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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신적 핵실험을 해야 한다(2)

이주연 목사............... 조회 수 702 추천 수 0 2014.03.04 23:49:31
.........

 

산에서 길을 잃으면 헤메이지 말고
높은 곳으로 오르도록 해야 하는 것이요,
높은 곳에서 다시 방향을 찾고 목적지를 정하면
생존법을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또한 가는 길이 어둠이 짙어 앞이 보이지 않으면
멈추어 서서 제 길을 찾아내야 살아남게 됩니다.
 
북한의 핵 그늘 아래서 생존해야 하는 처지가 된 지금
현실을 외면한 채 여전히 제 밥 그릇만 챙겨서는 아니 됩니다.
 
그리고 괜찮다 괜찮다 하는 무책임한 거짓 소리는 이제 그쳐야 할 것이요
괜찮거니 하는 백일몽에서는 깨어나야 이리의 밥이 되지 않습니다. 
 
더 늦기 전에 높은 데 올라 우리의 현실을 내려다 보고 멈추어 서서
어찌하다 대한민국의 처지가 이렇게 되었는지 깊이 생각하고
또 성찰하며 근본을 다시 물어야 제 갈 길이 보일 것이며 
길이 보이면 결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삼풍백화점이 붕괴하고 성수대교가 무너져 내리자
세상에서 너무나 많은 복잡한 소리가 터져나올 때에
한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공과대학 교과서 대로만 하면 될 것을!"
국민이 힘을 모아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교과서적인 어린아이 같은 질문에 답을 해봅니다. 
우선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세금을 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영토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면 그것은 국가가 아닙니다. 
세금을 바칠 이유도 없습니다.
 
국가가 이런 국가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인륜을 저버리는 일이 아니라면
그 무슨 수를 써서라도 책임을 완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국가적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하는 이가 있다면
국민들이 법을 세워 그런 이들을 격리하거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국가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3부 요인들과
그 3부에 속한 소위 공복들은
왜 녹을 먹으며 사는 것입니까?
 
국가가 존재하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봉사자로서 사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면 이들에게 권좌를 주고 녹을 바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부정과 부패와 무책임한 행동을 하며 군림만 한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그들의 옷을 벗겨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이들이 그 자리에 오르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교과서적인 이야기대로 할 수는 없을까요?
어리석은 듯이 정직하고 단순하여 진실함에 이른 사람만이
정의를 실천하고 하늘의 뜻을 이루는 법입니다.
 
그런 이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행복하고
장구한 역사를 유지하게 되는 법입니다.
이리 하지 못하여 스스로 붕괴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지금 우리 한반도는 북쪽은 세습왕조를 이루어
국가답지 못한 국가로 공포 속에 인민을 노예화하고
 
남쪽은 물질왕국을 이루어 돈이면 인륜도 이웃도 없는
배부른 돼지같은 패륜 속에서 자기 배만 채우면 된다는 식입니다.
그리고 같이 먹지 못한 이들은 그 소외감 속에서 
북쪽 왕조의 무궁을 빌거나 그들 편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북쪽은 원자탄을 들고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자폭인민공화국이 되고
남쪽은 달라를 손에 들고 나만 잘살면 그만인 세상이 되어서
실패한 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공화국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다음)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24>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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