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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역시!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778 추천 수 0 2011.02.28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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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21장 
구분 : 장별묵상232 

 

사람을 죽이거나 살리는 것은 '말'이다. 천국에는 '아멘! 할렐루야! 좋아! 역시!' 하는 소리가 가득하고, 지옥에는 '이럴 줄 알았으면 예수 믿을 껄, 착하게 살 껄, 남도 좀 돕고 살 껄, 말 좀 잘할 껄, 껄~ 껄~ 껄~ 껄~' 하는 소리가 가득하다고 한다.
이스라엘에게 12지파는 종교적 의미와 선민의 특권의식이 서려 있기에 하나라도 사라지는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파괴되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다. 그런데 베냐민 지파가 사라질 지경에 놓인 이유는 그들이 성급한 말로 '저들에게 딸을 주지 말자'고 맹세했기 때문이다. 지금 그들은 함부로 맹세의 말을 한 것에 대해서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선동자의 선동에 따라 흥분하여 성급하게 함부로 행동한 것에 대하여도 통곡하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말은 마음의 창문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믿음이며, 그 사람의 크기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말을 함부로 하면 반드시 그 한 말 때문에 후회하는 순간이 반드시 오고야 만다.
교회 공동체가 깨지는 첫 번째 이유는 '말'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의 말은 다른 교인들보다 훨씬 파괴력이 크기 때문에 꿈에서라도 입을 조심해야 한다. 그 다음 '사모의 입'이 교인들을 많이 힘들게 하고, 성장하지 않는 교회의 특징은 '사모의 말빨'이 목사님보다 쎄다는 것이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대부분은 말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다.
요즘 '창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이다. 커다란 고래가 조련사의 말에 하늘높이 솟아 올랐다가 내려가거나, 5톤이나 되는 코끼리가 재주를 넘는 것도 조련사의 '말' 때문인데, 그 말은 '잘했어!' '좋아!' '역시!' 같은 짧은 칭찬의 말이라고 한다. 칭찬의 말은 고래뿐만 아니라 사람도 춤을 추게 한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16:24) ⓒ최용우 20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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