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행복한기도시간 › [행복한기도시간]11. 기도는 만남입니다.

최용우 | 2001.12.23 01:50:0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부담없이 만나서 차한잔 나누고 싶은 친구가 있는가 하면 정말 피하고 싶은 만남도 있습니다. 최대한의 격식을 갖춰야 되는 품위있는 만남의 자리도 있고, 어떤 회사에서는 부서모임을 목욕탕에서 알몸으로 갖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감추는 것 없이 허심탄회해져보자는 의미이겠지요.
가장 가까운 만남은 부부간의 이불속에서의 만남이겠지요.- 이 만남은 말이 필요없지요. 잘 싸우기는 해도 제 아내는 항상 저와 함께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으로 출장을 가도 아내는 제 옆에 있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서로 함께 있다는 뜻이겠지요.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 만남의 깊이가 어느정도인지가 그 사람의 믿음의 깊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부같은 만남-하나님과 그런 깊은 만남을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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