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審美眼(심미안)-A Sense of Beauty(3)

전도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965 추천 수 0 2014.05.08 2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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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전11:7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審美眼(심미안)-A Sense of Beauty(3)
본문/ 전11:7, 시119:18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은 2014년 3월 2일, 3월 첫 주일 아침입니다. 올 겨울이 에년보다 따뜻했다고 하지만 내가 사는 이 곳 양평 정배리 허심당은 꽃샘바람이 오락가락합니다. 뒷마당에는 그적 눈-얼음이 쌓여 있습니다. 어느 시인이 “March is march(3월은 행진하는 달이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문자 그대로 꽃 피는 게 샘나서 부는 바람일 뿐입니다.

이 3월(March)에 하나님께서 문자로 기록하신 聖經(성경)의 놀라움-아름다움은 골방과 책상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天地自然經(천지자연경)의 놀라움-아름다움은 산-바다-들판에서 보기 위하여 봄옷 갈아입고 “march(행잔)” 할 때입니다.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시119:18).

* 내 눈을 열어서 주가 창조하신 우주(나 자신-하늘-땅-사람)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Open my eyes that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universe.

2.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리며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나 자신은 물론 내 자녀들-친척들-친구들-교회 성도들-이웃들-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잘 살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주문처럼 외우지 말고, 뜻을 묵상하면서 합심하여 기도드립시다.

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야 말로 사람이 이 땅에서 잘 살려면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 것인가를 簡明直節(간명직절)하게 일러주신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잘 산다“는 말을 자본주의 사회의 시민답게 경제적 능력-가치-풍요-예금 통장을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잘 산다는 것은 각 사람의 형이하학적(육체적 건강-일용할 양식)-형이상학적(영적 건강-죄-용서-시험-악 등) 필요를 하나님께 구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삶을 즐겁게-기쁘게-누리며 잘 산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정신-정서-품위-교양-문화적으로-도덕적으로-임종에 이를 때까지 아름답게 잘 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이 태어날 때 태어나는 사람은 울고, 주변 사람들은 웃고-사람이 죽을 때 죽는 사람은 웃고, 주변 사람은 우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즉, 잘 산다는 것은 “아름답게 먹고-아름답게 행동하고-아름답게 죽는 것입니다(Well-Being and beautifully and justly and well-dying are all one-thing)” 그러므로 우리 각 사함에게 심미안-아름다움을 보는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3. 심미안-아름다움을 보는 능력-미학적 지능의 전개과정은 어떠한가?
첫째. 本能的(본능적) 심미안 단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체(사람+생물)는 맛있는 음식-멋있는 것(옷-자동차-집-영화-책-음악-여행지 등)-香氣(향기)-깨끗한 것 등은 가까이 하고, 이와 반대로 두려움-공포-위태로움-더러움-짜증나는 것-惡臭(악취) 등 아름답지 않은 것은 피합니다.

실험(1) 아름다운 여성이 자동차 고장으로 길가에 서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돌봐주는 것을 보았습니다(안 아름다운 경우는 아니었다). 실험(2) 낯을 가리는 어린 아기(아름다운 사람에게는 안기더라). 실험(3) 보기 좋은 떡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더라. 실험(4) 역사 속에 보이는 허다한 미남미인계 등.

둘째. 意識的(의식적) 심미안 단계입니다. 사람이 “심미안을 길러야겠다!” 하는 의식을 가지고 연습-훈련-단련함으로 증진 됩니다. 심미안 훈련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보통 “審美眼(심미안-a sense of beauty)”이라 하면, 예술가(음악-미술-무용-문학 등)-의상, 자동차, 가구 디자이너-커피 바리스타-와인 소믈리에-향수 調香士(조향사) 등 예술성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아닙니다! 이 세상 25,000가지 직종에 종사하며 일상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합니다.

집에서 설거지 할 때, 구두를 닦을 때, 집안을 정리 할 때, 아이들 옷을 고를 때, 귀한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 할 때, 산을 오를 때, 커피를 마실 때, 사람을 만날 때, 여행 가서 숙소-음식점을 정할 때 등등 이 세상 모든 일상생활에 심미안-아름다움을 보는 능력-미학적 지능이 필요합니다. 나는 심미안을 가진 사람이 마련 해 준 음식-여행지-숙소-음악-그림-영화 등등은 뭔가 다르고-기분 좋고-멋있고-맛있고-즐겁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니 그러하다. 아무 데서나 자면 되고-아무 거나 먹으면 되고-그 커피가 그 커피...그게 다 그거지 뭐 별로 다른 것 없던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을 아주 잘 이해합니다. “뭘, 다 이해했다는 거야?” 그런 분은 심미안 훈련을 아니 받은 사람, 나는 심미안 훈련을 통하여 이제야 심미안이 실눈만큼 열린 사람이라는 사실!

셋째. 肉化(육화)된 심미안 단계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된다.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된다.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이다. -나태주, 풀입 1. 2.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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