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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나에 대한 것들을 그 누군가가 완벽하게 알고 있다면, 생각만 해도 얼마나 소름이 돋는 일입니까? 신원조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서류를 만들어 갔더니 '신원조회'를 해보고 '대출 불가자'라는 것입니다. 무주택자여야 하는데 신원조회를 해보니 집이 두채나 있는 것으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깜짝놀라 그럴리가 없다며 조사를 해보니 십 몇 년전에 행정처리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고 있었던 나에 대한 것들을 '정보기관'이 더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니...
이 세상의 기록도 그렇게 자세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도 기록으로 남아 있는데, 아! 하나님의 생명책에는 또 내가 모르고 있는 나에 대한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 지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입니다. 마음 속에 죄악을 쌓아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고 무릎을 꿇는일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얼마나 가소롭고 한심스런 모습이겠습니까.
이 세상의 기록도 그렇게 자세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도 기록으로 남아 있는데, 아! 하나님의 생명책에는 또 내가 모르고 있는 나에 대한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 지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입니다. 마음 속에 죄악을 쌓아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고 무릎을 꿇는일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얼마나 가소롭고 한심스런 모습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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