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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64번째 쪽지!
□ 이용도 목사의 외침!
"예수는 죽이고 그 옷만 나누는 현대 교회여! 예수의 피도 버리고 살도 버리고 그 형식과 의식만 취하고 양양자득하는 현대 교회 무리여!
현대교인은 괴이한 예수를 요구하며 현대 목사는 괴이한 예수를 전한다.
참 예수가 오시면 피살될 수밖에 없다.
참 예수는 저희들이 죽여버리고 말았구나.
그리고 저의 요구대로 마귀를 예수와 같이 가장하여 선전하는구나.
화 있을진저 현대 교회여!
저희의 요구하는 예수는 육의 예수, 부의 예수, 高의 예수였고, 예수의 예수는 영의 예수, 천의 예수, 질의 예수, 비의 예수니라.
예수를 요구하느냐.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찾으라, 사람의 예수, 너희가 만들어 세운 예수 말고! 예수를 갖다가 너희 마음에 맞게 할 것이 아니라, 너를 갖다가 예수에게 맞게 하라. 신앙이나 사랑이란 내용은 하나도 없고 껍데기와 기관과 조직만 남아가지고서는 이것이 예수교회라고 전해서 남의 귀한 심령을 해하고 망치고 죽여버리는 것이 현대교회가 아닌가.
벽돌로 담을 쌓고 울긋불긋 장식을 해놓은 것, 이것이 교회는 아니다. 이 예배당을 다 불질러 버리고 잿더미 위에서라도 몸과 마음을 바쳐 참된 예배를 드려야 그것이 교회올시다." -이용도 목사
예수님과 동갑인 33살 젊은 이용도 목사는 이렇게 외치고 죽었습니다. 이용도 목사의 책을 읽다가 너무나도 공감이 되어서 울컥하는 부분을 이렇게 옮겨 적어봅니다. 내가 할 말을 이분이 이렇게 대신 해주시는구나. 그것도 수 십년 전에... 이용도 목사는 1933년 교단 교권주의자들로부터 이단으로 목사직을 박탈되었다가 1998년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명예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는 불과 3년 정도 밖에는 활동하지 않았으나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교권주의의 공격대상이 되었습니다. ⓞ최용우
♥2014.2.1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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