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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남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미해결사건이 가장 많은 분야가 실종 사건이라고 합니다. 실종 사건은 수사 인력에 비해 워낙 많이 일어나고 있고 사람을 찾는 일에는 상당히 많은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 두 가지 단서만으로 사람을 정확히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그런데 남양주 경찰서의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이 경수 경사는 지금까지 153명이나 되는 실종사건을 처리했습니다. 실제로 40년 전 미아가 되어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온 한 모 씨는 나이가 들어 가족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에 각종 기관을 찾아가 사정을 말하고 부탁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은 어머니 이름 석자 뿐이었기에 기관들을 모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사는 전국의 동명이인을 조사해 그 중 가능성이 있는 약 50여명을 추려 편지를 보내 어머니를 찾아주었습니다. 10년 동안이나 여러 시설을 찾아다니며 고생을 해도 찾지 못했던 가족을 이 경사는 9일 만에 찾아준 것입니다. 이 경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간절히 찾아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단 한 번 접수된 서류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3년이나 조사 끝에 가족을 찾아준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착한 심성이 150이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의 어려움을 모른 체하지 않고 도와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슬픔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일처럼 돕는다면 세상이 곧 작은 천국과 같아질 것입니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십시오.
주님! 마땅히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남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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