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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마태복음 이상호 목사............... 조회 수 941 추천 수 0 2014.05.28 2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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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2:34-40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공주세광교회 http://sk8404.or.kr 

사랑의 실천

마태복음 22:34-40                                              

13. 2. 3, 사랑의나눔주일

 

오늘은 2013년 첫 번 째 사랑의 나눔주일입니다. 지난 주에 광고를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세광 28년 동안 실천해 온 것은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설, 추석, 12월 인권주일에 재소자들을 위해 줄기차게 헌금을 해왔습니다.


다음주일은 설 민속주일이고 오늘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통하여 '사랑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잘 아는 말씀을 통해서 은혜가 되고 사랑의 실천이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 : 13). 하나님과 예수님은 사랑이시니 그 사랑받아 삶 가운데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가장 귀한 것입니다. 1899년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때 양국 종교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사랑만이 양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전쟁과 증오는 후손들에게 피와 살상을 물려줄 뿐이다." 그리하여 양국의 국경인 안데스 산맥에 대포를 녹여 예수님의 동상을 세우고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을 하나로 만드시느니라"라고 새겼습니다. 두 나라는 100년이 지나 지금도 평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증오를 녹이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목사, 교수, 철학, 신학, 의학 박사,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문필가, 노벨 평화상(1952)까지 받은 슈바이처(1875∼1965)가 아프리카에서 봉사하고 있으니 "당신 같은 사람이 왜 여기서 생명 바쳐 일합니까?" 했습니다. 한참 생각하던 슈바이처는 "저는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킬만한 재주가 없습니다. 사랑을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려는 것 뿐입니다. 나는 사랑을 실천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선물로 받았어요." 했습니다. 슈바이처는 91세까지 사랑을 실천하다가 1965. 9. 4 천당에 가시므로 아프리카 가봉 땅 병원 묘지에 묻혔습니다. 말로서의 사랑이 액세서리라면 실천의 사랑은 보석으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다.

 

어느 계명이 큽니까? (36)


유대의 바리새인들은 십계명의 글자수 613자에 따라 구약성경의 계명을 613가지로 정리하고 사람 몸의 지체수에 따라 248조의 적극적 계명과 일년의 날수에 따라 365조의 소극적 계명으로 분류하고 613가지 계명의 경중에 대한 변론이 대단했습니다. 시 15:2∼5, 사 33:15, 미 6:7, 암 5:4, 합 2:4은 그 변론의 근거가 되었는데 이제 바리새인들은 그 숙제를 가지고 예수님의 율법지식을 시험해 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놀랍도록 명쾌하게 정리해 주십니다.

 

첫째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37)

 

율법을 잘 지켜보려고 각별한 노력을 한 바리새인들 특별히 유식한 서기관들, 랍비들이 모든 지혜를 모아도 논란만 계속되던 문제를 예수님도 즉석에서 명쾌히 정리하여 그들의 입을 막고 시험하려는 악한 생각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는 신 6:5의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의 인용입니다. 또 병행구절인 막 12:30과 눅 10:27에는 "힘을 다하여"가 더 있습니다. '마음'은 정서와 의지로 인격을, '목숨'(성품)은 혼으로 생명을, '뜻'은 지성의 좌소로 성향·태도로, '힘'은 활동력으로 생각하며 결국 전 인격을 다 기우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곧 전 인격을 다하여 전심전력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구원 받은 자의 본분이요 마땅한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계속 반복해서 강조하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것의 기초이며 원동력이므로 모든 율법의 첫째요, 최대의 계명입니다. 예수님의 분명한 정리는 바리새인들을 놀라게 했고 우리들 신앙의 표준입니다.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39)

 

이웃사랑도 하나님 사랑과 같이 전심전력하여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레위기 19:18의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의 인용입니다. 이웃사랑의 방법으로 레 1:17∼19에는 소극적으로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 말고, 이웃이 죄를 당치 않도록 책선(責善)하고, 원수 갚지 말고, 원망 말고,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 사랑의 방법에서 39절에 "둘째는 그와 같으니" 했으니 하나님 사랑과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웃사랑은 하나님 사랑에 근거해야 하고 하나님 사랑은 이웃사랑으로 열매 맺어야 함을 요일 4:11, 1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20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했습니다. 이와같이 내 몸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가능한데 예수님께서는 요 13:34절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서로 사랑'은 다함이 없고 오직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부족하나마 노력할 뿐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모든 성경의 완성이므로 성경은 계속 강조하면서 벧전 1:22절에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하시며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나름대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모양이 좀 다르기는 하나 많이 있습니다. 97. 12. 15 서울 성북동 대원각 음식점이 길상사(吉祥寺)로 바뀌어 개원했는데 여기에는 1,000억원 대의 땅을 조건없이 기증한 김영한 여사가 있습니다.

2000. 6. 27 삯바느질 할머니 이순옥(88)씨가 서울대 병원에 2억원을 기증, 97년에도 10억원을 기증 했습니다. 그 외 많은 분들이 여러 모습으로 사랑을 실천함으로 이 사회가 밝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성도들의 사랑 실천은 더욱 많고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병원, 학교, 복지기관, 봉사자).


2000. 7. 31. 96세를 일기로 "한국 땅에 묻어주오" 유언을 남기고 소천하여 8. 9 장례되는 귀한 하나님의 종이 있습니다. 그는 1955년 목재상으로 돈을 많이 벌었고 6명의 자녀가 있었으나 한국 전쟁 고아 8명 입양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한국 고아 87,500여명을 세계 10여개 국에 입양했으며, 전 세계 20만 여명의 아이들에게 양부모를 찾아주며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하고 본인은 입양아들이 보내 준 선물과 낡은 조각 이불로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봉사하다가 천국 가신 '홀트 아동복지회' 설립자 홀트 여사입니다.

 

성도 여러분! 홀트 여사처럼 위대한 일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을 생각하며 실천해 봅시다. 홀트 여사도 처음엔 작게 자기 식구 1명당 1명의 고아 입양을 목표로 8명으로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힘 주셔서 96세를 사는 동안 엄청난 일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40절에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곧 구약성경의 골자라고 하셨습니다. 롬 13:8, 10에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하셨습니다.


사랑의 실천은 곧 율법의 완성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실천은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사랑의 실천으로 신앙의 기초를 새롭게 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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