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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후 일상의 죄

요한복음 강종수............... 조회 수 1011 추천 수 0 2014.05.11 15: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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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3:8-11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4. 5. 11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요13:8-11

제목 : 중생 후 일상의 죄

 

요13:8-11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 아멘.

 

본문의 배경은, 유월절이 바로 전날인 목요일 저녁 먹는 중(3-4)에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장면입니다. 본문 중에 이미 목욕한 자는 발을 씻어야 한다는 말씀을 깨닫고자 합니다. 그 내용의 뜻은 <중생과 그 이후 일상의 죄>에 대한 신령한 교훈입니다.

 

1. 이미 목욕한 것

 

예수께서 베드로의 발을 씻으려 하자 당황한 제자는 8절에,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라고 강력하게 만류하니까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베드로는 섭섭해지려 했던지 그러면 온 몸을 씻겨주세요, 하자 본문 요13:10 ‘..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예수님이 목욕을 시켜주시면 사람이 죄가 없어지는 것으로 직역할 수 없습니다. 목욕은 물로 씻는 뜻이 아니라 중생하는 뜻입니다. 그것은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을 받고 이를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요3:5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15: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유1:3 ‘...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요14:16 ‘...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이 말씀을 종합하여 보면 <중생>은 단회적이며 그때로부터 영원히 그 효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마치 한 번 태어나고 그 이후는 자라가는 아이와 같습니다.

 

 2. 중생 후 일상의 죄

 

중생은 거듭남인데, 마치 사형언도 받고 감옥에 갇혀 있던 죄수가 특사로 옥에서 풀려난 것처럼 무죄석방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신분이 죄수가 아니라는 것뿐이지 죄성(罪性)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옥에서 나와도 죄의 근성과 스스로 잘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요13:10 ‘...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고 하신 것은 이제 온 몸을 씻었으나 일상에 짓는 죄를 매일 씻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 연관된 종교는 기독교의 한 분파가 아니라 이단교입니다. 일명 구원파는 죄가 전혀 없어진 사람들처럼 행세합니다.

 

일명 <구원파>는 3개의 분파가 있는데

 

1.유병언의 장인인 권신찬씨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2.이요한파(본명 이복칠,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

3.박옥수파(대한예수교침례회,기쁜소식선교회)가 있습니다.

한번 하나님 만나면 그 이후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그들만 참 구원인 것으로 미혹하여 신도들이 영육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중생하고 성령충만한 상태에도 죄는 지을 가능성이 일어납니다.

@바울, 롬7:23-24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요1서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 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사도라도 잘못할 수 있었습니다(갈2:11-13). 베드로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개종한 유대인들이 오니까 자리를 피하는 불신적 행위에 대해 바울이 꾸짖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황이 무오하다(1870년)는 주장도 하나님께 범죄입니다.

 

@이에 반해 부산제일교회 박무수목사의 주장은 회개를 강조하는 것은 좋은데 회개 없으면 아예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고 중생을 무시하고 기성교회는 모두 지옥 간다고 하는 것은 구원파들과 대조를 이룹니다.

 

성경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범죄할 성향이 있고 범죄해서 징계를 받기에 회개해야 했으며 우리들의 경험이 죄를 지었고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매일 회개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징계를 받습니다. 동시에 사회에도 그 죄의 열매를 나타내어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온몸을 씻은 자라도 매일 발에 먼지가 묻듯이 죄가 생기기에 회개하는 생활이 필수입니다. 구원파의 구원논리는 자기를 속이는 자로서 진정으로 중생한 자의 정신이 아니므로 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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