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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로도 배부릅니다
아버지, 오늘은 배부릅니다.
비워진 마음에 조금씩 고여지는 말씀
고요히 채워지는, 결코 고요하지 않는 말씀
때로는 충격으로 오늘은 혁명으로
출렁이는 말씀의 파도
아버지, 오늘은 충만합니다.
조금 마셨어도 목마르지 않고
다 퍼 주었어도 아직도 남아 있고
얼굴에는 만족이, 마음에는 평안이
부스러기로도 이렇게 가득 가득 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행복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육신이 먹을 것에 눈이 어두워 욕심을 부리다
문득 내 영혼의 갈함을 깨닫고 돌이켜
말씀의 냉장고를 연 오늘은 행복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이렇게 살겠습니다.
육신의 배고픔 보다
영혼의 배고픔에 더욱 민감하고
육신을 위한 진수성찬보다
영혼을 위한 부스러기를 택하겠습니다.
2001.9.30. 새벽
아버지, 오늘은 배부릅니다.
비워진 마음에 조금씩 고여지는 말씀
고요히 채워지는, 결코 고요하지 않는 말씀
때로는 충격으로 오늘은 혁명으로
출렁이는 말씀의 파도
아버지, 오늘은 충만합니다.
조금 마셨어도 목마르지 않고
다 퍼 주었어도 아직도 남아 있고
얼굴에는 만족이, 마음에는 평안이
부스러기로도 이렇게 가득 가득 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행복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육신이 먹을 것에 눈이 어두워 욕심을 부리다
문득 내 영혼의 갈함을 깨닫고 돌이켜
말씀의 냉장고를 연 오늘은 행복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이렇게 살겠습니다.
육신의 배고픔 보다
영혼의 배고픔에 더욱 민감하고
육신을 위한 진수성찬보다
영혼을 위한 부스러기를 택하겠습니다.
2001.9.30.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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