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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시7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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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말씀]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시73:10-11)
[밥]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들을 따르는 무리와 한편이 되어 물을 들이키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느냐? 가장 높으신 분이라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 수는 없다"라고 말합니다.
[반찬]
뒷산 일출봉에 올라 의자에 앉아 쉬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가물가물 멀리 있는 산밭에서 풀을 뽑는 사람이 보인다.
저 사람은 아마도 산곡대기에서 누군가가 내려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를 것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다가는
그들의 사상과 속임에 빠져 하나님을 모른다 할까 두렵습니다.
늘 깨어서 마음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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