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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전11:9-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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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헛되고 헛되며 헛됨이여, 와우(2)
본문/ 전11:9-12:7
1. 들어가는 이야기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Vanity of vanities, saith the Preacher, vanity of vanities; all is vanity. What profit hath a man of all his labour which he taketh under the sun?(전1:2-3). 사람의 삶에 대한 전도자의 기본 입장은 어디까지나 “하벨(헛됨)”입니다. “그러나 와우!” 전도자는 사람들에게 진지하게-절절하게-간곡하게 “네 삶을 즐겁게 살아라-Enjoy life!” 라고 하십니다.
2. Enjoy Life-네 삶을 즐겁게 살아라!
*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전2:24)
*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3:13)...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그 신후사(身後事)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전3:22)
*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分福)이로다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5:18)
“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전8:15)
*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Enjoy life with your wife, whom you love, all the days of this meaningless life that God has given you under the sun--all your meaningless days. For this is your lot in life and in your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9:7-10)
3. 해 아래 모든 존재의 헛됨이여, 그러나 와우(waw) 텅빈충만!
첫째. 전도자의 첫 말씀은 헛됨(전1:2)이고, 마지막 말씀도 헛됨(전12:8)입니다. 전도자의 기본 입장은 해 아래 이 세상 모든 존재-두두물물-삼라만상은 물론이고 사람의 수고, 노력, 애씀, 등등 인생 자체도 모두 헛되다-심지어 미친 짓이라고 하십니다(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전9:3).
그리고 한편으로는 앞에 열거한 말씀들처럼 Enjoy Life!-네 삶을 기뻐하라-네 심령을 만족하게 하라-네 인생을 즐겁게 누리라 하십니다. 모순-자가당착-말장난 같은 소리로 들립니다. 헛된 삶이 어떻게 기쁠 수 있는가? 헛된 삶에 어떻게 만족할 수 있는가? 그런데 전도자는 “그러나-와우!” 그럴 수 있다고 하십니다.
둘째. 우리는 도대체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어떻게 가능한가 물을 때, 전도자는 말씀합니다. 해 아래 모든 존재의 애씀-작용-노력-수고 등 그것 자체는 문자 그대로 “하벨-헛됨-안개-수증기-숨-무익한 것”이다. 그러나 그 존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하나님을 두려워 할 때-하나님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받아 모실 때, 그 존재가 해 아래 행하는 모든 수고는 헛되나 그 존재 자체는 하나님의 생기(the breath)로 충만함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곧 “텅 빈 충만”입니다. 어떤 존재가 만들어내는 작용-수고-업적-애씀-피-눈물-땀 등등은 결국 헛되다. “그러나-와우-waw” 그 존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그 존재의 모든 작용은 헛되어 텅 비었으나 그 존재 자체는 기쁨-즐거움-넉넉함으로 충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찬송가 438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나님의 은총이지 나의 수고-노력-애씀-업적이 아니라는 고백입니다.
셋째. 그러므로 전도자는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Enjoy life with your wife, whom you love, all the days of this meaningless life that God has given you under the sun--all your meaningless days. For this is your lot in life and in your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전9:9)”라고 하신 것입니다.
네 헛된 평생-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게 살지어다! 네 평생은 헛되다 “그러나-와우-waw” 너 라는 존재는 존재의 기쁨-존재의 자유-존재의 평화-존재의 넉넉함으로 넘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곧 텅빈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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