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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평등의 투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한 때 인종분리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남아공 경제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던 백인들이, 거주지역의 안전을 문제로 흑인들과의 거주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백인들이 권력을 쥐고 있던 남아공에서 이 분리정책은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당연히 흑인과 백인과의 갈등이 매우 심화되었는데 이런 시기에 당당히 흑인 거주 지역으로 들어가 생활한 백인이 있었습니다.
니코 스미스 목사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스미스 목사님은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인종 분리를 생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비록 정부의 정책과 반대되는 입장이더라도 성경을 따르겠다며 흑인 거주지에 들어가 살았습니다. 흑인 주민들은 스미스 목사님들에게 자신들의 목사가 되어달라고 요구했고, 이후 목사님은 2010년 별세하기 전까지 20여년 동안 흑인들을 위해 그리고 백인과 흑인들의 화합을 위해 활동을 하셨습니다.
아프리카민족회의 기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스미스 목사님은 자신의 안녕과 백인의 특권을 버리고 흑인들의 인권 수호와 평등을 위해 헌신한 투사였다’라고 발표한 뒤 정부차원의 장례식과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정부와 반대되는 것을 성경에서 발견했을 때 나는 그것을 설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스미스 목사님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반대되는 것을 성경에서 발견했을 때’ 성경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오.
주님! 세상의 관습과 판단보다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세상의 법과 규칙보다도 성경을 따라 행동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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