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
성경본문 : | 왕하22:1-11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4.1.24 http://www.john316.or.kr |
열왕기하(52) 리더에게 필요한 4대 덕목 (왕하22:1-11)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어 31년을 다스리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해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1-2절). 요시야가 정직하게 다윗의 길로 행한 모습 중에 가장 탁월한 모습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처럼 리더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밸런스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을 확대 적용하면 위아래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도 되고 앞뒤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도 됩니다. 리더는 현실을 살피는 신중함과 함께 비전을 따라 사는 담대함을 겸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두 눈을 주신 것은 좌측도 살피고 우측도 살피라는 뜻이고, 두 귀를 주시는 것은 좌측의 견해도 듣고 우측의 견해도 들으라는 뜻이고, 두 팔을 주신 것은 좌파도 붙잡고 우파도 붙잡으라는 뜻이고, 두 발을 주신 것은 좌측과 우측의 균형을 잘 잡아서 앞으로 잘 전진하라는 뜻입니다. 극단의 자리에서 고집을 피우지 않고 균형 잡힌 사고를 가지고 어울리는 삶을 통해 복된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요시야 왕은 그가 일으킨 종교개혁으로 유명한데 그 종교개혁은 왕이 서기관 사반을 성전에 보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3절). 그때 요시야 왕은 서기관 사반을 성전에 보내 성전 헌금으로 성전의 부서진 부분을 수리하게 했습니다(4-6절). 요시야 왕이 헌금으로 성전을 수리하게 한 것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그처럼 리더는 자기보다 상위 리더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가장 상위의 존재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윗사람에게는 아주 잘하는데 아랫사람은 종처럼 함부로 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부 체질을 가진 사람입니다. 반대로 아랫사람에게는 아주 잘하는데 윗사람은 무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기주의 체질을 가진 사람입니다. 참된 리더는 아랫사람이 잘못된 길로 가지 않으면 힘써 존중해 이끌어야 하고 윗사람이 잘못된 길로 가지 않으면 힘써 존중해 따라야 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윗사람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은 그를 더 높은 자리로 올려주실 것입니다.
3. 아랫사람을 믿어야 합니다
요시야는 성전수리를 위해 감독자들에게 은을 맡기면서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게 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했기 때문입니다(7절). 하나님을 지혜롭게 잘 믿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한 가지 특징은 사람을 지혜롭게 잘 믿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사람은 사람에게 일을 온전히 맡기는 것도 잘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믿어주어야 믿음직한 사람으로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믿어주었기에 결국 배반의 자리에서 다 돌아와 순교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배신당하는 일은 있어도 배신자는 되지 마십시오. 또한 사람을 믿어주다가 어려움을 당한 경험이 많아도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어주려는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게 하십시오. 물론 모든 것을 무작정 믿지는 마십시오. 특히 일확천금을 약속하는 소리는 더욱 믿지 마십시오. 그렇지만 연약한 사람을 믿어주려고 하고 사람의 변화를 기대하는 마음만은 끝까지 잃지 마십시오. 그렇게 남을 믿어주려는 사람이 결국 믿음직한 사람이 되고 더 나아가 믿음직한 사람도 얻으면서 좋은 리더가 됩니다.
4. 열린 귀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성전을 수리할 때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했다.”고 하며 그 책을 사반에게 주자 사반이 읽었습니다(8절). 그 율법책은 모세오경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율법책은 언약궤 옆에 비치한 상태에서 필요할 때 제사장들에 의해 읽혀졌는데(신 31:12,26), 므낫세 때 극심한 배교에 불안을 느낀 무명의 제사장이 그 율법책을 보존하려고 성전 깊숙이 감춰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기관 사반은 왕에게 돌아가서 왕의 신복들이 성전 헌금을 성전 감독자의 손에 맡겼다고 보고한 후 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을 수리하면서 발견한 율법책을 왕 앞에서 읽어주었습니다(9-10절). 그러자 곧 왕이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11절). 사반이 율법책에서 하나님을 멀리한 것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 부분을 왕에게 읽어주었을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요시아 왕은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 옷을 찢은 것입니다. 그처럼 리더는 열린 귀를 가져야 하는데 특히 말씀에 열린 귀를 가져야 합니다.
귀가 열린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공해수준의 잘못된 소리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소리에 귀가 열리면 참된 소리에는 귀가 닫힙니다. 그래서 귀는 열려야 하지만 귀가 엷으면 안 됩니다. 어떻게 열린 귀를 가지면서도 엷은 귀를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까? 성경 및 성경에 의거한 바른 말씀에 귀가 열려야 합니다. 좋은 말씀에 귀가 열리면 기적의 문도 열리고 인물이 되고 리더가 되는 축복의 문도 활짝 열릴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