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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불룸의 '기도의 체험'이라는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기도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난 102세 된 할머니가 갓 서품을 받은 안토니오 신부에게 찾아왔습니다.
"사실은 사람들이 제가 기도를 잘 한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평생동안 기도를 했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아직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인지 안 계신 것인지 조차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무리 오랫동안 큰소리로 기도해도 하나님은 들은 척도 안하신단 말입니다. 제게 하나님이 임재 하시는 기도를 좀 가르쳐 주시오"
"할머니만 계속 말을 하고 계시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틈이 없으신 겁니다. 그러니 할머니 오늘부터는 절대로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뜨개질을 하며 평화롭게 가만히 앉아 계세요." 얼마 후에 할머니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침묵이 단순히 소음이 없는 것이 아닌 무언가 그 이상이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침묵 안에 어떤 깊이가 있었고 그것이 나를 감싸기 시작했습니다. 주위의 침묵이 내 안에 있는 침묵과 만나기라도 한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침묵이 곧 하나님의 현존임을 깨달았고 침묵의 중심에는 모든 평온과 평화이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사실은 사람들이 제가 기도를 잘 한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평생동안 기도를 했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아직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인지 안 계신 것인지 조차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무리 오랫동안 큰소리로 기도해도 하나님은 들은 척도 안하신단 말입니다. 제게 하나님이 임재 하시는 기도를 좀 가르쳐 주시오"
"할머니만 계속 말을 하고 계시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틈이 없으신 겁니다. 그러니 할머니 오늘부터는 절대로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뜨개질을 하며 평화롭게 가만히 앉아 계세요." 얼마 후에 할머니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침묵이 단순히 소음이 없는 것이 아닌 무언가 그 이상이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침묵 안에 어떤 깊이가 있었고 그것이 나를 감싸기 시작했습니다. 주위의 침묵이 내 안에 있는 침묵과 만나기라도 한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침묵이 곧 하나님의 현존임을 깨달았고 침묵의 중심에는 모든 평온과 평화이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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