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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전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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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審美眼(심미안)-A Sense of Beauty (1)
본문/ 전6:1-7
1. 들어가는 이야기
立春之節(입춘지절)입니다. 하나님의 天地運行(천지운행) 질서에 따라 춥고-어둡고-움츠러들었던 하늘-땅-사람들 속에 봄의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새 풀 옷-하얀 구름 너울-진주 이슬-꽃다발 가슴에 안고 봄 처녀가 오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삶을 기쁘게-즐겁게-누릴찌어다” 라고 하십니다. 2014년 오고 계시는 이 찬란한 봄에 한 번 가고 다시 아니 오는 우리 인생-우리 삶을 어떻게 즐겁고-기쁘게-누릴 것인가? 하는 이 중차대한 문제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사람에게 매우 심각한 한 가지 弊端(폐단-좋지 않은 경향이나 해로운 현상)
*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弊端)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I have seen another evil under the sun, and it weighs heavily on men: God gives a man wealth, possessions and honor, so that he lacks nothing his heart desires, but God does not enable him to enjoy-power-capacity them, and a stranger enjoys them instead. This is meaningless, a grievous evil)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두움에 덮이니 햇빛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나 이가 저보다 평안함이라 저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전6:1-7).
전도자는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재물(wealth)-부요(possessions)-존귀(honor)를 받고도 그 귀중한 자기의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릴 줄 모르는 것은 심각한 弊端(폐단)-evil(악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고 할찌라도 없었던 것만도 못하다. 차라리 낙태된 자-태어나지 않은 것이 더 나았으리라고 하십니다. 아, 이 얼마나 驚天動地(경천동지-하늘이 놀라고 땅이 진동하는 모양)하는 꾸짖음이요, 골수를 쪼개는 무서운 책망인가!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주어라 그리고 저 악한 종을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치라(마25:28)” 하시는 말씀 아닌가! 그런데 왜, 사람들이 삶을 기쁘게-즐겁게-누리지 못하는가? 각 사람이 받은 그 모든 것을 누릴만한 능력(ability)-힘(power)-역량(capacity)이 없거나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3.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리는 능력-힘-역량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첫째.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리는 힘은 배움에서 옵니다. 사람이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리는 데는 두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형이하학적-육체적 차원(먹고-마시고-배설하는 즐거움)이고, 다른 하나는 형이상학적-마음-정신-영적-정서적-감정적-심미적 차원입니다. 이 두 차원은 優劣(우열)이 없습니다. 똑 같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떡 없이 살 수 없고, 떡만으로도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생명 가진 존재들은 먹고 마시는 형이하학적-육체적 즐거움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生而知之(생이지지-본능으로 안다) 합니다. 그러나 형이상학적 영적-정신적 즐거움은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 이스라엘!),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길-누워 있을 때-일어날 때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4-9)” 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지극정성으로 배우고 익혀야 각 사람이 받은 삶을 즐기고-누리고-기쁘게 살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삶을 보는 눈-삶에 대한 패러다임의 變化(변화)에서 옵니다. 이 세상 모든 종교(기독교-불교-힌두교-도교-유교-철학 사상 등)의 가르침이 무엇입니까?
각 종교의 논리-제도-형식-방법-영성 분위기 등은 다릅니다만, 그 핵심은 “단 하나! 삶을 보는 지금 너의 觀點(관점-view point)을 바꾸라!” 는 것입니다.
셋째.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힘-능력-역량은 審美眼(심미안-a sense of beauty)-아름다움을 보고-듣고-느끼고-감격-감동-감사하는 법-미학적 지능을 배우고 啓發(계발)하는 데서 나옵니다.
하버드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다중지능이론에서 사람의 지능을 음악지능(Musical-intelligence)-신체+운동지능(Bodily-Kinesthetic)-논리+수학지능(Logical-Mathematical)-언어지능(Linguistic)-공간지능(Spatial)-대인관계지능(Interpersonal)-자기이해지능(Intrapersonal)-자연탐구지능(Naturalist)-실존적 지능(Existential) 등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정신분석+명상법을 결합한 종합심리요법(psychosynthesis)의 세계적 전문가 이탈리아 피에로 페루치는 미학적지능(Aesthetic Intelligence-심미안-아름다움을 보는 능력)이 빠져는 아니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은 심미안을 노래한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 입니다.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 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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