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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새로운 열정을 품어라
엘리아의 수필’이라는 걸작을 쓴 찰스 램은 영국 최고의 수필가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회사에 다니면서 글을 썼는데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와 저녁시간에 글을 쓰곤 했습니다.
램은 회사 생활을 30년간 하는동안 하루 빨리 자유로워지기를 소망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면 훨씬 좋은 책을 쓸 수 있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정말로 퇴직을 하게 되자 램은 친구와 가족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드디어 자유를 얻었다네.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로 기쁘구먼.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봤을 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노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네.”
램은 이제 마음껏 글을 쓰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년 뒤에 램이 다시 보낸 편지를 보면 그런 기쁨을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나 일이 매우 많다는 것이나 안 좋은 것임을 깨달았네. 이 한없는 여유는 내 인생을 좀먹고 있다네. 이것만큼 사람에게 좋지 않은 것은 없다고 나는 확실히 얘기할 수 있네.”
많은 사람들이 일이 없는 여유로운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없는 삶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습니다. 지난 일 년을 은혜 속에 잘 마무리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일 년을 함께한 새로운 열정을 품으십시오.
주님! 지난 한 해 동안 무사히 보내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침에 감사드리고 새 일을 시작할 열정을 품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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