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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생활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여자의 편지일 것이다.
그런데 난 군대간 지 1년이 넘도록 한 번도
여자에게 편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
이것으로 인해 나는 우리 내무반의 천연기념물이자,
고참들의 놀림감 대상이 되었다.
어느날 우리 내무반의 악질 박병장이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야!너 이번주 내로 여자에게서 찐한 편지가 없으면,각오해라∼잉”
미칠 것 같았다.
도대체 나보고 어디서 여자 편지를 구해오라는 것인지?
순간 난 한 여인이 생각났다.
그래 정란이가 있지 않던가?
정란이는 내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다.
매일 싸우긴 했어도 미운 정이 더 무섭다고 하지 않던가?
당장 난 정란이에게 편지를 썼다.
“정란아!제발 날 살린단 셈치고 찐하게 편지 한 장만 부탁하자.응?”
그리고 며칠 후 정란이에게선 정말 찐한 편지 한 장이 날아왔다.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야,찐하지?너 때문에 매직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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