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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기회를 놓쳤다

마태복음 강종수............... 조회 수 1731 추천 수 0 2014.02.02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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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7:3-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4. 2. 2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마27:3-5

제목 : 유다는 기회를 놓쳤다

 

  마27:3-5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 아멘.

 

 우리는 유다가 자살하게 된 사인을 주로 예수를 배신한 죄 때문으로 알기 쉽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도나 우리들이 유다보다 착해서 구원받은 것입니까? 그것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마26:24 ‘...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볼 때 듣는 우리도 안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예정론적으로 그는 버림받을 존재였다거나, 성령이 없었다는 등의 신학적으로 그 존재를 설명들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죽음과 버림을 보고 무엇을 깨달을까 하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1. 가룟 유다는 회개의 기회를 놓쳤던 것

 

 

유다 뿐아니라 우리 모두는 죄인이고 늘 죄를 지을 가능성을 가지고 삽니다. 다만 인내하며 은혜 가운데 죄를 덜 짓고 살고자 하는 것 뿐입니다.

가령, 본문의 유다의 경우와 대조되고 있는 바로 앞 내용, 마26:69- 이하에는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되, 목숨이 두려워 저주까지 하며 살아남으려고 비굴하게 배신하는 모습을 봅니다. 무엇이 더 큰 죄가 될지는 따져봐야겠지만 예수를 배신했다는데 대한 태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죄를 두고 말하자면 유다를 너무 욕할 자신은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유다는, 예수께서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리라(마26:21)고 하시고 또 떡을 떼실 때에도 언지를 주셨으나(마26:23,요13:26) 회개치 않았습니다.

 

전9:11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계2: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히12:7)

 

 

유다는 본문 마27:3 ‘...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라고 하는 반성이 왔습니다.

 

바로 이 순간이 마지막 기회였고, 일반적으로 모든 이들이 주로 회개하고 구원을 얻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위험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고, 기회 있는 곳에 위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외부로부터가 아닌 자아의 내부로부터 위험을 느끼는 그 순간이 기회일 수 있습니다.

반성의 기회를 포착하지도, 느끼지도 못하면서 믿습니다,를 외치는 것은 미신입니다. 우리는 자기반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믿어야 하는 기회를 놓침

 

  가룟 유다의 가장 큰 실수는 좌절의 순간에 바로 그러한 인생의 낙담 중에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이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유다는 절망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그는 자기 양심에 못 이겨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실수하고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죄와 스스로 짓는 자범죄를 위해 대속제물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구원의 핵심진리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고후6:2 ‘...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기회,καιρὸς)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마25:1-(눅13:25)에는 구원 받는 일을 혼인잔치에 비유하고 혼인잔치집 문이 닫힌 후에는 다시는 문이 열리지 않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계3:7 ‘...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전3: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본문 마27: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고 하는 잘못된 선택으로 그는 구원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영생구원의 결정은 하나님의 작정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롬9:) 무슨 신학적 변명으로도 의문을 제기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은혜로 구원 받은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유념해야 할 사항은, 유다가 주님의 은총을 불신하고 회개의 기회를 줬지만 돈이나 밝히고 영적 귀를 닫아버린 상태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 것을 보고 우리는 각성하여 회개를 잘해야 하겠고, 회개와 믿음과 충성의 모든 기회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잘하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용서와 은총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8DZlkmiA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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