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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여든 살 아기

창작동화 김경옥............... 조회 수 1288 추천 수 0 2005.01.27 20:54:25
.........
화장실 소동

해창이네 집엔 여든 살 짜리 아기가 있습니다. 여든 살 짜리 아기가
정말 있는지 궁금하다구요? 나이가 많은데 왜 아기라고 하느냐구요?
그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기처럼 행동하며, 정신도 오락가락 하는
무서운 병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바로 치매라는 병입니다.
해창이네 할아버지가 이 치매에 걸려, 온 식구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파트 뒤, 작은 산에서 아카시아 꽃향기가 상큼하게 불어 오는 밤
이었습니다.
화장실을 가려던 누나가 찢어지는 목소리로 온 집안 식구를 화장실
앞으로 모이게 만들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에는 똥이 가득 차 있고, 욕실 바닥과 벽은 똥으로 온
통 발라져 있었습니다. 식구들의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
바로 할아버지가 저지른 일이란 것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땜에 못 살아!˝
누나는 볼멘소리로 투덜거렸습니다. 아빠는 커다란 소리로 할아버지
께 화를 냅니다.
˝아버지, 기저귀를 빼고 계시면 어떡해요?˝
˝이보시오. 대체 내가 뭘 가져갔다고 그러시오? 웃기는 사람이구먼.˝
할아버지는 또 엉뚱한 말씀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마 답답한 기저귀를 풀은 뒤, 세면대며 벽에 똥칠을 해 놓은 것
이 분명합니다. 청소를 하시는 엄마는 아예 말씀이 없으십니다.

그 다음 날부터 할아버지는 드시는 모든 음식의 양이 줄었습니다.
해창이는 그런 할아버지가 불쌍할 뿐입니다. 엄마 사랑보다 할아버지
사랑을 더 받고 자란 해창이로서는, 할아버지께 먹을 것을 잘 드리지
않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엄마, 왜 할아버지는 안 드리고 우리만 떡을 먹어?˝
˝너희나 먹어. 할아버지는 드시면 드시는 대로 똥을 싸기 때문에
많이 안드리는게 좋아.˝
˝어른 먼저 드리고 먹어야 된다고 그럴 때는 언제고……, 할아버지
이 찰떡 좋아하시는데.˝
엄마는 얼굴이 벌개진 채, 부엌으로 나갔습니다. 해창이는 ´이때다´
하며 찰떡을 한 개 집어들고 할아버지 방으로 냉큼 들어갔습니다.
동생과 누나가 일러바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아, 해창이가 떡 가지고 할아버지 방에 갔대요.˝


소풍

엄마가 모처럼 이모네 가신다는 날입니다. 누나는 학원에서 늦게 오
고 동생은 놀이방 종일반이라서 저녁에나 옵니다.
해창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꾸며놓은 일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집안
에만 갇힌 채, 바람 한 번 쏘이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소풍을 준
비한 것입니다.
˝해창아, 할아버지 잘 보고 있어야 한다. 절대 할아버지 혼자 두고
나가 놀면 안 돼요. 할아버지가 집 밖으로 나가셨다간, 영영 잃어버
릴 수 있으니까. 알았지?˝
엄마는 해창이의 꿍꿍이속을 알지 못합니다.
˝걱정하지 말라니깐. 할아버지 잘 보고 있을테니까, 올 때 햄버거 사
와야 돼?˝
˝알았다. 알았어.˝
엄마는 겨우 안심을 하신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가셨습니다. 엄마
도 얼마만의 외출인지 모릅니다. 직장을 다니던 엄마는 할아버지 때문
에 직장도 그만두시고, 꼼짝없이 할아버지 시중만 들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드디어 할아버지 소풍날이야. 헤헤헤. 좋지?˝
할아버지는 눈만 껌벅이며 손가락으로 방바닥에 무언가를 그리고 계
셨습니다.
해창이는 서둘렀습니다. 먼저 저금통의 밑구멍을 열어서 동전을 꺼
냈습니다. 오천원쯤 됩니다.
˝이거면 충분해,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단팥빵을 실컷 사드릴 수 있거
든.˝
해창이는 우두커니 앉아있는 할아버지께 모자를 씌워 드렸습니다.
집 앞 공원은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롤러 브레이드를 타는 아이들
로 가득했습니다. 할아버지 얼굴에 시원한 바람이 가득합니다. 할아버
지는 나직한 음성으로 노래까지 부르셨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해창이도 따라 불렀습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참! 할아버지, 우리 학교 앞에
가 봐요. 빵가게랑 떡볶이집이 있거든. 내가 사 드릴게요.˝
해창이는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단팥빵을 실컷 사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멍하니 앉아 노래만 부르시는 할아버지 손을 행창이가 잡아 끌었습
니다.
˝허허! 녀석두…….˝
공원을 걸어 나가다가 돌면 언덕길이 나옵니다. 그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해창이 학교가 나옵니다. 이 언덕길을 오를때면 해창이에게
는 잊지 못할 기억이 떠오릅니다.
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그러니까 재작년입니다. 직장에 나가시
는 엄마 때문에 할아버지께서 해창이 손을 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교길에 해창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친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그런 해창이를 업고, 한 달 동안 이 언덕을 오르내리셨
습니다.
등에 업힌 해창이가 자기 뺨을 할아버지 뺨에 갖다대며 ˝할아버지,
나 무겁지?˝ 하면 할아버지는 ˝에이! 녀석. 너무 개벼워. 밥 더 많이
먹어야 혀.˝ 하시곤 했습니다.
할아버지 등이 축축해 오면 해창이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힘들어서 지금 땀나는 거지?˝
˝아녀, 이 할애비가 너무 건강해서 그려. 할애비 알통 만져볼텨?˝
하시며 우뚝 선 채로 한 쪽 팔을 내밀곤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린 해창이 눈에도 할아버지는 무척 힘들어 보였습니다. 언
제나 바쁜 엄마, 아빠 대신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해창이는 무럭무럭
클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를 찾아라!

그 때의 일이 그림처럼 떠오릅니다. 해창이는 자기 때문에 할아버지
가 이런 병에 걸린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그런 할아버지한테 조금이
라도 은혜를 갚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가, 이 할애비가 미안하다.˝
온전한 사람처럼 또렷하게 말씀하시는 할아버지를 보자, 해창이는
몹시 놀랐습니다.
˝할아버지, 이제 정신이 드세요?˝
˝이 할애비가 밉쟈?˝
˝아니, 난 지금도 할아버지가 제일 좋은걸?˝
˝정말이여? 녀석두.˝
언덕길을 올라가자 멀쩡하셨던 그 때의 할아버지가 무척 그리워졌습
니다.
˝할아버지, 우리 단팥빵도 사 먹고, 떡볶이도 사 먹어요. 할아버지 단
팥빵 좋아하지?˝
할아버지는 해창이가 사주는 단팥빵도 먹고 떡볶이도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드실때는 입 가장자리에 양념을 온통 시뻘겋게 묻혀 가며 드
셨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할아버지를 보자 해창이는 뿌듯함이 피어올
랐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또 망녕기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또 줘. 또 내놓으란 말여!˝
할아버지 음성이 아기 같습니다.
˝어휴! 할아버지 또 시작이야.˝
해창이는 할아버지가 그 동안 못 드셔서 그런 것 같아 측은한 생각
이 들었습니다.
˝에이, 모르겠다. 실컷 사드리자˝
이것 저것 많이 드신 할아버지가 하품을 하셨습니다.
˝할아버지 이제 가요. 엄마 올 시간이 다 돼 가요.˝
할아버지 손을 잡아 끌던 해창이 눈에 오락기가 들어왔습니다.
주머니에서 동전 두 개가 딸랑거렸습니다.
˝할아버지, 나 딱 한 번만 할게요. 구경하고 계세요.˝
해창이는 오락기에 동전을 넣었습니다.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두들기는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릅니다.
˝뿅뿅뿅뿅! 받아랏. 어쭈!˝
오락 도사인 해창이는 동전 두 개로 한참동안 버튼을 두들겼습니다.
˝에잇! 죽었다. 죽었어! 할아버지, 가요!˝
손을 툭툭 털며 뒤를 돌아다 본 해창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뒤에 서
계셔야 할 할아버지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이- 할아버지이-˝
아무리 부르고 찾아도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해창이는 겁이
더럭 나면서 울음을 쏟아냈습니다.
할아버지를 영영 잃어 버렸다고 생각을 하니, 해창이의 조그만 가슴
이 무겁게 짓눌려 왔습니다.
조금씩 어둠이 깔리는 것이 이렇게 야속하기는 처음입니다.

˝에이구! 이 녀석아, 엄마가 그토록 신신당부를 했건만, 시키지도 않
은 짓을 하긴 왜 해?˝
엄마는 울상이 되어, 여기저기 신고를 하면서도 틈틈이 해창이에게
다가와 야단을 쳤습니다. 해창이는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습니다. 꾸중
을 들어서 우는 게 아닙니다.
할아버지를 영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슬픔 때문에, 자꾸 눈
물이 나는 것입니다.
그 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네? 육교 밑에서요? 네- 네에. 지금 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울고 있던 해창이가 통통 부운 눈으로 엄마를 올려다 봤습니다.
˝엄마, 찾았대?˝
˝그래, 파출소에 빨리 다녀올게.˝
해창이는 마음 속의 근심과 슬픔이 다 녹아 내렸습니다.
´하느님,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할아버지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완전 거지꼴이었습니다. 바지는 온통 흙
투성이에, 똥을 싼 채로 돌아다녀 똥통에 빠졌다가 나온 사람 같았습
니다.
아빠와 해창이가 할아버지 목욕을 시켰습니다.
˝쯧쯧쯧! 불쌍한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가 어쩌다가……, 쯧쯧!˝
˝아빠도 할아버지가 불쌍해? 아빤 할아버지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해창아, 나중에 아빠도 이렇게 되면 이 아빠 구박할거니?˝
˝아빠가 할아버지 한테 하는거 봐서. 할아버지한테 잘 하면 나도 잘
하고, 못 하면 나도 아빠한테 못하고…….˝
˝그래? 알았다, 알았어. 아빠도 우리 아빠한테 잘 할 테니까, 너도 잘
좀 봐 줘라 응? 그리고 다음엔 할아버지 모시고 함부로 나가면 안
된다. 알았지?˝
해창이는 고개만 끄덕거렸습니다.
아파트 뒷산에 하얗게 피어있던 아카시아 꽃이 다 떨어져 산은 진초
록으로 더욱 물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도 재잘재잘 즐겁습니다. 친구들은 팽이 돌
리기가 한창입니다. 길다란 줄을 칭칭감아 휙 집어던지면, 혼자서도 잘
돌아갑니다.
베란다 너머로 밖을 내다보던 해창이는 시계를 보았습니다. 엄마가
오시려면 아직도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새로 산, 내 금빛 팽이로 쟤네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버려야 할
텐데……. 아마 내팽이를 보면 모두 놀랠 걸?´
해창이는 팽이 자랑이 하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를 혼자 두고 나갈 수는 없습니다. 엄마가 꼼짝말고 할아버지를 보고
있으라고 했거든요.
해창이는 할아버지를 돌보는 일이 팽이놀이보다 더 중요 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해창이는 할아버지 방으로 갔습니다. 할아버지 방이
유난히 작게 느껴집니다.
˝할아버지, 내 팽이 보세요. 멋있지? 되게 잘돌아요.˝
˝…….˝
한 숨만 내쉬며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가 새장에 갇힌 새처럼 답답해
보였습니다. 지난 번 사건 뒤로 할아버지는 집에만 갇혀 지내서, 더욱
늙고 건강도 더 나빠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 할아버지 바람좀 쐬여 드리고 싶은데……. 밖에 나갔다가 저번
처럼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이런 생각을 하며 해창이는 팽이줄을 칭칭 감아 보았습니다.
˝그래, 그거야.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해창이는 신발장 서랍에서 긴 끈을 찾았습니다. 할아버지를 부르며
방으로 달려 갔습니다.
˝할아버지이- 할아버지! 보세요, 좋은 수 가 떠올랐어요!˝
할아버지는 들리지도 않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고 계셨습니다. 쪼그
리고 앉아있는 할아버지 어깨가 바짝 오그라든 것 같이 보였습니다
해창이는 할아버지 허리에 끈을 꽉 묶었습니다. 그리고 그 끈을 길
게 늘인 뒤, 자기 허리에도 단단히 묶었습니다.
˝자 이렇게 하면, 할아버질 잃어버릴 염려가 없지? 헤헤! 할아버지,
이 손자가 팽이 돌리는 솜씨 좀 구경해 봐.˝
해창이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모처럼 밖으로 나
온 할아버지는 아이처럼 웃으셨습니다. 할아버지 얼굴의 주름이 바람
을 타고 날아간 듯 합니다.
˝야! 종수야, 팽이 시합하자.˝
˝해창아, 니네 할아버지 잃어버리면 어쩌려고 모시고 나왔어?˝
˝걱정하지마. 이것 봐. 내 아이디어다. 어때?˝
해창이는 허리에 맨 끈을 가리켰습니다.
˝히야-, 너 천재다. 좋아! 어서 하자.˝
해창이가 신나게 줄을 감아 금빛 팽이를 획 던졌습니다. 금빛 팽이
가 날개를 단 듯 핑그르르 돌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많이 듣던 목소리가 크게 응원했습니다.
˝어이고! 고놈 자알 돈다. 우리 애기가 이 할애비를 닮아 잘 돌리는
구먼!˝
해창이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입을 크게 벌
린 채 함박웃음을 웃고 계셨습니다.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의 얼굴 가
득한 웃음과 오랫만에 들는 목소리입니다.
˝할아버지- 괜찮아요?˝
˝어디, 이 할애비가 한 번 돌려 볼까나?˝
˝정말? 할아버지도 돌릴 줄 알아?˝
혹시나 하며 할아버지한테 팽이를 건넨 해창이는 눈이 휘둥그레졌습
니다. 종수도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할아버지가 돌린 팽이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채 금빛만을 내뿜
은 채, 날개가 되어 날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난 뒤, 덩실덩실 춤까지
추었습니다.
˝히야-, 대단해!˝
˝와, 할아버지 되게 잘 돌린다.˝
친구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그 때 멀리서 이런 모습을 보고 허둥지
둥 달려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창이 엄마였습니다. 얼굴이 붉
으락푸르락 하며 발걸음은 몹시 빨라보였습니다.
˝저 녀석이, 지난 번에 그렇게 혼이 나고도 또 이 모양이야.˝
가까이 다가와서 해창이를 한 대 쥐어박을 기세입니다.
엄마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습니다. 길바닥에 털퍼덕 주저 앉은 엄마
가 ˝휴우˝하며 놀란가슴을 쓸어내립니다.
할아버지와 해창이는 흡사 기차놀이를 하듯 허리에 끈을 묶은 채
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창이는 신나게 팽이를 돌리고, 할아버진 박수를 쳐대는 모습이 친
구처럼 다정해 보였습니다. 엄마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물결처럼 번
졌습니다.
웃고 계신 할아버지는 마치 개구쟁이 해창이의 모습처럼 건강해 보
였습니다.
엄마는 거리를 둔 채, 오래도록 지키고 앉아 이 모습을 바라보았습
니다.
할아버지와 해창이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조
금 지난 뒤에야, 엄마도 웃으며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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