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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7: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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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4. 2. 16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요7:16-17
제목 : 복음은 경험이다
요7:16-17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아멘.
성도를 교육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서 성경원리를 알게하는 것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은 감당할 수 없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적 삶에서 좋은 변화들을 이뤄나가야 하는데, 이것을 체험적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리를 아는 것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새로운 감각의 삶을 간증할 꺼리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의 교훈은 하나님의 계시적 권위임
롬14:1 ‘믿음이 연약한 자..’라는 표현이 있는데, 믿음이 없는 자라는 말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영생을 얻는 믿음은 다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효과는 모두가 다릅니다. 불신자들은 예수의 말씀, 예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인 정도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구약이나 신약에 성자 예수님의 입으로 하신 말씀조차도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사실입니다.
본문 요7:16 ‘..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면 설명서를 읽어서 원만하게 취급을 할 수 있는 원리를 터득합니다. 그와 같이 새로 만난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시며, 하나님이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과 실현되어야 할 것들에 대한 약속들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갖춰지고 해서 신앙심을 발휘하게 됩니다. 지식 없이 믿습니다, 하고 외치기만 한다면 미신입니다.
엡1:17-19 ‘17. ...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 복음은 이론을 넘어 경험할 내용
부모를 잃고 비참하게 살던 자식이 수십 년 만에 부모를 만났을 때,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다시 만났지만 금세 조화가 잘 안됩니다. 이 때, 부모는 자식을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처럼 하나님 아버지 편에서 잃었던 자식인 우리를 찾으사 여러 방법으로 삶을 가르치십니다. 그것이 성경적인 양육입니다. 그냥 듣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아버지의 권세를 깨닫지도 못하고 효과도 없습니다.
본문 요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고 한 것입니다.
대체로 우리들은 경험이 미숙해서 권세 있는 하나님의 자녀다움이 부족합니다. 히6:4-5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신앙은 이치가 아니라 경험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갈2: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는 말씀 이하를 보면, 베드로가 바울로부터 책망을 받는 일인데, 그가 유대주의적 율법사상(할례)으로부터 예수 안에서 완전한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을 봅니다.
요 8:36 ‘...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8:32, 고후3:17 ‘...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롬8:1-2 ‘1.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는 과연 우리의 죄와 환경적 어려움에서 영혼이 자유로운 상태인가?
그냥 의지로 혹은 운명론적으로 이해하고 변명하고 사는지 분석하고 반성해봐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답게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알리라’고 하는 헬라어 기노스코(γνώσκω)는 경험적으로 명확하게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머리로 인식하는 것을 아직 효과를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몸으로 체휼해서 신앙 이론이 체질로 변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실천해서 체험되는 신앙이 되어야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복될 줄을 알고 있는 것은 기회일 뿐이지 아직 우리가 소유한 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복을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 믿음으로 경험을 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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