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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01번째 쪽지
□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야나기하라씨는 1920년부터 1927년까지 우찌무라 간조오 문하에서 성경을 배운 사람입니다. 그는 동경대학 초대 총장을 한 일본에서는 매우 유명한 사람입니다.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 야나기하라 총장과 인터뷰를 하던 중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이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러자 야나기하라씨는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로 대답했습니다. "나는 결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기자가 깜짝 놀라 그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일본이라는 나라는 수만의 신들이 득실거리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믿게 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결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 수만의 신들 가운데 참 신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결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야나기하라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은 충분히 행복하고,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은 후회나 미련이 없을 만큼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깨닫는다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朝聞道夕死可矣조문도석사가의)고 했습니다. 야나기하라씨는 '예수 그리스도(道)를 깨달았으니 더 이상 다시 태어날 여한이 없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최용우
♥2014.3.30 주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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