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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한 젊은이에게 자네가 가장 원하는 것을 순서대로 말해 보라고 묻자 그 청년은 일사천리로 대답했습니다.
“첫째는 건강이고요, 둘째는 사랑, 셋째는 재물, 넷째는 아름다움, 다섯째는 재능, 여섯째는 권력, 일곱째는 명예입니다.”
그 말을 들은 지혜자가 충고했습니다.
“친구여, 그 모든 것을 다 갖췄더라도 마음의 평화, 그 한 가지가 없는 한 자네는 그 모든 것을 단 한 가지도 누릴 수 없다네.”
아무리 건강해도, 재물과 아름다움이 넘친다 해도, 능력이 있다 해도, 세상을 휘어잡는 권력이 있다 하더라도 마음속에 평안이 없으면 그 모든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인 평화를 선물하기 위해 2000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군천사들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그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
이것이 가장 중요한 성탄 메시지입니다. 신학자 찰스 브래들리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이의 마음에서 평안을 빼앗으면 온 세상이라도 그를 치료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심령에 평화를 주시면 온 세상이라도 그 평화를 빼앗을 수 없다.”
대강절 첫 주일, 이 평화가 당신의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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