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 [꼬랑지달린이솝우화190] 전나무와 찔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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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이솝우화190] 전나무와 찔레나무

이솝우화 최용우............... 조회 수 1381 추천 수 0 2008.12.05 01:51:30

.........

전나무가 찔레나무에게 쭉 뻗은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며 말했습니다.
"난 날씬하고 키도 커서 집의 기둥이 되기도 하고 큰배의 갑판이 되기도 해.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나 같은 훌륭한 나무가 될 수 없지?"
"큰 도끼와 톱날이 네 몸을 쓱싹 쓱싹 썰어버리는 그 날에 너는 차라리 찔레로 영원히 살고 싶다며 후회를 할 껄! "

[꼬랑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도 땅을 치며 후회할 사람들이 많은데...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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