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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하던 배가 거센 풍랑을 만나 거의 뒤집힐 상황이 되자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생명을 구해 주시면 엄청난 재물을 바치겠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사람들은 살았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서로 기쁨의 인사를 나누고 큰 잔치를 벌이면서 먹고 마셨습니다.
바로 그때 한 사람이 앞에 나서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바다 위에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꼬랑지]
아직 '지구'에 살고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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