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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세상을 살게 하는 교회들

순전한신앙이야기 황부일목사............... 조회 수 1543 추천 수 0 2014.03.27 1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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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전한 신앙 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교회는 세상 가운데서 거룩히 실현된 메시야 왕국으로서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작정이셨고 계시를 통한 언약이셨고 성취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된 모습을 거룩히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교회된 합당한 모습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인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교회들은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게 하는데 이것은 구원을 살지 못하게 하는 엄청난 불의요 실족케 하는 것인데도 대체적으로 분별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게 하는 잘못된 교회와 지도자들>

 

언젠가 조카의 결혼식에 갔었는데 주례자가 목사님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주의 이름으로 아들딸 낳고 세상에서 꼭 필요하고 인정받는 자들로 잘 기르며 행복하게 잘 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볼때 이 목사님의 주례는 보통 세상인사들이 주례를 맡아하는 얘기와 별 차이가 없는 같은 수준의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성도로 구별시켜 주신 것은 하나님 나라 기업된 자들로 하나님 나라를 살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 가라고 은혜로 주신 것인데 세상을 잘 살아 가라고 목사가 말하고 그리고 그것을 아멘 한다면 모두 교회된 상태가 아닙니다. 교회된 모습이 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문을 보면 심각합니다.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라”는 유명한 지도자도 있고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 시켜야 된다”고 하는 교계 인사도 있고 “기독 청년이여 세상을 품으라, 세상에 희망을 주고 변화를 줄 수 있는 꿈을 가지라”는 교계의 스타 지도자도 있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라며 광고를 내는 신학계통의 대학 총장들의 주장도 많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내걸고 교회 지도자가 말하는 꿈, 비젼, 행복, 성공 이런 말들이 다 인본 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오늘날 현대교회들이 무엇을 살고자 하고 무엇을 살라고 하는지 분명하게 증거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이나 말하는 목적들을 살펴보면 다 세상을 말하는데 한 부류는 이기적이고 기복적인 경우이고 또한 계통은 공동체적이고 교회 이상주의자 적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의 덕을 입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부자 되고 영광을 얻고 행복하게 잘 사는 기대의 교인들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나 민족이나 더 나가 인류가 서로 돕고 함께 평화를 이루고 공존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좋게 만들어 살자는 기독교 이상주의자들이 많습니다. 어째든 이들은 공통적으로 교회라고 하면서 세상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회로 세상에서 크고 으뜸이 되고 세상을 지배하며 각자의 꿈을 달성하며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자는 자들이요 아예 교회가 더불어 사는 한 공동체로 만들고 행복한 세상을 건설해 가자는 것입니다.

예레미야6:13-14절을 보면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자로 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 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라고 말씀했음을 봅니다. 그러니까 거짓된 자나 삯군들의 목적은 다 탐욕에 있고 세상에 있으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는 진리를 거스려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스겔서13:10절에도 보면 거짓된 자가 하나님 백성을 유혹하여 말하기를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평강은 세상 평강으로 인간적인 기대의 평화요 평안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세상 이상주의자들이나 인본주의자들이 주창하는 사회복지와 행복, 인류평화 공존 등을 하나님 이름으로 선포하며 그렇게 될것을 말하지만 그러나 성경은 평강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기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고 말씀하셨고 주께서 주러 오신 화평(평화, 평안)은 세상의 평안과 다르다고 말씀했습니다.(요14:27)

이 세상은 평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죄 아래 있고 그 죄 때문에 세상 형편이나 여건도 저주를 받아 형벌을 살아가는 죄인된 인간들을 형벌의 상태에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아래 있어 치우쳐 한가지 무익하게 되고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고 평강의 길도 모른다고 증거 했습니다.(롬3:9-18) 이렇게 구약에서 거짓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에서의 형통을 빌어 주었고 세상에서 평안하게 지내며 살게 될것 이라고 말하여 그것을 바라며 믿게 했습니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이름으로 모이게 하고 그들이 예수 안에서 소원 성취할 것과 또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들자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듣기에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마지막때가 될수록 사람들은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진리에서 떠나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허탄한 이야기를 좇을 것이라고 예고했는데(딤후4:3-4) 이것이 바로 오늘날 교회로 모이게 하여 자기 사욕대로 세상을 살게 하는 현대교회들인 것입니다. 때문에 이런 교회들은 그런 차원의 무리들이 좋아하고 자랑하며 함께 꿈을 꿀지는 몰라도 구원을 살아가는 교회모습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교회는 가칭교회이거나 사데 교회처럼 살았다하는 이름만 가졌지 실제는 죽었다고 책망 받은 교회거나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교회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게 하는 교회는 일반종교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현대교회들을 세속적이라 하는 것이며 이교화 되어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3:2절에 보면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며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책망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것이 교회인데 때문에 성령은 계속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심으로 진리 되신 그리스도로 서가며 살아가는 것이 교회의 진실인데 갈라디아교회는 시작은 교회의 진실이 보였으나 바울이 책망할 즈음에는 사데 교회처럼 세상 죽은 자들 같이 되었고 그리스도의 중심이 아닌 하나님이 없는 육체로 가는 모습이 되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가칭교회도 아닌데 이렇게 가칭교회처럼 된것은 처음에는 성령의 사람 바울 사도를 통해 복음의 증거를 들음으로 성령으로 구원을 살게 되었는데 바울이 떠난 이후 갈라디아 교회에는 다른복음이 들어온 것입니다.(갈1:6-8) 다를 복음은 구원의 언약된 말씀을 사람들 기대에 맞추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킨 것입니다. 이런 다른복음을 전하고 좇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속히 떠나는 일이라고 바울은 증거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복음은 육신의 소욕의 기대에 맞추어 주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통해 세상을 살게 하는 허탄한 가르침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교회가 육체로 마치려고 한다고 지적된 갈라디아 교회는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은혜에서 떨어져 세상 육신적인 기대로 살아가는 이방 종교처럼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둔다고 했습니다.(갈6:8)

사도 요한은 강하게 증거 하기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5-17)고 했습니다.

 

<교회는 세상 삶으로는 이미 죽은 것>

 

갈라디아서2:20절을 보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바울은 증거 했습니다. 죄와 허룰로 죽었던 그래서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 세상풍속을 좇고 마음에 원하는 욕심을 따라 보이는 헛되고 썩어질 세상을 살아가던 죄의 옛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자로 여길지어다”(롬6:11)라고 증거 했고 그리스도의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5:24)고 증거 했습니다. 그러니까 죄된 세상 사람으로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사람으로 새롭게된 거룩한 자들은 본질적으로 세상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을 산다는 것은 죽은자의 모습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제로는 죽었다는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사데교회가 그랬고 (계 3:1-2)세상인지 교회인지 구분이 안 가는 미지근한 마게도냐 교회가 그랬습니다.

물론 교회가 이 세상가운데 있습니다. 성도 개인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학교도 다니고 직장도 다니고 장사도 하고 세상사람들과 거래도 하고 교류도 하고 일반적인 관계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고전 5:10) 그러니까 현재로서는 교회된 성도가 세상을 떠날 수 없고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더욱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은 잠시 머물다가 가는 나그네 길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세상은 목적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1:13-16을 보면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더니 이 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은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교훈점은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바로 이 세상에서 얼마를 거하며 지냈지만 분명 그들은 나그네 인생을 살았고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바 하나님 나라를 믿고 사모하며 그곳을 목적하며 살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이 세상에서 살았지만 세상을 중심하고 세상의 것들을 목적하고 산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간 거룩한 교회된 자들의 참 모범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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