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절망을 이겨내는 기도

열왕기하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563 추천 수 0 2014.03.09 21:57:10
.........
성경본문 : 왕하20: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4.1.10 http://www.john316.or.kr 

열왕기하(47) 절망을 이겨내는 기도

(왕하 20:1-6)

 

1. 성전에서 하는 기도

 어느 날, 히스기야 왕이 불치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1절). 그런 일을 당할 때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그 현실 속에서 해결책을 찾으며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욥은 절망적인 일을 만났을 때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말했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은즉 알몸이 그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소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예배와 감사를 회복하는 것은 절망을 이겨내는 기본 공식입니다.

 더 나아가 예배와 감사는 기도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절망을 넘는 구체적인 비결은 기도하는 삶에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나오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서로 연결된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는 사람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범사에 감사합니다. 또한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체념하지 않고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절망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기도로 절망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는 성전기도를 즐겨했습니다. 산헤립이 위협했을 때도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왕하 19:14-15). 기도하기 제일 좋은 곳은 서재나 골방이나 기도원이 아니라 바로 성전입니다. 성경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매일 기도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매일 성전을 찾는 삶’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매일 새벽마다 교회를 찾아 기도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시고 그가 드리는 기도와 소원에 기쁘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2. 집중해서 하는 기도

 히스기야는 기도할 때 낯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했습니다(2절). 낯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겠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불치병에 걸리면 용하다는 의사는 다 찾고 좋은 약이란 약은 다 찾아먹고 좋은 치료 방법은 다 찾아서 치료해봅니다. 히스기야는 그런 인간적인 시도가 부질없음을 깨닫고 사람 만나기를 포기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왜 은혜가 덜 체험됩니까? 사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야 기도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남이 봐줘야 기도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자랑이나 과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홀로 대면할 줄 알아야 합니다. 조용히 기도하든지 통성으로 기도하든지 하나님과 홀로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신경 쓰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남의 기도를 들으면서 그의 형편을 짐작하고 상상하며 기도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공부도 산만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듯이 기도도 산만하면 능력 있는 기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도 하루 중에 가장 사람이 적고 가장 조용할 때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가장 좋은 기도시간은 새벽 시간입니다. 새벽기도는 히스기야의 면벽기도와 그 개념이 유사합니다. 기도할 때 일대일의 깊은 관계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절망을 희망으로 만드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3. 통곡하며 하는 기도

 히스기야는 심히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3절). 눈물로 기도하는 회개 기도에는 엄청난 파워가 있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무너진 것을 회복시키는 가장 위대한 도구입니다. 눈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무너진 사업도 다시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과 자녀도 다시 세워주실 것입니다. 가끔 보면 자녀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도 한 가지만 있으면 그 자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그것은 바로 부모가 드리는 눈물의 기도입니다.

 왜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어머니 한나의 눈물의 기도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무엘을 얻기 전에 한나가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던지 엘리 제사장은 술에 취한 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로 한나는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해서 머리는 흐트러졌고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문제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불가능한 장벽을 뛰어넘은 사람들을 보면 대개 그들 자신 및 그들 부모에게 간절한 눈물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자녀의 가장 큰 위기는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가 점차 적어지는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면 그 자녀는 반드시 승리하고 성공합니다. 사탄은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의 품에 있는 자녀를 빼앗지 못합니다.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훌륭한 사람에게는 대개 부모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정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눈물 흘리며 통곡하는 자의 기도를 하나님은 절대 외면하지 않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은 일하시게 하는 최상의 도구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0411 베드로후 은혜와 평강을 얻는 길 벧후1:1-3  이한규 목사  2014-03-09 1696
» 열왕기하 절망을 이겨내는 기도 왕하20:1-6  이한규 목사  2014-03-09 1563
10409 요한일서 참 믿음은 증거한다 요일1:1-3  강종수 목사  2014-03-09 1104
10408 요한복음 너 십자가 지고 가라 요19:17-30  한태완 목사  2014-03-08 3352
10407 에스라 성전건축 재료는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놓으셨다. 스5:1-5  김경형 목사  2014-03-07 1099
10406 에스라 성전은 반드시 하나님의 설계대로 지어야 한다. 스3:8-13  김경형 목사  2014-03-07 1322
10405 요한복음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자 요15:9  한태완 목사  2014-03-06 1955
10404 민수기 하나님의 인도 민11:1-17  최장환 목사  2014-03-05 1570
10403 신명기 은혜를 기억하는 자 신16:1-17  최장환 목사  2014-03-05 1445
10402 히브리서 사사들의 믿음 히11:32  이정원 목사  2014-03-05 1499
10401 히브리서 구원받는 믿음 히11:31  이정원 목사  2014-03-05 1583
10400 히브리서 정복하는 믿음 히11:30  이정원 목사  2014-03-05 1093
10399 히브리서 홍해를 건넌 믿음 히11:27-29  이정원 목사  2014-03-05 2160
10398 히브리서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 히11:27-29  이정원 목사  2014-03-05 1420
10397 출애굽기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다. 출24:12-18  정용섭 목사  2014-03-05 1145
10396 마태복음 원수사랑, 가능한가? 마5:38-48  정용섭 목사  2014-03-05 1392
10395 고린도후 고난을 극복하는 세 가지 길 고후4:16-18  조용기 목사  2014-03-05 2372
10394 야고보서 언어를 선택하라 약3:1-12  조용기 목사  2014-03-05 1528
10393 고린도후 질그릇에 담긴 보배 고후4:11-12  조용기 목사  2014-03-05 2084
10392 마태복음 적은 일에 대한 많은 보상 마25:21-23  강종수 목사  2014-03-02 1349
10391 야고보서 참된 신앙인과 구제 약2:15-16  한태완 목사  2014-03-01 1495
10390 에스라 세상으로 살이 쪄 있는 자는 성전건축을 하지 못한다. 스3:8-13  김경형 목사  2014-02-28 1471
10389 에스라 보이는 성전이 목적이냐, 보이지 않는 성전이 목적이냐? 스4:7-16  김경형 목사  2014-02-28 1375
10388 누가복음 쓰임받는 자 눅8:1-18  최장환 목사  2014-02-27 1955
10387 요한복음 기다리시는 하나님 요2:1-25  최장환 목사  2014-02-27 1743
10386 시편 한 해의 시작, 하나님께 맡기기 시37:5-6  김필곤 목사  2014-02-26 2106
10385 사도행전 한 해의 시작, 세 가지 충만으로 행11:24  김필곤 목사  2014-02-26 1854
10384 다니엘 한 해의 시작, 뜻을 정하고 단1:8-9  김필곤 목사  2014-02-26 2107
10383 시편 한 해의 끝, 만족한 결산을 하려면 시81:8-16  김필곤 목사  2014-02-26 1936
10382 마태복음 행복한 가정(12) 성령 충만한 가정 마3:1-12  김필곤 목사  2014-02-26 1892
10381 창세기 행복한 가정(11) 발전의 의지가 있는 가정 창12:1-3  김필곤 목사  2014-02-26 1589
10380 마가복음 행복한 가정(10) 역경을 극복하는 가정 막5:35-43  김필곤 목사  2014-02-26 1929
10379 히브리서 행복한 가정(9) 새로운 세상 천국을 소망하는 가정 히11:7  김필곤 목사  2014-02-26 1579
10378 시편 행복한 가정(8) 기쁨을 잃지 않는 가정 시90:10-17  김필곤 목사  2014-02-26 1785
10377 시편 행복한 가정(7) 감사하는 가정 시136:1-6  김필곤 목사  2014-02-26 220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