망하지 말고 소망 가운데 영적 전쟁에서 잘 싸울 것을 말합니다.

 

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장로교의 전통적인 종말론은 무천년주의로 신약시대의 전체가 소위 천년시대로 보고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이 오실 것이라 가르칩니다. 신앙의 경각심을 요구하는 것은 좋지만 본문 앞서,

 

살전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라고 했습니다.

 도적같이 오신다 하심은 불신자에게 혹은 경각심을 위한 표현이며(마24:43), 성도는 징조를 보고 알게 될 것이고 또한 기도함으로 깨어 있을 때, 평안 중에 주의 재림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말세지 말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각자 영적 상태, 정신상태가 어떠한가를 돌이켜 보고 근본적으로 우리가 어떤 존재들인가를 알고 어두운 세상을 향하여 빛된 존재로서 갖출 자세를 생각하고, 우리는 과학을 이용하나 결코 과학주의가 아닌 신망애(信望愛)의 기본에 충실하여 진리의 빛으로 깨어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성도의 정체성을 발휘하기 위해 깨어 있어서 정신을 차리고 긴장을 놓지지 않고 승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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