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동심의 세계는 모든 어른들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동화읽는 어른은 순수합니다

동화읽는어른

[꼬랑지달린이솝우화5] 나무와 쐐기

이솝우화 최용우............... 조회 수 1650 추천 수 0 2007.05.06 23:37:58
.........


나무꾼이 소나무를 쓰러뜨리기 위해 도끼로 밑동을 두 번 찍은 다음에 소나무 가지로 만든 쐐기를 박아 넣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쐐기를 치니 소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으윽...내 몸으로 만든 쐐기가 나를 쓰러뜨리다니...
나를 찍는 도끼보다도 쐐기가 더 밉구나..."

[꼬랑지]
자기편의 배신이 훨씬 더 아픈 법. ⓒ최용우


댓글 '10'

들판

2009.07.14 10:03:44

아해

2009.07.14 10:05:10

쐐기는  나의 교만이지요
쐐기는 나의 아집이지요
쐐기는 나의 집착입니다
쐐기는 내중심적인 자아입니다
그것들이 나를 쓸어트리지요 꽷씸한놈

최용우

2009.07.14 10:08:40

아해님 쐐기가 나의 교만이라는 통찰이 기가 막힙니다. 정말 그런것 같네요. 나를 넘어뜨리는 것은 나의 교만 맞습니다.

김태정

2009.07.14 10:06:33

추천
1
비추천
0
"내 발등을 내가 찍는구나!"   자탄~
누가 알았을까요. 그리 될 지.  이 원치 않은 운명의 장난.
결국 화를 불러 들아는 건 내 자신이라는 거
그리고  내 안의 나가  정말 지독히 나를 힘들게 하는 거         -------  전 여기까지..

최용우

2009.07.14 10:09:24

추천
1
비추천
0
김태정님 그렇지요. 나를 힘들게 하는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나 하나 마음 바꾸면 어디든 천국으로 변하는 것인데... 마음공부를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들레

2009.07.14 10:07:22

사람은 결국에는 자기가 한말 때문에  표적이 된다고 하지요
쐐기= 행동 +말 +생각 등등.... 자기 중심인것 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입이 아니라 귀이다^^
쓰러지기 전에 조심 해야쥐~~~

최용우

2009.07.14 10:09:45

민들레님 아하 - 말도 쐐기가 되겠군요. 말로 무너지는 사람 많이 봅니다. 어쩌면 말이 가장 무서운 쐐기인지도 모르겠군요.

리처드

2009.07.20 12:50:11

성공의 적은 교만이라 했던가요 그럼 성공의 가장 큰 무기는 겸손이라 예수님의 가르침 이랍니다.
오히려 위의 [큰물고기와 작은 물고기] 우화에 더 적합한 멘트일것 같습니다. ^ ^
자기편의 배신이 훨씬 더 아픈 법 (한표) 우리속담에 시어머니의 호통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디는 말도...?

레오니

2009.07.20 12:50:47

우리영혼에 나를 패망시키는 쐐기를 박아넣는 저나무군이란 적수는 누구인가,,,, 잘못된 부모님, 선생님 ,주변의 영향???

최용우

2009.07.20 12:54:14

리처드님... 공감 한표에 감사^^
레오니님... 저 자신도 돌아봅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쇄기를 박지는 않았는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8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9] 개미와 비둘기 최용우 2007-06-11 1676
477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8] 야생나귀와 집나귀 최용우 2007-06-11 1750
476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7] 개구리와 우물 최용우 2007-06-11 1562
475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6] 사자와 멧돼지 최용우 2007-06-11 1604
474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5] 대머리와 머리카락 최용우 2007-06-01 1461
473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4] 다리와 위 최용우 2007-05-29 1779
472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3] 석류나무와 사과나무 최용우 2007-05-29 2038
471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2] 까마귀와 독수리 최용우 2007-05-29 1900
470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1] 사자와 토끼 최용우 2007-05-29 2168
469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0] 암탉과 장닭 최용우 2007-05-25 1645
468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9] 여우와 두루미 최용우 2007-05-25 3635
467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8] 까마귀와 까치 최용우 2007-05-25 2106
466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7] 여우와 늑대 최용우 2007-05-25 2180
465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6] 모기와 사자 최용우 2007-05-25 1748
464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5] 소와 도살업자 최용우 2007-05-18 1604
463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4] 대장장이와 강아지 최용우 2007-05-18 1945
462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3] 사자가죽과 나귀 최용우 2007-05-18 1496
461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2] 염소와 늑대 최용우 2007-05-15 1589
460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1] 당나귀와 매미 최용우 2007-05-15 1615
459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10] 사자와 개구리 최용우 2007-05-12 1854
458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9] 개와 요리사 최용우 2007-05-12 1508
457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8] 여우와 산돼지 [3] 최용우 2007-05-12 1931
456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7] 집비둘기와 산비둘기 [3] 최용우 2007-05-08 3100
455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6]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 [5] 최용우 2007-05-06 2500
»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5] 나무와 쐐기 [10] 최용우 2007-05-06 1650
453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4] 사슴과 개 [4] 최용우 2007-05-02 2110
452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3] 산토끼와 사냥개 [3] 최용우 2007-04-14 2184
451 에니메이션 [에니매이션] 황순원-소나기 황순원 2007-04-05 4144
450 창작동화 [창작동화] 내 친구 새끼 카웅 김문기 2007-04-05 1498
449 유아동화 [유아동화] 들쥐부부의 썩은 콩 김문기 2007-04-05 2237
448 창작동화 [창작동화] 표주박아저씨 박상재 2007-04-05 1240
447 외국동화 [외국동화] 모르는 척 우메다 슌사코 2007-04-05 2285
446 이솝우화 [꼬랑지달린이솝우화2] 뱀과 사람들 [4] 최용우 2007-02-22 1550
445 창작동화 [창작동화] 겨울 망개 임신행 2007-02-22 1120
444 창작동화 [창작동화]도깨비가 무섭다고? 양봉선 2007-02-22 16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