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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전7: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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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어느 중국 가정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정에 30여명이 모여 숨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 가정의 아들과 어머니가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자주 집을 비우자 속이 상한 남편이 “내 며느리는 반드시 믿지 않는 여자로 내가 고를 것이다”고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반드시 예수 믿는 여자를 고르셔야 합니다”고 대답했습니다.
속이 더욱 상한 아버지는 그만 가정교회를 경찰에 고발해 버렸습니다. 경찰에 붙잡혀간 30여명의 성도들은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벌금을 낼 돈이 없어 몸으로 때우겠다며 30명이 유치장에 앉아 기도하고 찬송을 불러댔습니다. 그리고 이미 들어와 있던 사람들까지 모두 전도해 버렸습니다. 시끄러운데다 세끼 밥까지 먹여주어야 하니 경찰도 낭패였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불러 그까짓 일로 고발했느냐고 호통을 치고 성도들을 내보냈습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사도행전 시대의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제임스 톤힐 경은 유명한 모자이크 화가입니다. 하루는 런던의 성 바울 교회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높은 받침대 위에서 하는 위태한 작업이었습니다. 톤힐 경은 일을 하는 도중 서너발씩 뒤로 물러나서 되어져 가는 그림을 살피면서 계속하곤 했습니다. 그를 돕던 하인이 톤힐 경을 바라보니 위험 직전이었는데 경이 반발만 뒤로 내디디면 떨어져 버릴 찰라였습니다. 하인은 얼른 페인트 통을 들어서 그 모자이크 그림에다 던져 버렸습니다. 톤힐 경은 깜짝놀라 소리를 지르며 그림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림의 못쓰게 된 것을 알고 몹시 화를 냈습니다. 하인을 마구 책망하려고 하던 톤 힐 경은 하인의 결단적인 행동으로 비록 그림은 다 버렸지만 자기의 생명이 구원받은 것을 깨달았고 그에게 크게 감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페인트 통을 그림에 던져 톤힐 경으로 하여금 앞으로 달려가게 하는 길만이 그를 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결코 우연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진대 비록 낭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존하시며 통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계를 다스리시며 지구상의 모든 나라를 통치하실뿐 아니라 개개인도 통치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작정하신 바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합니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에베소서 1:11)
인도의 썬다 싱이 기차 안에서 사람들에게 책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열차 승객들에게 요한복음이 기록된 작은 책자들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이것을 받아 든 어떤 사람이 보지도 않고 갈기갈기 찢어 창 밖으로 내던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일은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마침 한 사람이 철길을 따라 걷고 있었는데, 종이 조각이 흩어져 날리는 것을 보고는 호기심에 그것들을 주웠습니다. 그가 주운 종이에는 ‘생명의 떡’이라는 글이 씌여 있었습니다. 그는 ‘생명의 떡’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이것을 알기 위해 성경책 한 권을 샀습니다. 그는 ‘생명의 떡’이라는 말이 어디에 나오는지 찾기 위해 성경을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헝가리 출신의 스턴버거(Sternberger)라는 사람이 뉴욕 근교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와 같이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브르클린에 살고 있는 병중에 있는 같은 헝가리 친구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브르클린 친구의 집으로 갔습니다. 친구를 만난 후 회사로 뒤늦게 출근하기 위하여 맨해튼 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빈자리가 생겨 앉았습니다. 옆 사람이 헝가리어로 된 신문을 읽고 있었습니다. 헝가리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파스(Paskin)이라는 사람인데,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으로 끌려갔다가 러시아의 포로가 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석방되어 집으로 옵니다. 와보니 모든 식구들은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가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후 그는 헝가리를 떠나 파리를 거쳐 바로 삼 개월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는 겁니다. 파스킨 씨의 말을 듣던 스턴버거 씨가 얼마 전에 만난 헝가리 여인이 생각났습니다.
그 여인은 아우슈비츠에 끌려갔다가 총탄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1946년 미군에 의해 석방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연인의 고향도 파스킨 씨의 고향과 같았습니다. 파스킨 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부인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마리아입니다.“ 스턴버거 씨가 수첩을 꺼내 이름을 보니 그 여인의 이름도 마리아였습니다. 급하게 둘이 공중 전화에 가서 전화를 걸어보니 그 여인은 바로 파스킨 씨의 아내 마리아였습니다. 파스킨 씨가 스턴버그에게 말한 첫 마디가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필 그 날 회사를 가다가 왜 친구의 집에 들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까?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어떻게 두 사람이 같이 앉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섭리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사랑과 진리가 드러납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은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고 물리치심으로 나타나며,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며 섭리하시고 구속하시는 행위를 통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섭리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의 행복을 위하여 섭리하십니다. 사탄은 하와를 시험할 때 이 사실을 의심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섭리하십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과 그의 자녀를 지금까지 부르고 계시는 것도 하나님의 구속적 섭리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모든 섭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며 또한 그의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뜻을 따라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섭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굳게 믿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나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알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고난과 어려움으로 점철된 날들 때문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먼 훗날 지나온 발자국을 보며 감격할 수 있도록 이 하루도 신실하게 채워가게 하소서. 당신의 은혜로운 섭리 안에서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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