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144. 망각주님!요즘 아내가 뭘 깜빡깜빡 잘 잊습니다.저는 '성경암송'을 하라고 구박을 하지만그러나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제가 아내에게 섭섭하게 했던 일이나미워하는 마음 불편한 감정이런 것들도 빨리빨리 잊게 도와 주소서.주님!잊어야 할 일들은 얼른 잊게 도와 주소서.사사건건 무엇이든 다 기억하고 있다가시시때때로 옛 기억들이 튀어나온다면그것은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것이 아니라지나간 과거에 메이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잘 잊는 것도 주님의 은총입니다. 2003.5.21 ⓒ최용우들꽃편지385표지
2003.05.22 12:16:37
2005.08.10 2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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