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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에스더 궁극이............... 조회 수 1367 추천 수 0 2014.04.19 09:31:43
.........
성경본문 : 에2:1-18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2000년대 설교 

2장

 

一. 왕의 생각.

 

1절: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의 노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의 행한 일과 그에 대하여 내린 조서를 생각하거늘.

 

왕후는 폐위되고 세월이 흐르니 왕의 분노도 그쳤다.  그리고 왕은 왕후인 자기 아내가 행한 일과 자기가 내린 조서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했다.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왕후의 불응과 그리고 폐위, 그리고 내린 조서에 대하여 말이다.

 

와스디가 행한 일이 무엇이었는가?  왕이 내린 조서는?  왕이 내린 조서가 있기 전에는 여자들이 자기 집을 주관했고, 남자들은 여자의 명령을 받고 살았기 때문에 왕이 그런 조서를 내렸느냐?

 

남자들이 자기 집을 다스렸는데 왜 또 다시 그런 조서를 내렸을까?  단순히 와스디가 폐위되고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기 위한 것만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실로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는 바가 크다.

 

첫째는 창조의 원리에 입각한 가정의 도덕성의 질서를 생각해야 되겠고, 둘째는 세상이 잔치적으로(누림성) 돌아갈 때 우리 하나님의 택자요 성도들은 그 잔치에(세상 누림성) 취해 있지 말고 주님의 마음을 살필 줄 아는 눈치 빠른 성도가 되어야 한다.  셋째는 신분이 높은 중한 자리일수록 뭇 사람(백성)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와스디는 왕후로서 아내요, 아내로서 왕후요, 뭇 백성들로부터 추앙을 받을 수 있는 위치요, 본을 보여야 할 위치였다.  아내로서 남편에게 순종하는 위치, 왕후로서 왕에게 복종하는 위치, 이런 자기라는 자기를 알았더라면!

 

왕후의 자리는 육모의 미모성만 뛰어났다고 해서 앉는 자리가 아니다.

① 왕을 높이고. 

② 백성을 사랑했어야 할 자기였었다.

 

이유야 어떻건 왕후가 왕의 명령을 어겨서 백성을 사랑치 않고 모범도 되지 않게 했다면 이런 자를 어떻게 처리해야 옳겠는가?  모든 부녀들이 왕후의 본을 본다면 나라와 가정이 어떻게 서겠느냐?  그러니 ‘왕후를 폐위시키고 그 자리를 저보다 나은 자에게 주소서’ 라고 할 수밖에 없다.

 

우리 성도가 세상의 누림성에 빠져 있으면 주님의 명령에 어떻게 순응이 되겠느냐?  그러니 ‘그 자리는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라’ 라는 말이 나온다.

 

주님이 성도에게(누군지 모르지만) ‘면류관을 정제하고 너의 미모성(영모)을 보여라’ 할 때 면류관이 없거나 면류관을 쓸 미모를 갖추지 못했다면(준비미비) 불응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그 자리는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二. 시신의 말.

 

2절-7절: 왕의 시신이 아뢰되 왕은 왕을 위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구하게 하시되 전국 각 도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를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손에 붙여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로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으소서  왕이 그 말을 선히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소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저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고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

 

아름다운 처녀들을 127도에서 선발하여 수산궁 후궁으로 들여 궁녀들을 관리하는 헤겔의 손에 붙여 그 몸을 정결케 하는 일절의 물품을 다 주어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는 것이 좋겠다는 시신들의 말이 왕에게 통과되었다.

 

각 도에서 한 명씩만 해도 127명인데 127명만 되겠는가?  몇 백 명?  몇 천 명?

 

그 때 예루살렘에서 수산성으로 포로 되어 잡혀 온 벤야민의 자손 중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삼촌의 딸 에스더를 양육하고 있었다.

 

에스더는 예루살렘 함락 시 전란 통에 부모형제가 다 죽었는지?  이 고아 에스더는 사촌 오라비 모르드개 밑에서 양육을 받으면서 자라 나왔다.

 

처녀가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데다가 부모마저 없다면 외부로부터 오는 세력에 어떻게 되겠는가?  불행하게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런 처녀일수록 보호자는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자기 인물값을 한다고 보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처녀들이 상당히 많다.

 

에스더는 오라비 밑에서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으면서 자랐다.  오 빠의 집안일을 거들면서 생각하기를 ‘내가 하루 빨리 시집을 가야 할 텐데 오 빠 집에서 가정부노릇 식모노릇을 하고 있으니’ 라고 했을까?  사촌오 빠에게 있는 것이 고통스럽고 짐스러워서 ‘하루 빨리 도망이라도 나가서 자유롭게 살아야 할 터인데’ 그런 생각을 품고 있었을까?

 

모르드개가 에스더를 자기 딸 같이 양육을 했다고 했는데 보통 자기 딸에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쓴다.  음식 만드는 일에, 옷을 입는 일에, 여자로서의 몸가짐에, 가정 살림살이에.  더 나아가서 에스더는 나라도 없고 부모도 없고 포로가 되어 이국땅에 살고 있으니 신앙양육에 철두철미하게 교육을 받고 자라난 것이다.

 

三. 왕후의 간택.

 

8절-18절: 왕의 조명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헤개가 이 처녀를 기뻐하여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케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의례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고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하여 고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 것을 알고자 하더라  처녀마다 차례대로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여자에 대하여 정한 규례대로 열두 달 동안을 행하되 여섯 달은 몰약 기름을 쓰고 여섯 달은 향품과 여자에게 쓰는 다른 물품을 써서 몸을 정결케 하는 기한을 마치며 처녀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는 그 구하는 것을 다 주어 후궁에서 왕궁으로 가지고 가게 하고 저녁이면 갔다가 아침에는 둘째 후궁으로 돌아와서 비빈을 주관하는 내시 사아스가스의 수하에 속하고 왕이 저를 기뻐하여 그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다시 왕에게 나아가지 못하더라  모르드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 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굄을 얻더라  아하수에로 왕의 칠년 시월 곧 데벳월에 에스더가 이끌려 왕궁에 들어가서 왕의 앞에 나아가니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욱 사랑하므로 저가 모든 처녀보다 왕의 앞에 더욱 은총을 얻은지라 왕이 그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은 후에 왕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방백과 신복을 향응하고 또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풍부함을 따라 크게 상 주니라.

 

127도에서 많은 처녀들이 선발되어 수산궁 후궁으로 들어온다. 

 

동네마다 마을마다 미녀들이 선발되어 나갈 때 에스더의 마음도 ‘나도 궁으로 데려갔으면’ 하고 있었을까?

 

어쨌든 에스더도 후궁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이 에스더에게 일곱 시녀를 주고 여자에게 필요한 모든 화장품과 물품을 주고 원하는 것은 모두 다 주었다.

 

후궁으로 들어온 모든 처녀들은 왕에게 잘 보여서 왕후가 되려고 갖은 신경을 다 쓴다.  뿐만 아니라 처녀들이 한 두 명이 아니고 여러 수천 명이 될 터이니 왕후가 되기 위해 서로가 경쟁이다.

 

‘어떻게 하면 왕의 눈에 합격이 될까’ 하며 찍어 붙이고 그려 붙이고 오려 붙이고, 물 빠지면 쭈그러질 가죽부대인데 계란맛사지 오이맛사지하고, ‘음식은 무엇을 먹어야 살이 안 찌고 배가 안 고프고 날씬해질까?  아침에는 뭘 먹어야 하고 점심에는 무엇이 좋고 저녁에는 또 뭘 먹고, 머리는 소두막기로 하나, 우두막기로 하나, 후까시로 하나?  눈은 어떻게 그리나, 그리고 입은 파랗게 칠하나 노랗게 칠하나 빨갛게 칠하나?  옷은 아래위로 무슨 색을 맞추어서 입을까?  한복에다 희루를 신나?  미니 미니 초미니에다 까만 고무신을 신나, 모기장 같은 옷을 입고 짚신을 신나?  허리만 내어볼까 어깨를 내어볼까?  걸음은 어떻게 걸을까?  오리걸음을 걸을까 학걸음을 걸을까 참새걸음을 걸을까 거북이걸음을 걸을까?  미소를 지어볼까 말아볼까?  눈을 가늘게 뜰까, 크게 뜰까?’  밥만 먹고 나면 매일 매일 그 짓이고 눈만 떴다 하면 그 짓이다. 

 

어떻게 요란한지 잠언서에 떠드는 여인과 같이 사느니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고 했다.

에스더에게 궁녀를 주고, 먹을 것 입을 것 화장품을 원하는 대로 다 주고, 호의호식으로 날마다 편안하게 지내니 이 에스더의 마음속에 사촌 오라비 집에서 식모노릇 파출부노릇 하던 것이 지긋지긋하게 생각이 되고, ‘궁 안으로 붙잡혀 들어오기를 참 잘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까,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수치스런 마음이 들까?

 

자기의 미모성을 꾸미는 시간은 1년.  다른 모든 처녀들은 육모를 꾸몄다.  에스더는 같은 1년 동안에 어느 미모성을 더 꾸몄겠느냐?  육모?  영모?

 

순서에 따라 왕에게 저녁에 들어갔다가 아침에 나오는데 왕이 다시 부르지 아니하면 왕 앞에 못 나가고 그대로 늙어 죽을 수밖에 없다.  왕이 불러야 만이 왕 앞에 갈 수 있다. 

 

이 때 에스더도 다른 여인들처럼 불합격될까봐 걱정을 했을까, ‘내가 비록 사촌 오라비 집에서 힘든 가정부노릇을 했지만 이 같은 왕궁생활 하나도 부럽지 않다’ 그랬을까? 

 

왕이 에스더를 보자 에스더를 기쁘게 여겨 왕후로 간택하고 그 머리에 면류관을 씌웠다.  곧 에스더를 위한 잔치가 벌어지고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상을 줄 자는 상을 주고 한 것이다.

 

백성들이 에스더 덕분에 세금면제의 혜택이 있었다.  그만큼 백성들의 염려근심이 덜어졌다.  짐을 덜어준 셈이다.  백성들은 6달 동안(180일)의 잔치보다 이 기쁨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백성들은 폐위된 와스디를 어떻다고 말할까?  에스더가 왕후가 되니 백성들은 왕후 에스더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하게 될까?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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