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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왕하23: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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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4.2.6 http://www.john316.or.kr |
열왕기하(55) 승리의 3대 원천 (열왕기하 23장 21-27절)
1. 말씀
요시야 왕 18년이 된 어느 날, 왕이 성전을 수리하게 했을 때 사람들이 성전 창고의 깊숙한 곳에 처박힌 당시 유대인들의 성서인 토라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신을 섬기며 성서를 외면했고 심지어는 종교 지도자들도 성서를 외면하니까 성서는 창고 속에 깊숙이 처박혀 있었는데 성서를 발견하면서 개혁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처럼 부흥은 말씀을 높일 때 일어납니다.
어느 날, 말씀에 감동이 되어 말씀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고 말씀을 읽고 싶고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옛날에는 말씀만 들으면 졸린데 이제는 말씀이 삶의 지표처럼 느껴집니다. 더 나아가 말씀에 순종하고 싶어지면서 말씀대로 더 이해하고 더 사랑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나오고, 얼굴에 평안과 미소와 웃음이 깃들고, 교회의 필요한 것을 채우고 싶고, 교회에서 가장 허드렛일을 하는 것조차 기뻐집니다. 그처럼 말씀의 감동대로 살려고 하는 모습은 승리와 성공과 축복의 최대 전조입니다.
어떤 분은 세상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도 교회에서는 작은 일에 꾸준히 봉사합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대로 사는 모습입니다. 또한 그것이 사실상 말씀을 가장 많이 아는 것입니다. 많은 지식보다 많은 실천이 더 중요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은 실천이 지식보다 낫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자신의 마음 창고에서 재발견되어 삶에서 나타나게 하십시오. 신앙이란 감정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감정대로 살지 않고 말씀대로 살 때 부흥과 승리의 역사가 주어집니다.
2. 회개
신앙생활에서 말씀의 진리를 깨닫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왜 요시아의 개혁이 결국 미완의 개혁으로 끝났습니까? 회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경제적인 문제나 다른 문제가 아니라 죄 문제입니다. 죄는 반드시 심판을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회개입니다. 다른 것을 미뤄도 회개는 미루지 마십시오. 어느 때는 회개할 틈도 없이 죽음과 심판이 닥칩니다. 빨리 회개하고 죄로부터 돌아서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 때 목사님들이 조찬기도회 때마다 전도했습니다. “각하! 어릴 때 주일학교를 다녔다고 들었는데 이제 다시 교회에 나가시죠.”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나중에 대통령에서 물러나면 교회에 나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빨리 돌아서지 못해 결국 회개할 틈도 없이 갔습니다. 좋은 일은 최대한 빨리 하십시오. 전화나 문자를 해야겠다는 감동이 생기면 미루지 말고 바로 하고, 헌신의 감동이 생길 때도 미루지 말고 바로 하십시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빨리 할수록 유익입니다.
너무 깊이 분석하면 좋은 것은 다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다른 전문가는 되어도 조심전문가는 되지 마십시오. 좋은 일은 빨리 하십시오. 특히 회개의 문제에서는 최대한 빨라야 합니다. 형식적이고 나태한 신앙을 회개하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것만큼 복된 일은 없습니다. 환경이 잘 되기를 기다리면 늦습니다. 환경이 돌아서기 전에 자신이 돌아서십시오. 환경을 바꾸는 개혁보다 자신을 바꾸는 회개가 훨씬 중요합니다. 회개하면 놀라운 변화와 승리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3. 기도
요시야는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율법대로 살려고 했습니다(25절). 그런데 성경을 보면 요시야가 기도했다는 말이 없고 백성들에게 기도를 도전했다는 말도 없습니다. 그것이 개혁 실패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만약 그때 잘못된 것들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기도를 선포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개혁만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먼저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의 변화는 스스로 하기 힘들기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살다 보면 절망적인 상황이 생깁니다. 그때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해주실 것입니다. 자녀 때문에 걱정이 되면 그때도 기도하십시오. 진실한 기도는 어느 한 기도도 헛되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부조리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들을 다 비판하려면 한이 없습니다. 그때는 비판을 많이 하기보다는 기도를 많이 하십시오. 하나님은 얼마나 비판을 잘 하느냐에 관심이 없고 얼마나 기도하고 헌신하느냐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과 미숙함을 생각하면 비판소리는 줄어들고 기도소리는 커져야 함을 절감합니다. 비판하기보다 기도하면서 한 가지 일이라도 필요한 일을 더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훨씬 더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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